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동절기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전국 낚시어선 4천500여척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바다의 생명 띠인 구명동의 비치 등 구명장비 관리실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기 관리상태 등 안전장구점검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한 대국민홍보활동을 병행 실시된다.
민주통합당 신학용(인천계양갑·사진) 의원은 향토 예비군 및 민방대원들의 훈련시 지휘관 뿐아니라 강연자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등의 정치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향토예비군설치법 개정법률안’,‘민방위기본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개정안은 정치적 편향성을 띄는 예비군·민방위 안보교육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기존 법률안의 ‘정치운동 등의 금지’ 적용대상을 ‘예비군·민방위 부대 지휘관’에서 ‘예비군 부대의 지휘관 또는 교육이나 강의를 하는 사람’으로 확대하고,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 금지조항을 추가해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신 의원은 “향토 예비군·민방위 안보교육은 정치적 선전의 장이 돼서는 안되는 만큼 법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국방부는 스스로 자정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6일 남우섭 교통안전계장이 연수구노인복지관을 방문,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 가요을 활용한 겨울철 보행안전 및 노인운전자 주의사항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의 항만공사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각 항만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논의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등 4개 항만공사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PA사장단 업무협의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7년 11월 각 공사 간 교류 및 협력을 목적으로 3개 PA(인천, 부산, 울산) 사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한 지 5년만이며, 특히 지난해 여수광양항만공사 설립으로 우리나라 주요 무역항의 공사체제 변환이 완료된 시점에서 다시 한 번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장단 업무협의회에서는 항만공사 간 공동 연차보고서 발간 등의 정보교류에서부터 항만 종사자 인재양성 방안 논의 등 항만발전을 위한 공통 현안을 다루게 된다. 박상제 IPA 경영본부장은 “항만의 공사체제 전환 이후 각 항만들은 건전한 경쟁과 상생의 협력을 기울여가며 배후단지 내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부가가치 창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투자유치를 통한 물동량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왔다”며 &ldq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과 함께 6일 오후 인하대 대강당에서 ‘GCF 유치에 따른 새로운 시대정신과 경제적 효과’를 주제로 한 ‘GCF 인천 송도 유치 기념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GCF 송도유치에 따른 녹색산업분야에 대한 기업 및 기관 등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천지역 벤처·중소기업인과 학생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조영심 작가, 글로벌녹색경영연구원 최근영 원장과 이경엽 연구원 등은 GCF 송도유치 이후 녹색가치에 대한 사회 공익적 개념과 이 시대의 새로운 가치로 기술과 정신의 동반성장을 제시하는 등 새 시대정신에 따른 개별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앞서 이현철 표준협회 위원과 송관배 인하대 교수는 각각 ‘기후변화와 지구의 미래’, ‘최고의 지혜 Enneagram’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녹색산업분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안 마련을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며 “GCF 송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한국과 중국간 환경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교류 및 이전과 공동 연구·개발의 활성화를 돕기 위한 교량역할에 나선다. 최근 중국 정부가 급속한 공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환경오염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등 환경산업이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TP는 지난 2일 이윤 원장 등 방중단을 구성해 중국 양자강 공업지대의 핵심인 장쑤성 이싱(宜興)환경보호과학기술공업원(이하 이싱환경원)과 환경산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싱환경원은 1993년 중앙정부로부터 환경보호에 관한 하이테크개발구로 유일하게 지정된 국가급 하이테크 환경보호개발구로, 중국의 환경문제 전반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종합서비스센터 기능을 갖춘 곳이다. 인천TP와 이싱환경원은 이번 협약체결로 앞으로 시장발굴 및 기술상품교역회 등을 열어 수질 및 대기오염 등 각종 환경산업관련 기업의 기술이전 및 교류,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개발 및 교류, 금융지원, 기술 전시장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환경산업과 관련된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이싱환경원은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이 ‘2012년 공직윤리제도(재산등록)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해경청은 285개 정부부처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직윤리제도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에서 41개 중앙행정부처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관리 우수기관은 매년 행정안전부(윤리담당관실)에서 주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해양경찰청은 재산등록, 재산심사, 취업제한 및 선물신고 등 공직윤리제도 운영 등 정부시책에 공감하는 합리적인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정기 재산변동 신고를 조기접수 마감 하는 등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공직윤리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우리 해양경찰이 정부부처에서 청렴성이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조성 및 에너지사용제한 홍보 등 전력수급 안정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사용제한 조치의 주요내용은 전기 및 에너지다소비 건물의 난방온도 20℃ 제한, 개문난방영업제한, 네온사인 사용제한 , 공공기관 난방기 순차운휴 등이다. 난방온도 20℃ 제한 대상으로는 ▲계약전력 100㎾이상 3천㎾미만 전기다소비 건물 ▲연간 에너지 사용량 2천toe(석유환산톤:석유 1톤을 연소할 때 발생되는 에너지) 이상 에너지 다소비건물 등이다. 또 영업활동을 하는 매장, 점포, 사무실, 상가, 건물 등의 사업장은 출입문을 열어놓고 난방기를 가동하는 ‘개문난방영업’이 금지되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네온사인의 사용도 제한된다. 구는 동절기 에너지절약에 대한 홍보를 2013년 1월초까지 실시하고 이후 2월말까지 단속을 실시해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중구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추진을 위해 중구청 사무실 난방온도 18℃ 제한 및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내의입기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무단전을 신속히 시행하기 위
힐튼, 메리어트와 함께 세계 3대 호텔그룹으로 꼽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의 호텔 브랜드 ‘홀리데이 인’이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다. 오케이센터개발㈜와 인터콘티넨탈호텔그룹(InterContinental Hotel Group, 이하 IHG)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에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Holiday Inn Incheon Songdo)’ 호텔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오케이센터개발㈜는 인천 송도에 조성되는 인천아트센터 지원2단지 사업을 시행하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원2단지에는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을 비롯해 ‘아트윈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길학균 오케이센터개발 대표는 “세계적인 호텔 운영사인 IHG와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하며 전세계 IHG의 네트워크와 송도국제도시의 비전이 어우러져 비즈니스 성공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얀 스미츠(Jan Smits) 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
인천시 중구의회(의장 하승보)는 5일 자치구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원안가결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구의회는 “지난달 23일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결한 인천시 자치구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역 간 재정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원칙과 명분없는 개정안이므로 반드시 철회하고 원안대로 의결할 것”을 촉구했다. 구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각 구의 재정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중차대한 조례안을 의결하면서 각 구의 의견을 무시하고 변칙적으로 원안을 수정하는 것은 시의원으로서 횡포”라며 “인천시의회에서는 본회의 의결에 앞서 재고해 줄 것과 재원조정에 관한 세부기준은 시 집행부와 각 구가 합의하여 향후에 결정하되 공청회, 전문가 토론 등을 거쳐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원안으로 의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건의안 내용에는 인천시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의결한 ‘인천시 자치구 재원 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폐기하고 시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자치구 재원조정에 대한 세부적인 산정기준 조항은 향후 공청회, 토론회 등을 통해 합리적 기준을 마련할 때까지 조례 개정을 유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