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는 23일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연수구 CCTV통합관제센타 모니터요원 김명옥(53·여)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명옥 씨는 지난 7일 새벽 4시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선학역 자전거 거치대에서 타인의 자전거를 절취해 타고 가는 남자 1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원도심 소외계층 지원에 소매를 걷었다. 2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종철 인천경제청장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지난 22일 송도 G-타워에서 지역사회공헌기금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원도심권 소외계층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기업 및 단체 등에 대한 모금사업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적립된 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및 배분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오는 30일 G타워 입주기관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 런치콘서트를 시작으로 문화행사시 기부모금함을 통해 원도심 소외계층을 돕는 문화나눔 모금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철 청장은 “원도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사업이 체계적 추진 등에 한계가 있어 이번 협약을 체결케 됐다”며 “경제청도 매월 일정액기부 등 자발적나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IFEZ내 기업·단체 등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동북아 경제도시 견인차 역할 연임 2010년 부임 땐 송도 ‘유령도시’ 불려 이젠 ‘FEZ 성공도시’로 전 세계 각인 글로벌 유통·교육·의료 핵심지역 부상 영종·청라지구 도약 발판 마련 영종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탄력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 사업 본격화 47개 법률 450여개 규제 ‘족쇄’ ‘규제완화 시범특구’ 지정 정부에 건의 ‘글로벌 서비스 전략기지’ 개발 총력 이 종 철 인천경제청 청장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장기 경기침체가 더이상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도 이미 저성장 장기 침체에 빠져있다. 이럴 때일수록 손실과 부채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더욱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문제를 역발상으로 풀어가야 한다.” 지난 4년간 글로벌 경제 위기와 장기화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한 이종철 경제청장. 그의 재임기간 동안 IFEZ와 인천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했으며 ‘창조경제 거점, 대한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은 23일 신규직원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진행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번 결연 행사는 공직생활 조기적응과 실무능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2009년부터 직장 선·후배간 신뢰 형성을 통한 신규직원의 공직 적응능력 배양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멘토는 1년간 관세행정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과 직장선배로서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또 여가시간의 활용방안, 때로는 같은 취미활동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보다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멘토-멘티 49명이 참석해 멘토 지정서 교부, 멘토의 다짐 선언, 멘토-멘티의 대화의 시간 및 선배 관우의 이야기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서윤원 세관장은 “신규직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 정착을 적극 지원해 신규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멘토-멘티간 적극적인 멘토링 활동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관세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천 송도 동북아무역센터(NEAT)에 들어서는 레지던스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사진)’이 23일 개장한다. 22일 호텔관계자에 따르면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68층 규모의 동북아무역센터 건물 중 36∼64층에 자리잡고 있다 이 호텔은 강남의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 이어 한무컨벤션이 운영하는 국내 두 번째 프리미엄급 레지던스 호텔이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원룸 개념의 스튜디오, 1∼4 베드룸, 펜트하우스까지 총 423개 객실로 구성됐다. 객실에는 최고급 가전제품과 여유로운 주방공간이 완비돼 주거와 사무가 동시에 가능하다. 또 투숙객 전용 라운지, 레스토랑과 바, 대연회장,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 센터, 키즈 플레이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투숙객과 함께 애완동물 반입도 허용된다. 특히 오크우드 호텔의 매력적인 강점 중 하나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호텔은 국내 최고층 건물인 동북아무역센터의 상층부에 있어 어느 객실에서나 이국적인 정취의 송도 풍경과 서해의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오크우드 호텔은 인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고 국제컨벤션 행사가 자주 열리는 송도컨벤시아 옆에 자
연수경찰서는 21일 왕산해수욕장 인천순복음 하모니교회가 주최한 다문화가정 여름캠프 현장에서 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연수구 거주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해수욕,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부서는 2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과·계장급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경환 서장은 “중부서 전 직원이 합심해 치안만족도 향상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국민 중심의 경찰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셀트리온은 21일 램시마의 미국 허가신청을 위한 추가 임상결과에 대한 최종 분석보고서를 임상대행기관으로부터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이번에 수령한 임상분석보고서와 글로벌 임상시험 자료를 토대로 조만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램시마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임상은 램시마, 유럽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미국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간의 생물학적 동등성을 검증하기 위해 미국 FDA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에 시작해 6개월간 진행됐으며, 이번 임상을 통해 세 그룹간 약동학 및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함이 증명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 유통되는 생산공장 등이 상이한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해서도 동등성이 증명됐다”며 “이를 통해 미국 허가신청을 위한 모든 법적인 자료 준비를 마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허가서류를 제출하면 통상적으로 관련절차에 따라 1년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에는 오리지널 의약품 기준으로 4조원에 달하는 세계최대규모의 미국시장이 열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지널 의약품 기준으로 8조원, TNF-알파억제제 기준으로 30조원의 시장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중고등학교 배치의 문제점과 아파트 밀집 중심지역에 중학교 조기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제7대 인천 중구의회 개원 첫 임시회에서 김규찬 의원은 “영종하늘도시는 2003년 8월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밀집지역에는 1만405세대 1만7천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초등학교 2개 56학급에는 1천367명이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그는 “근처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없어 하늘도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6~7㎞를 통학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중교통조차도 자주운행하지 않아 부모들이 자가용으로 매일 등하교 시키는등 통학의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원인은 “인천시 교육청의 학교설립계획수립이 잘못됐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학교 배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 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89조 학교의 결정기준 제1항 제10호 및 제2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러한 인천시교육청의 잘못된 학교 수급계획으로 하늘도시 수백명의 중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 부근에서 여객선과 낚시어선이 충돌, 7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2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30분 옹진군 대이작도 북방 2.7㎞ 해상에서 여객선 레인보우호(228t, 승선원194명)와 영흥선적 낚시어선 K호(9.77t승선원 16명)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사고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 자월·이작도로 향하던 레인보우호와 국지성 안개로 사고해역에서 이동 중이던 K호가 상호 발견하지 못해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발효됐던 저시정주의보는 오후 2시30분 해제됐으나 사고해역은 국지성 안개가 갑자기 발생해 가시거리(시정)가 좋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인보우호여객선은 다친 사람이 없으며, K호는 7명의 경상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K호는 선수부분이 파손, 약간 침수돼 대이작도로 예인했다. 인천해경은 사고 접수 후 경비함정을 급파해 7명의 환자를 포함, 낚시어선에 타고있던 선장을 제외한 승선원 15명을 경비함정에 편승 전용부두로 이송했다. 해경은 접촉사고 경위를 밝히기 위해 레인보우호 선장과 K낚시어선 선장을 불러 조사중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