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오는 28일 인천글로벌캠퍼스 5층 소강당(5074호)에서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이날 행사에서 이번에 변경된 입학 전형과 올해 최초로 도입된 온라인 시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할 경우 교수와의 만남 혹은 입학 관계자와 개별 상담을 가질 수 있다. 이밖에 점심식사 및 실험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있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www.ghent.ac.kr) 팝업창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626-4114)로 문의하면 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영종도 복합리조트 단지 개발 창조경제 대표모델 날개단다 “복합리조트 사업은 관광객을 늘리는 단순한 수단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가의 랜드마크이자 경제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봐야 한다.”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개발㈜이 지난달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복합리조트 활성화 포럼’에서 도출된 지배적인 의견이다. 복합리조트가 다양한 분야와 연계돼 새로운 사업을 창출시키는 융복합 산업으로서 대규모의 고용창출과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창조경제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자동차 산업이 몰락한 이후 국제공항이 있는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MICE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시 세수의 90%를 충당하고 있다. 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단순한 카지노호텔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쇼를 전개함으로써 폭발적인 관광산업성장률을 기록했고, 현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등 세계 최고의 MICE산업 중심지가 되어 카지노를 뛰어넘는 경제효과를 이뤘다. 이밖에도 싱가포르는 마리나베이샌즈와 리조트월드 센토사를 통해 관광객이 35%가 늘었고, GDP 25%가 증가하는 관광산업의 전반적 수준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복
산업용 엔클로저 분야의 세계 선두권 기업인 독일 리탈(Rittal)사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제조·연구시설을 건립했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리탈의 100% 출자 기업인 ㈜리탈코리아는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에서 제조·연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영근 청장과 독일 프리드헬름 로 그룹 회장, 한스 썬더만 독일 리탈사 사장, 마틴 로터문드 ㈜리탈코리아 사장 등과 협력사 관계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독일 헤르본(Herborn)에 있는 리탈사는 인클로저, 배전, 공조,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 시스템공급 세게적기업으로 세계 유수 고객사가 리탈이 만들어 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엔클로저는 전기·전자 장치를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장치로 상자형 구조로 돼 있다. 리탈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거점 확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번에 1천만달러를 들여 제조·연구시설을 세웠다. 리탈은 전 세계적으로 7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지낸해 22억 유로(한화 약 2조7천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독일 프리드헬름 로
인천항만공사(IPA)가 사단법인 한국SCM학회(이사장 이영해)가 선정하는 ‘제14회 한국SCM대상’에서 한국SCM대상 로지스틱스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SCM대상은 전 세계 모든 기업들의 생존 화두인 ‘공급사슬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의 도입과 운용, 확산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게 한국SCM학회가 주는 상이다. 22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국 항만 최초의 실시간 모바일 항만운영정보제공 서비스 개시 및 시장의 실수요자와 서비스 공급자 간 매칭 활동 등 인천항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기울여 온 다양한 노력과 성과가 높이 평가돼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것. 특히 인천신항 개장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신규항로 개설 등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설립 이후 10년 동안 인천항을 환황해권의 물류 중심기지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는데 선두에 서 온 공을 안팎에서 두루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인천항의 항만물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외교역 증가와 국민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으로 SCM학회 추천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수상, 기
인천시 남동구의회 한민수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천만호)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의원을 시·도에서 추천받아 수여한다. 한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6대 남동구의회 전반기 사회도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7대 남동구의회 의장으로 구민과의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왔다. 한민수 의장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구민행복과 의회발전을 위해 전 의원과 한 마음으로 불철주야 현장 소통의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경서에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노력을 응원하는 대청도 어민들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22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작년 서해5도 어민들은 중국어선이 우리 해역을 대거 침범해 어구나 어망을 손괴하거나 끌고가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해상시위에 나섰다. 이에따라 인천해경은 올해 우리 어민의 피해 방지와 해양주권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을 대거 투입하고 대청도와 연평도에 소형경비정 또는 고속단정을 전진배치해 강력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36척을 나포했으며 중국어선으로 인한 우리 어민의 어구나 어망 피해신고 접수는 한 건도 없었다. 이에 대청도 어업인이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인천연안여객터미널과 옹진군청에 플래카드를 걸어 해양경찰을 응원하고 있다. 대청도 배복봉 어민회장은 “지난해 11월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우리 어구를 싹쓸이해 피해가 컸으나 올해는 해경에서 경비정을 배치해주고 중국어선 단속을 강화해 어구 손괴 등 피해가 없었다”며 “어민과 해경이 함께 힘이 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플래카드를 걸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하고 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불법조업 중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G타워에서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송도를 대표하는 관리자 모임)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IFEZ의 발전현황과 새롭게 도약하는 비전을 홍보하고, 송도 입주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파악 해결방안 강구로 2007부터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블루투스를 생산하는 ㈜블루콤 맹운재 부장 등 14명이 참석해 IFEZ 발전과 비전 제시 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이 논의됐다. 그동안 모임을 이끌어 온 회장과 총무 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 현실적으로 기업활동과 관련한 내용들이 허심탄회하게 제기됐다. 또 지식정보산업단지 안내간판 정비 및 추가, 지식정보산업단지 주변인도 및 가로등 정비, 횡단보도설치, 흡연공간확보를 위한 가설건축물축조 가능여부 등 13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경제청은 애로 또는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기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그 결과를 통보해 주기로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4개 해경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해상종합훈련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중부해경본부 훈련단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상반기(4월14일~6월18일), 하반기(9월1일~11월5일)로 나눠 총 131일간 실시됐다. 4개 해경서 톤급별 경비함정과 공기부양정 등 특수선을 포함해 총 53척, 특공대, 항공단 등이 대상이다. 훈련은 ▲함·정장의 현장지휘(OSC) 능력 향상 ▲각종 상황대응 및 구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불법외국선박 검문검색 ▲여객선 등선 및 퇴선유도 ▲조난선 구조 ▲다수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등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긴급 상황에 맞는 대처능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인천해경서 3008함이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훈련 중 구조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훈련이 미흡한 부분은 반복적으로 실시 훈련효과를 높이는 등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했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 “불시 상황 훈련 등을 실시하고 각종 사고사례를 연구해 반복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신항 관련 최신 정보·자료 제공 신규노선 유치위해 적극 마케팅 컨테이너 선사 관심·이용 요청 인천항만공사(IPA)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FSRK(Association of Foreign Ship-owners’ Representatives in Korea. 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AFSRK는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있는 머스크, 하팍로이드, APL, COSCO 등 24개 외국적 선사 대표자들의 모임으로 선사 간 물류비즈니스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페레즈 에스테반(Perez Estebanㆍ하팍로이드 한국법인 사장)AFSRK 회장을 비롯한 대부분은 한국지사장 또는 한국법인사장으로 해당선사의 인천항 기항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 경영진들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들을 상대로 지난 6월 개장한 인천신항의 서비스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추가 개장(한진) 일정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각 선사의 신규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인천신항 신규 노선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유창근 사장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추가 개장, 한
벌금 미납으로 수용된 40대 남성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인천구치소 직원 4명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4)씨 등 인천구치소 기동순찰팀 소속 교도관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 4명은 7월 29일 벌금 100만원을 내지 않아 지명수배돼 붙잡혀 온 B(45)씨를 구치소 안에서 주먹과 발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구치소 기동순찰팀은 유단자들로 구성돼 수용자가 소란을 피우거나 난동을 부리면 진압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B씨를 때린 적이 없다”며 모두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8월 인천구치소 소속 교도관들을 폭행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이를 납부하지 않아 지명수배된 상태였다. A씨는 7월말 경찰에 붙잡혀 구치소에 인계됐다가 벌금을 내고 풀려났다./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