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청은 11일 오후 회의실에서 ‘공공 및 민간투자사업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극심한 수주물량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년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발주될 예정인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투자사업 발주처 및 지역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발주처 관계자들이 발주예정 사업개요 설명과 지역건설업체 참여방안을 논의했고, 또 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의 건의사항도 청취돼 지역건설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가 됐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이종철 청장은 “현재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많은 지역건설업체를 위해 원도급 업체는 하도급 업체선정시 지역내 건설업체가 최대한 선정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발주 예정인 공공 및 민간투자사업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가급적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분할발주 방안검토 등 지역건설업체가 최
인천상공회의소 김광식 회장이 12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2012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범죄예방인천지역협의회 명예회장으로 지난 1995년부터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공적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송도내 희소가치를 인정받은 59㎡의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무장한 ‘송도 캠퍼스타운’이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롯데건설, 대우건설 등과 함께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근에 조성되는 ‘송도 캠퍼스타운(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49번지 일대)’은 최고 5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1㎡ 등 총 1천23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송도에서 공급이 적었던 전용 59㎡가 포함된 초역세권 단지로 초고층 아파트인데도 중소형 면적이 전체물량의 63%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특히 내년부터 연세대 신입생 전원이 국제캠퍼스로 입학해 기숙생활하는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가 운영되고 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과 학부과정까지 설립될 예정으로 이 아파트 인근으로 학생, 교직원, 가족등의 인구 유입은 물론 젊은 층을 위주로 한 큰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송도 캠퍼스타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맞붙은 ‘초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남측으로는 명품아울렛, 복합쇼핑몰, 호텔, 첨단 바이오단지 등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는 중고차량 밀수출에 대한 특별단속한 결과 차량 1천234대(시가 180억원)를 밀수출한 8개 조직, 26명을 입건하고 차량 13대를 회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관은 중고차 밀수출이 줄어들지 않아 국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5월말부터 인천세관 조사,통관 관련 직원 120여명을 투입해 중고차 밀수출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주요 수법은 수출신고필증을 위조해 바꿔치기 선적, 밀수업자와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더)가 공모해 수출신고 없이 무단 선적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됐다. 밀수출된 차량은 대부분 도난, 압류, 근저당, 체납 등이 걸려있어 정상 수출이 불가능한 차량들로 밀수출 조직은 길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해 급전이 필요한 개인(판매자)의 차량을 저가에 매입하거나,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저가로 매입해 모두 무자료 거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중고차 밀수출이 끊이지 않고 빈번하게 발생한 원인은 밀수조직들은 급전이 필요한 개인(판매자)으로부터 압류·근저당·체납 등이 설정된 차량을 시중가격의 40∼50% 매입, 밀수출해 높은 시세차익을 노린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세관은 현재 1천234대 밀수
인천 연수경찰서는 청사 구내식당의 여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준강간미수) 등으로 세관 공무원 A(38·9급)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초 인천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청사의 구내식당의 한 여직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직원의 나체 사진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구내식당 관리·감독 업무를 맡고 있던 A씨는 업무를 핑계로 휴일에 B씨를 불러내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0일 권역내 대미(對美) 수출기업 중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지 못하거나 FTA 활용에 어려움에 호소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FTA 힐링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한-미 FTA활용률은 60%를 상회하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업체들이 FTA를 미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FTA활용률이 낮거나 전혀 FTA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세관은 이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대미 수출업체중 FTA활용률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FTA애로신고센터 또는 해피콜을 통해 FTA에 어려움을 호소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미 FTA 원산지증명의 저조ㆍ장애 원인과 그에 따른 맞춤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FTA 힐링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관직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 FTA활용 전 과정에 대한 1:1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세관직원의 업체방문을 원하지 않는 경우 기설치된 ‘FTA이동진료소’를 이용할 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10일 오전 청사 주요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중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과제와 청렴관련 홍보물을 배부, 청렴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함양을 꾀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세계최초로 ‘함정 승조원 추락 경보 시스템(사진)’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경비함정에 근무하는 경찰관, 전경 등 승조원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경보를 발령하고 즉시 구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함정 승조원들의 자체 안전을 확보해 근무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실제 길게는 7박8일의 출동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요원들은 수시로 급변하는 해상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함상생활 중 불의의 추락 사고를 당할 위험에 노출돼 있다. 해경청은 향후 파도, 빛, 안개, 야간 등 다양한 해상환경에 최적화하고 오경보를 최소화 하는 등 고도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추락 뿐만 아니라 침입시에도 시스템이 작동해 해적 등의 공격 대응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연구소 장비개발연구팀장 송영주 경감은 “함정 승조원 추락 경보 시스템은 해양경찰, 해군, 여객선, 원양어선 등 다양한 선박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로 해상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도심 속 조망권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기 위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전망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송도국제도시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하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 분양을 앞두고 개최되는 것으로, 집안에서 볼 수 있는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위치한 F21,22,23-1블록은 세계적 골프 거장인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골프장을 전면으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골프장 너머 서해바다까지 내려다 보이는 송도 핵심 입지로 평가된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송도 더샵 마스터뷰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당첨자는 11월7일 발표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3D Smart TV, 2등 2명에게는 NEW iPad, 3등 50명에게 송도브릿지호텔 로즈가든 2인 식사권이 제공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 열풍이 확산되면서 주택시장 내 조망권 프리미엄이 더 높아지고 있다”며 “가까이 있어 지나치기 쉬운
인천항만공사가 신임 항만위원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10일 첫 항만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이날 사내 항만위원회실에서 신임 항만위원단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89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신임 항만위원들과 연임위원 7인이 전원 참석했다. IPA는 신임 항만위원들에게 사전 제작한 ‘비상임이사 직무수행 매뉴얼’과 ‘항만공사법 관련 법령집’을 배포하고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지위 및 사업, 항만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회는 직전 위원장을 지낸 이인수 위원을 7대 항만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