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29일 소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옹진군 지역협의회와 북한 이탈주민 지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은 청소년 멘토링, 장학금 및 취업·법률 지원 등을 통해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게 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행사 수익금을 인도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에 기부하는 뜻 깊은 할로윈 파티가 열린다. 오는 31일 저녁 G타워 22층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 및 인도 King's Kids School 설립을 위한 자선파티(The First Annual Songdo Halloween Party)’에는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외국인과 송도 주민, 어린이 등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31일 밤에 열리는 서양의 연례 풍속 행사이며, 이날 학교에서는 가장(假裝) 파티가 열리고 밤이 되면 도깨비, 마녀, 해적 등의 의상을 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다(Trick or Treat)”고 으름장을 놓으며 초콜릿과 사탕을 얻어간다. 송도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가 더욱 뜻 깊은 것은 행사 수익금을 인도에 있는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학교인 King's Kids School의 건립에 기부할 예정이라는 것. 또 송도 주민과 연세대, 인천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입주 대학생 등의 연합 자원봉사로 진행되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체
인천 중부경찰서는 28일 송림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아동지킴이 회원과 함께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학생들에게 무단횡단 및 자전거 보도운행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고, 운전자들에게 교통신호 준수를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세계적 창고형 마트로 유명한 코스트코의 송도국제도시 진출이 확정되면서 유통업계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광명 코스트코 본사에서 코스트코 인천점 개발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코스트코는 이미 송도국제도시에 입점해 영업중인 NC큐브, 롯데마트 등을 비롯해 입정이 예정돼 있거나 추진중인 국내 유수의 유통업체들과 함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울렛은 2016년 말 개장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며, 신세계, 이랜드 등도 복합상업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대규모 유통업계의 지속적 진출로 송도 유동인구를 급증시켜 주변상권 활성화로 인근에 들어서는 롯데, 이랜드의 복합상업시설개발도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트코 인천점이 들어설 부지는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포스코건설 사옥 인근 F8블록 (98번지) 일부다. 코스트코 인천점은 대지면적 2만2천514㎡(6천810평)에 건물 연면적 3만227㎡(9천144평),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사업추진을 위한 실사에 착수해 내년 11월까지 건축, 영업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끝내고, 2016년
인천항만공사는 27일 갑문 조경지구에서 수확한 단감 20여 박스를 인천 소망의 집에 전달했다. 조경지구 내 ‘인천항 사랑가족동산’에는 감나무, 모과나무, 산수유, 앵두, 매실 등 10여종의 유실수를 관리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진품 시가로 한개 2천만원이 넘는 짝퉁 명품시계를 대량으로 밀수입하는 수법이 점차 지능화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총 980억원대 가짜 명품시계 6천700여개를 밀반입 단속과정에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적발한 가짜 명품시계는 총 22개 브랜드로 까르띠에(1천708개), 롤렉스(1천696개), 위블로(867개), 샤넬(453개) 등이며, 진품 시가로 2천만원 이상인 고가 제품은 총 1천550개(407억원)로 집계됐다. 인천본부세관은 “명품시계가 최근 젊은 층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선호되면서 가짜 명품시계 밀반입이 급증했다”며 “가짜 명품시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밀수 수법도 지능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인천본부세관의 진품 시가 기준 가짜 시계 적발 실적은 2012년과 지난해 423억원(2건)과 155억원(5건)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10개월 동안 989억원(4건)에 달했다. 또 원단 안쪽에 시계를 숨기고 정상적인 원단으로 위장하는 일명 ‘김밥말기’, 컨테이너 입구에 신고물품 소량 적재 뒤 밀수품을 대량으로 숨기는 일명 ‘커튼치기’ 등의 수법이 횡행하고 있다. 세관 엑스레이(X-RAY) 검색을 피하려고 은박지나 먹지로 밀수품을 포장한 업자도
해양경찰청의 선박 출·입항 자동신고시스템(V-PASS) 구축 사업이 유지보수 예산 미확보로 시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이재 의원(새누리당·동해·삼척)은 지난 24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해경이 3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구축중인 V-PASS가 사업완료 1년을 앞두고도 유지보수예산을 단 한 푼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예산 미확보로 인해 고장난 단말기를 수리받지 못해 어민의 불편해소는 물론, 선박의 안전운행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양경찰청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동안 어선 7만1천825척, 경비함정 261척, 329개소의 파출장소에 V-PASS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V-PASS 구축사업은 조난선 구조와 선박 검문검색 자동화, 의아선박 식별 등을 위해 선박 출·입항 자동신고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 어선 3만260척, 경비함정 261척, 329개 파출장소에 V-PASS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년동안 무상 유지보수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인 유상 유지보수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8월까지 총 994개소의 V-PASS 시스템 고장민원이 접수됐으나, 단말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개 필지에 대한 매각에 성공하며 올 하반기와 내년도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동 190-4(Rm2) 주상복합용지 9만7천558㎡와 송도동 10-39(Sc-2) 일반상업용지 1만2천412㎡ 등 2개 필지를 공개입찰로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지 매각은 당초 예정가보다 455억원이 많은 금액을 받게 돼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송도 부동산의 ‘불패신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예정가 2천468억원에 내놓은 주상복합용지 공개입찰에는 5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낙찰율 118.4%에 2천923억을 써낸 대상산업이 최종 낙찰받았다. 이로 인해 인천경제청은 당초 예상과 달리 455억원의 부가 수익을 올리게 됐다. 또 277억원에 낙찰된 일반상업용지의 성공적인 매각은 인근지역 대규모 유통시설의 잇따른 투자유치에 따른 송도 부동산 수요의 기대심리 상승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경제청은 그동안 대상토지의 매각을 위해 2013년부터 4차례에 걸쳐 공개매각을 실시했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매각에 실패했다. 부동산 투자설명회 개최와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다양한 매각 촉진대책을 마련해 이번에 총 3천200억 상당의 토지매각에 성
인천중부경찰서 신흥지구대는 최근 인하북태권도 원생 3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범죄 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김현길 순찰2팀장 등은 원생들에게 어린이 성폭력 예방 요령과 대처방법, 신고방법 등을 교육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중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운서역에서 영종권 교사·학생들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문화 만들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만든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근절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간담회에서 청소년 비행근절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