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회 관세청장은 4일 성공적인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통관지원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했다. 또한 그는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대테러물품 및 안보위해물품 등에 대한 불법반입 원천봉쇄를 위한 수하물의 엑스레이(X-ray) 검색과 휴대품 검사시연 등에도 직접 참관했다. 김 청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25일 취임 후 전국세관을 순차방문하는 초도순시로서 세관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AG대회 기간동안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을 위해 휴대품 검사와 국경감시 분야 인력을 추가 증원해 배치하는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를 ‘추석 연휴 해상경계 근무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해상치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추석연휴 기간 19만9천여명의 귀성객이 관내 도서지역을 찾을 것으로 보고 해운조합 인천지부, 인천운항관리실과 합동으로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책본부는 해상치안과 질서유지를 위해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11개의 여객선 항로와 5개 도선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항로점검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해상 강·절도 등 민생침해 사범과 해상안전 저해사범 척결을 위해 항·포구에 형사기동정과 순찰정을 중점 배치해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인천해경 박성국 서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귀성객들의 안전 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해상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은 지난 1일 대규모 인명구조 훈련 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인명구조 훈련 시 개선방안은 지난 8월2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대규모 해양사고 대응훈련 결과를 분석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대응요원과 상황실, 유관기관 간의 통신체계 개선 구조, 대상선박에 등선 가능한 사다리 등 장비개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헬기 및 함정의 방송장치 출력증대, 여객선 도면 사전 공유 등이 제시됐다.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과 관련에는 최근 본격적인 조업철이 도래함에 따라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처음부터 엄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경, 유관기관 간 공조·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대규모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심화되고 있는 폭력저항에는 모든 법집행 수단을 총동원해 한 치의 양보 없이 엄벌할 계획이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본연의 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해양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하고, 해양주권을 엄중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중부경찰서는 3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동구 화수동 소재 보라매보육원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15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생필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육원 내·외부 청소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은 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 여객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추석명절에 대비, 특별수송 대책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터미널 운항관리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백령도행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에 승선해, 여객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해운조합 인천지부의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뒤 “다시는 세월호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근본적인 안전혁신 대책 마련을 위해 고심 중”이라며, “전문가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안전대책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유·무의 지역에 대한 변경된 개발계획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용유·무의 지역은 지난 8월 전지역 30.21㎢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3.43㎢에 대해 실시계획 수립조건으로 경제자유구역 해제를 유예 받은 바 있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경제자유구역 지정해제 유예지구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후속조치다. 인천경제청은 사업지구를 8개의 단위개발사업지구 분리하고 각 사업지별로 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용유을왕산 PARK52개발사업 지구, 용유노을빛타운 개발사업 지구, 용유블루라군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지구, 용유오션뷰개발사업 지구, 무의힐링리조트개발사업 지구, 무의LK개발사업 지구 등 6개 사업이다. 그리고 사업성이 인정됐던 용유왕산마리나개발사업 지구와 무의테스코글로벌리더십아카데미개발사업 지구 등 2개의 기존 사업은 재평가받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예외 인정지구를 선도사업으로 추진, 개발성과의 연접지역 확산과 용유무의 지역의 관광인프라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용유무의 해제지구에 대해서는 1천500억 규모의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주민의 자율적 개발 및 잠
인천연수경찰서는 2일 동춘동에 위치한 청량초등학교 앞에서 경찰, 학교, 교통협력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와 함께 길 건너기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2일 제9대 세관장으로 박윤락(사진) 전 구미세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세관장은 기획재정부 기획예산담당관실, 천안세관, 관세청 특수통관과, 대구본부 통관지원과장, 거제세관장, 구미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박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국제항공우편물통관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국제우편세관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함은 물론 국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중부경찰서는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과장, 지구대장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사회악근절 추진본부 회의를 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와 하반기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관협력 보호활동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1일 인천중학교 등굣길에서 학교폭력예방 홍보리플렛과 홍보물품 등을 건네주며 안전한 등·하굣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학간 합동캠페인을 집중 전개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