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와 인천항만공사는 16일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는 학술자문 및 각종 협력사업의 공동연구를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인천항만공사는 항만물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항만 체험교육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대와 인천항만공사는 업무 전문성 제고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인천항의 주요 현안사항과 항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주관한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 원장은 “최근 항만은 다양한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맺어진 양 기관의 MOU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