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서 청바지동아리(청소년이 바라는 지구대)와 인천여상·중앙여상·선인고 등 재학생 45명이 함께 참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청라국제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시티타워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10일 인천시장접견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LH공사 이재영 사장과 인천경제청 조동암 차장 등 관계자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티타워는 국제공모, 기본설계,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국토교통부 입찰방식 심의, 건축관련 중앙부처 협의, 복합시설 개발사업자 공모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쳤으나, 많은 난관에 부딪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24일 유정복 시장의 LH공사 이재영 사장 방문 협의후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합의를 이뤄내 푸른 보석 형상의 높이 453m 전망타워 및 타워 하부의 복합시설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합의로 LH공사의 개발사업시행자 지위를 경제청으로 변경, 사업자 공모권한 및 시티타워 건설비용을 경제청으로 이전하는 등 인천경제청이 책임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시티타워 공모를 시행, 선정된 사업자가 실시설계를 거쳐 시티타워를 착공, 시민편의를 위한 청라 호수공원 및 주운수로 조기 인수 등의 조치가 강구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시티타
인천항만공사는 10일 오후 인천신항 B터미널(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야드크레인 7기를 추가로 반입했다고 밝혔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로 들어오는 장비는 부두 뒷편에서 컨테이너 작업을 수행하는 ARMGC(Automated Rail Mounted Gantry Crane, 야드크레인)로, 지난 9월 27일 1차로 반입된 것과 같은 장비다. 이때 들여온 7기의 ARMGC까지 합쳐 SNCT에는 총 14기의 ARMGC가 운용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반입되는 장비는 중국 난퉁시 ZPMC 공장에서 제작된 설비로, 380t의 무게에 길이 48m, 폭 25m, 높이 31m의 규모이다. 28.4m 길이의 레일 위를 움직이면서 5단·9열의 컨테이너 조작 작업을 소화하게 된다. 전체면적 48만㎡, 안벽 길이 800m, 박지 수심 16m 규모의 인천신항 B터미널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가 내년 5월 개장해 운영할 예정이며, 일시 장치능력이 3만6천390TEU(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크기를 부르는 단위), 연간 최대 처리능력은 120만TEU에 달한다. 지난달 18일 2차로 반입된 5기의 안벽크레인(RMQC)은 선박에 적재된 컨테이너 22열까지 작업이 가능하며, 시간당 45개의 컨테이너 박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북성동 일대 홀몸노인 집을 방문해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무릎담요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홀몸노인들에게 보행안전을 위해 밝은 색상 옷 착용, 야간 반사재 부착, 무단횡단 금지 등을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의 9월 벌크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한 895만4천RT(운임톤)를 기록했다. 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9월 인천항에서 처리된 벌크화물은 수입이 560만4천RT로 전체 물량 중 62.6%를 차지했다. RT는 중량이나 용적단위로 산출되며, 둘 중 운임이 높은 쪽이 실제 운임으로 결정되는 운임톤(Revenue tons)을 말한다.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20.7%로 나타났다. 연안화물 비중이 26.4%로 그 뒤를 이었고 수출화물은 10.6%를 기록했다. 물량 증가세를 견인한 품목은 전년 동월대비 증가량 기준으로 석유정제품(35만5천RT), 유연탄(25만4천RT), 양곡(22만9천RT), 원유·석유(14만9천RT) 등이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고철(878.3%), 양곡(87.7%), 기계류 및 그 부품(50.7%), 당류(45.0%), 유연탄(3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증가 품목 가운데 양곡은 밀과 옥수수 수요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87.7% 증가한 49만1천RT를 기록했다. 유연탄은 영흥화력 5호기 신규 가동에 따른 연료수입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1.2% 증가한 106만7천RT를 기록했다. 감소 품목 중 기타광석류는 시멘트 생산
인천 중부경찰서는 5일 연안초에서 학생들에게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학교 수송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하고 DMB시청 금지, 신호 및 정지선 준수 등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아시아 최초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단체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기자회견이 5일 송도 오쿠우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2015년 프레지던츠컵 운영을 총콸하는 매트 카미엔키(Matt KamiensKi) PGA투어 부사장은 “이번 티켓 예약과 함께 역사상 가장 멋진 대회가 될 2015프레지던츠컵의 공식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PGA투어 팀 핀쳄 커미셔너와 인터내셔널팀의 닉 프라이스 단장, 최경주 수석 부단장, 미국대표팀의 제이 하스 단장은 지난 4일 청와대를 방문해 명예 대회 의장직을 수락한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하고 2015 프레지던츠컵의 첫 번째 티켓을 전달했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에 한 번씩 미국 대표팀 12명과 유럽을 제외한 국가 대표선수(인터내셔널팀) 12명이 벌이는 남자골프 대회다. 팀 대항전 방식인 프레지던츠컵은 12명의 미국 선수와 비뉴럽권 국가 출신의 최정상 공프 선수들이 국제적인팀 대항 매치플레이 경기에 참여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됐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에서는 닉 프라이스와 제이 하스가 각각 인터내셔널팀과 미국대표팀의 단장으로 참여한다. 프레지던츠컵은 타 골
유창근 인천항만공사(IPA) 신임 사장이 취임 이후 주요사업 현장방문과 현안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항만공사는 유 사장이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 현안보고는 현장에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IPA 업무보고는 인천신항 개장, 새 국제여객부두ㆍ터미널 건설 및 항만배후부지 개발, 내항 재개발, 선사ㆍ화물 유치 마케팅 활동 등과 관련해 핵심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이나 현안으로 부상해 있는 사안들을 위주로 진행될 전망이다. 유 사장의 현장우선 행보는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것으로, 그는 IPA 사장 취임 이튿날인 지난달 28일부터 새 국제여객부두와 인천신항 건설공사 사업 현장을 들렀다. 이후 이들 핵심사업 현장은 한 차례씩 더, 남항과 북항, 내항과 갑문 등 주요 항만시설도 이미 한 차례씩 돌아봤다. 이에 따라 IPA는 이번 현장 업무보고가 보다 심도 깊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사장의 현장 경영은 사업과 이슈의 현장에 있는 직원 및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실제 상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은 적극 청취해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IPA측의 설명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조업한 혐의(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외국인어업등에대한주권적권리의행사에관한법률 위반)로 중국어선 5척을 나포했다고 5일 밝혔다. 어선들은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약 57㎞ 해상에서 EEZ를 약 20㎞ 침범해 멸치, 까나리 등 잡어 약 55t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은 나포 어선(승선원 63명)이 속한 중국 현지 회사가 담보금 6억7천만원을 계좌로 납부함에 따라 이들을 퇴거조치했다. 회사는 어선이 나포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으면 담보금을 납부하고 승선원을 데려올지를 결정한다. 담보금을 내면 승선원은 퇴거조치되지만 미납시는 육상으로 압송돼 조사 뒤 처벌받는다. 인천해경의 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인 11월과 12월엔 중국어선 출몰이 더욱 잦아진다”며 “중국어선 불법조업 방지를 위해 해상경비에 더욱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인천해경이 나포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총 31척으로 승선원 53명이 구속됐고 3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3일 인천중학교 ‘애플데이’행사에 참석, 평소 미안했던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와 편지를 주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날 경찰은 학생들에게 주변을 유심히 살펴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