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 인천하이테크파크(이하 IHP) 내 첫 외국인투자유치로 솔라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청은 일본 투자자 유러스 에너지(Eurus Energy), 국내 투자자 DKL과 청라국제도시 IHP 부지 내 8만9천여㎡(약 2만7천평)에 GM자동차물류센터(신차 출고장) 및 솔라패널 건립을 위한 투자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러스 에너지는 세계적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미국,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노르웨이,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풍력발전 및 태양광발전사업(약 2천200㎽)에 투자 및 운영한다. 총 자산 약 1조6천200억원, 매출액 약 2천600억원(이상 2012년 기준)으로, 한국 내 사업으로는 현재 대관령, 태기산, 순창, 진도에 투자 및 운영을 하고 있다. 총 228억원이 투자되는 솔라파크 조성사업은 외국인투자기업의 설립을 통해 진행되는 신규 투자유치로, 인근에 위치한 GM R&D센터와 함께 청라국제도시 IHP 개발을 촉진하는 외국인투자유치 선도사업의 효과가 기대된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는 중앙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서 GM자동차 신차 대기장 상부에 설치될 솔라패널은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입이 가속화하고 있다. 26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EMA(유럽의약품청) 허가와 함께 북유럽 및 동구유럽 시장이 열린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북미지역인 캐나다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러시아 브라질 터키 등에서 램시마의 허가가 예상되고 있다. 하반기는 개별국가로서는 세계 2위시장인 일본시장이 열리고, 2015년 1분기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주요국가들에서 램시마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재 노르웨이, 핀란드, 포르투갈, 헝가리 등 EU지역 18개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2015년 1분기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2개국 시장이 추가로 열린다. 램시마의 글로벌 판매를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년 1분기에 시장이 열리는 유럽 빅5국가에 대한 유통파트너로 먼디파마(Mundi Pharma), 컨파마(Kern Pharma), 바이오가랑(Biogaran) 등 3개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파트너사들은 시장진입을 위한 초도 물량으로 2천억원 가량의 물량을 인수했다. 유통계약은 EMA(유럽의약품청)로부터 램시마 판매허가를 획득한 셀트리온헬스케어 헝가리법인이 체결했다
경인직선화도로 청라국제도시 구간 가운데 일부 구간(2㎞)이 다음달 7일 임시 개통돼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 개발효과 극대화를 위해 건설 중인 서구 원창동 남청라IC~가정동 서인천IC으로 이어지는 총 연장 7.49㎞의 고속화도로인 경인직선화도로의 3·4공구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인직선화도로의 1공구(2.25㎞)는 인천시에서, 2·3·4공구(5.24㎞)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시행했으며 현재 LH가 시행한 2·3·4공구의 공사가 우선 완료된 상태다. 인천경제청은 공사가 완료된 청라국제도시 구간의 경인직선화도로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 점검결과에 따른 일부 시설물의 보완조치가 완료되는 5월쯤 정식개통을 계획했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세대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청라 4·5단지로 향하는 구간의 극심한 정체가 빚어짐에 따라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 LH는 임시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교통안전 점검을 시행 중에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교통안전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현수막 게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0블록에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아파트를 오는 4월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총 875가구이며, 전용면적 기준 89㎡(35평형) 377가구, 98㎡(38평형) 387가구, 112㎡(42평형) 111가구 주택형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동측과 북측에 약 137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에 한강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 청정환경이라는 점에 착안해 아파트 명칭을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로 정했다. 미사강변도시는 주택 3만7천118가구, 인구 약 9만6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546만㎡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2016년 준공 예정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의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2㎞로 강남생활권은 물론 잠실, 강동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강일IC와 선동IC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신설될 예정이며, 도보통학
○…고성원(사진)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지속가능성 에코폴리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언급. 고 예비후보는 “인천 중구의 1인당 녹지비율 33.4㎡는 대도시 한복판인 서울 종로 39.8㎡, 부산 중구 101.8㎡에 비해서도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 그는 또 “친환경 생태옥상농원을 조성하고 도시농장 프로젝트 등 도시녹지 조성지원사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며 “항만 중심의 산업도시 중구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시켜 갈 것”이라고 강조.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 동안 고장 선박을 구조하고 임신부를 긴급 이송하는 등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맹활약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지난 23일 영종도 덕교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전모(44)씨 등 6명이 탄 레저보트가 엔진고장으로 뻘에 얹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민간자율구조선과 합동으로 구조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옹진군 승봉도 인근 해상에서 이모(53) 선장 등 2명이 승선한 4t급 H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것을 경비함정을 이용해 예인했다. 이밖에도 옹진군 백령병원으로부터 임신 33주차인 김모(29·여)씨가 조산증상을 보여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헬기를 급파, 인천시내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상 및 도서지역에서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간부들은 24일 영종지구와 청라국제도시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갖고 최근 사전심사를 통과한 영종도 미단시티 내 리포&시저스 복합리조트 사업을 비롯해 하나금융타운 등 주요 현안들을 점검했다. 이날 LH청라영종사업본부 관계자는 사업현장에서 청라국제도시의 하나금융타운과 중앙호수공원의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현장부지 등을 둘러보며 토론을 진행했다. 이 청장은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와 관련 미단시티개발㈜로부터 카지노 개발을 비롯, 전반적인 개발계획을 보고받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최대한 행정 지원하고 미단시티 내 타 부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하나금융타운 조성과 관련해 금융타운 내 주요시설인 그룹 헤드쿼터, 통합IT센터 등이 들어설 부지를 둘러보고 “조속히 외국인 투자자를 확정하고 연내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하나금융타운에 투자할 새로운 외국인 투자자와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외국인 투자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외국인 투자자가 확정되면 상반기에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