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 KT 이석채회장, 시스코 존 챔버스회장은 8일 서울 시스코 본사에서 IFEZ 투자에 대한 전략적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이날 시스코와는 IFEZ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담보, 안정적 운영을 유도하고 U-City 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법인’설립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의논했으며 KT와는 그동안 IFEZ에 U-City 관련 사업의 성과와 향후 IFEZ내에서의 KT의 투자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해 11월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연평면 내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대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에는 현대자동차 인천서비스센타 6명과 기아자동차 송도서비스센타 6명이 지원팀으로 구성돼, 타이어 및 배터리 점검과 일부 소비성 차량물품 등을 지원해 연평 도서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포격 이후 대부분 주민들이 김포시 양곡 임시거주지에서 생활한 탓에, 약 3개월간 방치된 도서내 차량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곧 꽃게잡이 철을 맞아 연평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거라 예상했었는데, 적절한때에 무상서비스 점검을 실시하게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가 웰카운티 아파트 단지 내 미분양 상가에 대해 상권활성화 및 공실해소를 위한 임대공급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임대하는 단지내 미분양 상가는 송도 웰카운티 1단지 4호, 2단지 4호, 3단지 2호, 4단지 5호, 논현 10단지 6호 등 총 21개호가 대상이다. 임대계약기간은 최초 2년 계약으로 갱신시 1년 단위로 재계약하며, 분양상가이기 때문에 임대차 기간 중 입점자 또는 제3자에게 분양이 가능하다. 제3자에게 분양할 경우 임대차 계약 승계조건이다. 임대공급방법은 일반 공모 추첨제로서 임대신청은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7~14일까지 8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도시개발공사 분양처에서 접수받는다. 당첨자는 15일에 결정된다. 임대상가의 임대보증금 납부는 계약시 20%,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 80%를 납부하고 입점해야 하며, 월임대료는 매월 지정일에 납부하면 된다. 웰카운티 아파트단지 세대수는 송도1단지 980가구, 송도2단지 798가구, 송도3단지 515가구, 송도4단지 465가구, 논현 10단지 888가구다. 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iudc.co.kr) 내용을 참
<속보>지난 3일 인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집배원의 용의자를 쫓고(본지 4일·7일 23면) 있는 경찰은 숨진 집배원 K(33)씨가 금전적 채무 관계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용의자 특정에 주력하고 있다. 7일 인천남동경찰서는 “집배원 K씨가 숨지기 전 사채를 쓴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액수는 밝힐 수 없지만 사건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K씨의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서 원한 관계나 단순 정신병력자의 우발적 범행에 의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또 경찰은 이동통신사로부터 K씨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K씨를 2시간에 걸쳐 따라 다닌 것으로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한 170㎝ 30대 중·후반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인근의 폐쇄회로(CC)TV 685개를 분석·대조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다. 한편 집배원 K씨는 지난 3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16층과 17층 사이 계단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을 통해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맞아 과다출혈
인천시 중구 용동에 위치한 ‘사랑의 마을’ 사회봉사 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종묵 목사와 회원들이 중구 지역의 소외받고 있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사랑의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스스로 주머니를 털고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5일 사랑의마을(원장 이종묵 목사) 회원들은 중구 인현동 1번지 소재 쪽방촌을 찾아 쌀, 라면, 연탄 등 1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마을’ 회원으로 등록된 재능대학 레져스포츠과 최영안 교수를 중심으로 재학생 10여명이 중구 쪽방촌을 찾아 노인 가정을 방문하며 쌀과 연탄, 라면 등을 손수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마을 쪽방촌 봉사 활동은 처음 있는 행사가 아니다. 이 목사와 사랑의마을 회원들은 중구 동인천동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도 할 수 없는 독거노인 세대 세탁 봉사, 어려세대 집수리 봉사, 지역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런 환자 이송, 청소년 정신교육, 지역 노숙자와 결식 어르신 무료급식 사업 등 외 연간 30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친송을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삼성이 ‘바이오 제약사업 입주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마련됐다. IFEZ는 전 직원들을 2개조로 나눠 오는 8~11일 강화군 길상면 일원에서 ‘투자유치 전문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한 IFEZ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삼성 바이오산업 유치를 계기로 IFEZ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롯데 등 대기업들의 IFEZ 투자가 확정됐거나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방안 모색, 조직 구성원간 공동체 의식 고취 및 일체감 형성 등이 취지다. 워크숍은 ▲IFEZ 비전 공유 및 발전 전략 토의 ▲조직 구성원간 팀워크 및 결속 강화 ▲IFEZ 지식왕 선발 대회 ▲마니산 등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IFEZ 관계자는 “삼성이 IFEZ 입주를 확정한 가운데 지금이 전 직원들의 힘을 모아 투자유치 총력에 나설 때라는 판단에서 이번 워크숍을 마련케 됐다”며 “업무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한 만큼 이번 워크숍 이 IFEZ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부평구는 최근 중동의 반정부 시위와 리비아 유혈사태 이후
전국 최초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2공구 지역 상가의 간판이 국제도시에 걸맞게 영문이 두드러진 간판으로 태어났다. IFEZ는 7층 상가와 아파트 상가 등 송도동 2공구 지역에 대해 지난해 8월 착공한 ‘테마가 있는 Sign Street 조성’ 1단계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이 지역은 국제도시에 걸맞게 영문이 두드러진 아름다운 간판이 있는 곳으로 태어나게 됐다. IFEZ는 1단계 사업 기간 동안 312개의 간판을 교체한 것을 비롯 간판베이스판, 경관조명, 색채 등을 디자인했고 현재 옥외광고물 허가증 및 안전도 검사필증을 발급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입점주에게 허가증 및 안전도검사 필증을 일일이 전달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은 광고물 심의위원회와 전문가의 영문 자문 협의, 7차례의 입점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마무리됐다. 이와 관련, 드림시티 장독대식당 강현구 대표는 “건물전체를 간판으로 교체하니 건물이 깨끗해 졌고, 손님들이 간판이 아름답다고 말해 무척 기분이 좋다”며 “특히 전체 간판의 영문을 조화롭게 배치, 큰 만족을 주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인식이 좋아져 뿌듯함을 느낀다
<속보>지난 3일 인천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30대 집배원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본지 3월 4일 23면) 경찰은 타살흔적이 보인다는 국과수의 부검 결과에 따라 폐쇄회로 CCTV를 통해 확인된 30대 중·후반 남성 용의자를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6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16층과 17층 사이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집배원 K(33)씨가 둔기로 머리를 여러 차례 맞아 과다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따라 살해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CCTV를 통해 지난 2일 낮 K씨가 우편물을 배달하러 사고현장에 도착하기 직전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신원불상의 남성이 아파트에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19층에 내린 것을 확인했다. 키 170㎝ 가량의 이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붉은색 상자 모양 물체를 들고 있어 정확한 신원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집배원 K씨는 2일 오후 2시42분과 43분 사이에 아파트 12층과 16층에 잇따라 내렸으며 이 남성은 3분 전 아파트에 들어와 오후 3시24분 아파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인천 구도심권에 있는 명문학교들이 속속들이 송도로 이전하거나 계획을 갖고 있어 인천 중구청과 시교육청이 마찰을 빚고 있다. 6일 인천시 중구청에 따르면 현재 제물포고 송도이전 반대여론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교육청이 중구 전동에 있는 인일여고 마저 송도로 이전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중구가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중구는 동구, 남구, 연수구로 가로막혀 행정구역상 사면초가에 있어 동구와 함께 인천 구심 사각지대에 있는 행정구역이다. 또한 중구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인천고, 송도고, 축현초교, 박문초교 등 명문교가 남구, 연수구로 빠져 나갔다. 여기에 중구 유일 자유공원 역시 관광투어 발길이 뜸해지면서 역사적 투어가치를 잃어가는 가운데 지역활성화로 몸부림을 하고 있는 중구가 제물포고 송도 이전으로 또다시 시련을 맞으면서 결사반대하고 나섰다. 하지만 시교육청이 제물포고 이전 행정예고 의견수렴결과를 내놔 중구청 입을 막았다. 시교육청이 밝힌 결과를 보면 인천 및 기타지역포함한 의견수렴 대상 총1만6천184명 중 찬성 1만653명(65.8%),반대 5천531명(34.2%)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지역 찬성 총 7천658명 중 연수구 6천45명(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정주생활지원금'의 신청기간을 오는 15일까지 해당면 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3월 말에 일괄지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옹진군에 따르면 정주생활지원금은 서해 5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에 대해 리?반장의 확인 절차 등을 거쳐 매월 개인당 5만원씩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신청하는 자에 한해 지급되는 신청주의로, 최초 6개월이 되는 달 1회 신청을 하고 매년 1월 20일까지 년 1회 신청에 의해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이번 연장은 서해 5도 주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2월부터 지급할 예정으로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기간이 짧아 미 신청으로 인한 주민 불이익을 최소화 하고자 행정안전부로부터 지급시기 조정 지침이 시달되어 신청기간을 연장하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정주생활지원금은 신청자가 최초 지급 해당 월 15일까지 리·반장의 확인을 받아 관할 면장에게 신청하게 되면 면에서는 실무위원회를 거쳐 대상자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옹진군 정주생활지원금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초 신청 월 이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