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범 등 6개 분야 공공서비스 노하우 토대 해외 수출모델 개발 U-City 개발 모델의 해외 수출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U-City 현황과 발전방안, 사물인터넷 기술동향 등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G타워 민원동에서 지역 U-City 및 ICT(정보통신기술) 관계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City 추진현황과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이 인천유시티㈜, 인천스마트시티협회 등과 함께 개최한 이날 세미나는 ▲박승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의 ‘정부의 U-City 정책추진 방향’ ▲박충흠 인천경제청 U-City 과장이 ‘IFEZ의 U-City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 ▲권준철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위원의 ‘U-City 환경변화 및 수출전략 동향’ ▲채윤경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의 ‘국내외 IoT 기술동향’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U-City 환경변화와 수출전략 등을 조명하며 국내외 IOT 기술동향에 대응함으로써 U-City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그동안 축
인천항만공사(IPA)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에 모범적으로 앞장서 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산업통상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련 정부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올해로 5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면서 주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요구인 동반성장 노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협력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협력체계 구축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날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유창근 사장은 “공적 경제주체이자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협력기업과 동등한 입장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같이 나아가는 동반성장, 동반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과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지구로 지정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에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이 개설된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9월 웨이하이에 홍보관을 연다. 홍보관은 1천650㎡ 규모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인천우수상품 전시관, 투자·무역 맞춤형 상담실, 쉼터, 운영 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경제청은 웨이하이시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들을 비교해 입지를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웨이하이시는 올해 7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랜드마크인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8층에 1천780㎡ 규모의 ‘웨이하이관’을 개관했다. 웨이하이관은 웨이하이시의 발전 현황과 관광자원, 인천과의 교류관계 등을 소개하는 도시홍보관, 100여개 웨이하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전시관, 중국 대기업 홍보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한·중 FTA 체결을 계기로 중국에 상설 전시관을 설치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와 통상 협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대학교와 인천항만공사는 16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는 학술자문 및 각종 협력사업의 공동연구를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인천항만공사는 항만물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항만 체험교육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대와 인천항만공사는 업무 전문성 제고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인천항의 주요 현안사항과 항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주관한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 원장은 “최근 항만은 다양한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맺어진 양 기관의 MOU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 남동구가 관내 노후 옹벽·담장 등을 대상으로 ‘도시경관 수시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도시경관 수시조성사업’은 남동구 주요 시책사업으로 마을 경관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시설을 조사해 경관 개선 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민들의 내 집 주변 경관 개선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대되고 있어 주민 스스로 경관 개선을 추진하기 어려운 도심 내 미관저해 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구에서 직접 공사를 발주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달 현재 구월1동 인천구월초등학교 옹벽 등 5개소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향후 남동구 경관 개선을 위해 색채디자인 및 경관조례 제정 등 폭 넓은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도시경관 개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팀(☎453-283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LED 홍보 전광판을 활용, 용유무의지역 개발사업을 서울지역 등 전국 외지인에게 적극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서울 광화문광장 근처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의 LED 홍보 전광판을 활용, 용유무의 지역 개발사업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전광판 홍보는 용유무의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발사업 홍보를 위해 ‘용유무의지역 개발사업’ 영상물을 제작, 이달부터 한 달간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홍보물은 ‘용유 을왕산 PARK 52’등 8개 선도사업 등 용유무의지역의 개발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영상송출홍보는 인천국제공항 등을 배후에 두고 있는 용유무의지역 개발사업을 서울지역 등 전국 외지인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김영석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인천항을 방문, 항만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지역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업계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인천항을 대 중국교역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항개발과 배후단지를 계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은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안전한 선박 통항과 효율적 항만운영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을 당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덕적도로 향하는 스마트호 선박에서 승객을 환송하고 “연안해운 업계와 종사자들이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인천항 내항 5부두에서 인천항만공사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에 올라 내항을 돌아본 뒤 연말 개방 예정인 8부두에서 하선, 개방 준비상황과 재개발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받는 등 현안도 꼼꼼히 챙겼다. 이후 인천신항으로 자리를 옮긴 김 장관은 지난 6월 개장한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의 건설 현황도 보고받았다. 특히 김 장관은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년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창의적 디자인 개발·관리 및 육성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중구는 그동안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품격 있는 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관광인프라 확충사업과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를 확보, 디자인 분야의 실무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시디자인팀’을 조직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관광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송월동 동화마을, 테마특화거리, 테마박물관, 아트프런트 등 다양한 디자인개선사업을 원할히 추진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원도심 재생 우수사례로 각광받는 등 관광도시이자 디자인도시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아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11-1공구가 올 연말 매립이 완료될 전망이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1공구 매립 3단계 가운데 1단계인 11-1공구 매립공사가 지난 2011년 8월 착공,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준공돼 내년 상반기내 토지 약 432만3천㎡의 지번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인 송도 11-2공구는 지난 2013년 11월 착공, 내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 72%이며 3단계 사업인 11-3공구는 오는 2017년 3월 착공돼 오는 201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1-3공구는 현재 도로기반 시설의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고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한 투자심사를 거쳐 오는 2017년 설계용역 후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은 5·7공구 동측 바다 약 6.92㎢ 면적에 호안을 쌓고 인천항 진입항로 등의 준설토와 송도에서 나오는 토사 등으로 매립하는 사업이다. IFEZ 관계자는 “송도 11공구가 매립되면 토지매각을 통한 부동산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셀트리온은 10일(현지시각) CT-P10의 허가신청 서류가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에 최종 접수됐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첫 유럽진출 제품인 램시마와 동일한 절차로 접수한 CT-P10이 허가절차를 통과하게 될 경우 한번의 절차로 유럽 31개국에서 일괄 제품승인을 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세계최초 유럽 허가를 신청한 CT-P10은 혈액암, 류마티스관절염, 장기이식 후 면역반응억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리툭시맙’이다. 리툭시맙은 치료용도가 다양하고 물질특허가 상대적으로 조기에 만료되는 항체의약품이기 때문에 많은 제약사들이 개발에 나섰다. 그러나 현재까지 선진국기준의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거나 선진국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한 사례는 없었다. 이에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우선적으로 허가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부수적인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 법률적 확인을 받는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