전국 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 일행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피해상인들을 위로하고 성금 1천2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피해 지역인 대구 중구를 제외한 6개 회원 구가 성금을 분담해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위와 같이 위로방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외국인들을 위한 연말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외국인의 왕래가 잦은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을 위한 ‘2016 성탄 송년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G타워 1층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한국어교실 수료증 수여와 한국어교실 수료자 소감 발표, 케익 커팅 등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밴드 John Patrick Starling & Drownin River팀은 축하공연을 통해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성탄행사와 더불어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교실에서는 39명이 제3기 수료증을 받으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영근 청장은 “경제청은 올 한해 한국어교실, 세계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으며 내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소방서는 8일 모래내시장에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호스릴소화전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호스릴소화전함은 대형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데 사용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7일 연안부두 등 인천항 일대에서 해상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해상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인천해경 112구조대원 11명은 잠수복을 착용하고 부유물 인양 등을 벌이기도 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합창동호회인 ‘인울림’이 지난 6일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8회 허브콘서트’에 참가, 멋진 하모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허브콘서트는 인천지역 장애인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행사이다. 공사는 매년 행사에 기부금 출연과 재능기부 공연을 하며 콘서트에 참가했으며 올해도 장애인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문화공연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행사안내 및 주차안내 등을 도왔다. 이날 ‘인울림’은 대중가요 ‘마법의 성’과 우리나라 전통의 흥겨운 가락이 담긴 ‘아름다운 나라’ 등 총 2곡을 열창했다. 공사 양장석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구 구립 갈매기어린이집(원장 김진자)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판매한 수익금인 75만8천 원을 지난 6일 ‘도원동 사회복지협의체’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도원동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발굴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지역에 도시디자인 조성사업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 ‘만의골 마을만들기 사업’, ‘옐로카펫 조성사업’, ‘주민참여형 경관개선사업’ 등 다양한 원도심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은 인천을 대표하는 국가산업단지의 미관을 위해 다양한 색채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공공시설물 및 건축물의 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동공단의 가로등, 변압기, 교통표지판, 시민게시대, 경계석 등 공공시설물에는 회색을 바탕으로 노랑 및 파랑 계열 색이 채색됐으며 주요 공장 건물들은 수퍼그래픽 디자인으로 칠해져 건물 전체가 통일감과 특색을 동시에 갖게 됐다. ‘만의골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서는 만의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경관협정을 체결해 마을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고 소래산 공영주차장과 상가 거리를 잇는 ‘소통길’을 조성하는 등 공공디자인을 통해 마을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또 구월초등학교 등 관내 초교 4개교의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 운전자 시야 확보를 통한 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구
인천남동경찰서는 5일 남동구 만수1동 일대에서 남동구청, 남동모범운전자회, 남동녹색어머니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상훈 서장은 “음주운전 의심차량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2로 신고해 달라. 또 술자리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역무선부두 잔교에 대한 준설작업을 시행, 인천항을 통항하는 선박에 대한 안전성을 높인다. 공사는 인천항 역무선부두 2·3·4잔교에 대한 준설작업을 오는 15일쯤 착수해 내년 2월에 완료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착수한 북항 동방부두 및 내항 준설공사에 이어 추진하는 남항 역무선부두 준설 예상 물량은 6만2천㎥이다. 공사는 이번 공사를 통해 토사유입과 퇴적으로 얕아진 수심을 정상적으로 확보, 해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선박 입출항 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전국 6개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들이 인천에서 지역 공통 현안인 도시공동화 문제와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 인천시 중구는 5일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6개 대도시 구청장들이 모여 ‘제28차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청사에서 개최된 ‘제27차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에는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김성환 광주 동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지자체의 우수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대도시 중심구의 공통적인 문제인 도시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홍섭 청장은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사업과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사업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하고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구 마스터플랜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96년부터 열리고 있는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는 대도시 중심구간 우수사례 및 특수사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벤치마킹, 불합리한 제도 등의 공동건의사항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중심구 상호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전국 구도심을 맡고 있는 구청장들이 모여 의견 교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