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객터미널 존치에 사활 ‘8부두 우선개방’ 첫 성과 거둬 중국관광객 유치 위한 핵심과제 차이나타운·월미도 거리 정비 인현·북성동 쪽방촌 개선 지속 1·8항만 재개발 공영방식 추진 관광·교역 중심도시로 육성 국제적 수준의 항만과 공항을 보유한 동북아 물류 허브(Hub)이자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개항기 근대 문물의 유입지로서 문화적 가치와 볼거리가 풍부한 중구. 각종 신도시 개발로 시청, 법원 등 행정 중심이 신시가지로 옮겨지며 중구의 상권은 급격히 붕괴되고 구도심으로 전락했다. 중구가 처한 환경을 바꿔 나가기 위해 무엇보다도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불을 지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가장 큰 비중을 둔 김홍섭 중구청장. 김 구청장을 만나 중구의 지역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임 2주년이 됐다. 소회는. 인천 최초의 4선 구청장으로 취임해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중구의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발전의 토양을 개척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특히 원도심 발전의 핵심 키워드인 내항 전체 개방과 국제여객터미널 존치를 위해 모든
인천시와 항만 관계기관들이 인천신항의 안정적인 물동량 창출을 위해 포트마케팅을 전개한다.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대동북아물류대학원과 공동주관으로 5~8일 북중국지역인 톈진(天津), 칭다오(靑島), 웨이하이(威海)를 방문해 인천항 포트마케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동 포트마케팅단은 인천시 중국협력담당관, 항만과장과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동 포트마케팅에서는 한·중 FTA발효에 따라 상호 협력도시간 경제교류 확대 및 물류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마케팅단은 톈진과 웨이하이에서는 50여개 물류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 및 투자유치(IR)’을 열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및 인천 투자환경’을 주제로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협력사업과 인천시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한·중 FTA 발효 지방 경제협력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에서는 인천항만공사(IPA)와 웨이하이항 그룹이 상호 항만간 물동량 증대 지원을 위한 ‘항만운송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칭다오에서는 칭다오항보세구관리위원회와 ‘인천-칭다오항 배후단지 연계 협력모델’구축방안을 논의한 후, 칭다
인천시 중구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절기·장마기간 중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배출사업장 및 오염 취약지역 등에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시 예상되는 폐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사고를 방지하고,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제1단계는 환경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실시 등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제2단계인 집중호우기간 중 집중감시와 단속 실시, 제3단계로 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한 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또 집중감시 단속 중에 비정상가동, 폐수무단방류 등 위법행위 발생 시 해당 사업장에 행정조치 및 고발 등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 중구는 한중문화회관에서 민선6기 제8대 김홍섭 구청장 취임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2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현실과 안정으로부터 타협하지 않고 쉼 없이 달려온 2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배수의 진을 치는 각오로 남은 2년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홍섭 구청장은 4선의 경력과 구정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항재개발사업,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중구존치, 러시아 특화거리 조성,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사업, 북성동·인현동 쪽방촌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정비사업, 영종미개발지 도시계획도로 조성과 용유무의지역 도시계획수립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영종도 미단시티 시저스 복합리조트 인근 5개 필지가 공급된다. 미단시티개발은 인천시 영종이 관광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인근 5개필지를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5개필지 매각은 토지 매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잔금지급일까지 복합리조트 착공이라는 조건을 포함한다. 신규로 공급되는 토지는 미단시티의 핵심지역인 중심상업지역 일부와 블록형 점포겸용단독주택, 주차장용지로 총 5개 필지이다. 이번 공개 매각은 공개입찰로 오는 19일까지 접수하고 20일 최고가를 제시한 매입대상자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이달 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주민센터는 자매결연지인 충남 서산시 지곡면을 방문해 지곡면 주민이 경작한 감자를 수확하는 일손 돕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구월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30명은 감자, 마늘, 양파 등을 수확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관)는 발빠른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 은행직원 3명(국민은행·신한은행·중앙신협)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시에 2억5천만 달러(2천226억원) 규모의 생활폐기물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시켰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발주처인 크라쿠프시 개발공사로부터 발전소 사용승인을 획득했고, 지난 7개월동안 잔여 공사와 시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28일(한국시간) 발주처에 시설인계를 완료했다. 크라쿠프 폐기물 발전소는 폴란드 최대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로 크라쿠프시에서 발생하는 연간 22만t의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소각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해 11㎿h의 전력생산을 비롯해 35㎿h의 지역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다. 또 소각후 발생하는 재는 선별과정을 거쳐 도로건설용 자재로 재활용 된다. 포스코건설은 3년 6개월의 건설기간동안 폴란드의 엄격한 환경기준에 맞춰 철저히 현장관리한 결과 크라쿠프 노동청의 안전환경점검과 지역환경보호국의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무결점 현장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크라쿠프시의 공무원들에게 “포스코 E&C jest najlepsze”(포스코 이엔씨 예스트 나이레프쉐: 포스코건설 최고)의 찬사를 받아 왔다. 타데우쉬 츄미엘(T
인천남동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8일 정기회의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의 안보현실을 되돌아보고, 탈북민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 남동서장은 “앞으로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해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 정착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다음달부터 인천항의 항만운영 서비스가 24시간 가동된다. 이에 따라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화주, 복합운송업체 등 고객은 인천항을 통해 24시간 화물을 반입·반출하고 운송, 하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숙원사업이었던 365일 24시간 항만운영 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인천항의 24시간 항만운영 서비스에는 하역 4개사, 운송 13개사, 창고 15개사, 용역 5개사 등 총 37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은 인천항을 통한 선박 입·출항 서비스와 주요 컨테이너터미널(TOC)로의 화물 반입·반출, 하역·운송·보관 등 물류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24시간 막힘없이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입기업이 야간 또는 새벽에 수출입 화물의 반입이나 반출을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반·출입이 가능하며 원하는 장소로 화물의 운송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인천항 365일 24시간 항만운영서비스 개시는 공사 유창근 사장이 지난 2014년 취임 직후부터 선주협회, 창고협회, 화물자동차운송협회 등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24시간 인천항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 실행방안 구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