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와 거주패턴 변화로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 준 주택에 대한 수요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소형 준 주택이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실거주는 물론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해 은퇴가구 등 노후 대비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소형 준 주택의 대표적 상품으로는 소형 오피스형 원룸이 꼽힌다. 도심 초역세권에 자리잡아 업무지구과 주요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여건이 일반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보다 더욱 자유롭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7일 인천지역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서울대입구역 등에서 소형 오피스형 원룸이 투자자들의 높은 인기를 끈데 이어 이번엔 수인선 인천 논현역 앞, 인천 논현지구 한화에코트로 단지 내 풀옵션 유럽식 복층 원룸인 ‘에코펠리스’등이 관심 물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분양가는 5천만원대, 실투자금은 4천만 원대로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월 40만~50만원의 임대료가 확정되어 있어서 투자자들의 방문으로 모델하우스는 연일 북새통을 이루어 분양개시 3일 만에 30% 계약을 이뤘다. '에코펠리스' 인근은 임대 수요가 풍부하고 수도권 개발 중심축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수도권
인천 연수경찰서는 7일 만취한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J(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7월10일 오후 7시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소재 자신의 집에서 아내 L(43.여)씨가 술에 취해 자신에게 욕설한 것에 격분해 폭행한 혐의다. L씨는 사건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간파열로 사건 발생 7일 뒤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J씨는 알코올중독 치료 중인 아내가 또다시 술을 마셔 홧김에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옹진군 사회단체(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 등 7개 단체) 및 보훈단체(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옹진군지회 등 10개 단체)는 7일 북한도발 규탄대회 열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 등 7개 단체는 인천앞 광장에서 지난 11월 23일 정전협정 및 남북기본합의서, UN헌장 제2조 제4항 등을 위반하고 연평도를 기습 포격해 민간인과 군인 등 다수의 사상자를 발생시키고 마을을 파괴한 북한의 만행을 규탄했다. 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규탄사, 결의문 낭독, 규탄구호 제창, 인공기와 김정일, 김정은 부자 처단식 및 화형식 등 퍼포먼스와 행사 후 규탄대회 참여자들의 시가행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옹진군 사회단체 및 보훈단체외 인천광역시의 각급 사회단체, 보훈단체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결의문을 통해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국민의 생명과 주권을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 무력도발 행위에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정부에 촉구하고 이번 만행으로 사망한 민간인과 순국한 장병의 명복과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지역 입·출항 주요선박의 연료유, 폐유, 선저폐수는 및 선박에 공급하는 해상급 정유사별 기름 시료를 채취, 유지문의 기초자료를 확보해 해상기름사고 발생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일 해경에 따르면 유류 오염 사고 때 오염원을 판별 분석 방법인 유지문기법은 해양오염 사고시 신속한 유종 판별로 행위자 조기 색출과 유지문 분석자의 감식·분석 자료에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분석 방법은 원유 및 제품유에 포함된 탄화수소 등 기름 고유의 특성을 이용한 감식·분석기법을 '유지문(Oil Fingerprinting)법' 이라고 한다.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는 원유 등 기름 시료 186점을 자료화 하였고, 유지문을 통해 행위자 3건을 적발하는 등 사례가 있다”며 “해상에 기름유출 후 도주하면 반드시 행위자를 찾아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옹진군은 지난달 23일 북한 해안포 공격으로 피난 나온 연평도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임시 숙소인 인스파월드 2층에서 ‘연평면 주민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6일 옹진군에 따르면 의료진은 보건소 관리의사 등 내과의사 4명, 치과의사 2명, 한의사 2명, 간호사 6명으로 구성돼 3개조로 나눠 24시간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이들 의료진은 임시 진료소에서 1차 진료를 실시한 뒤 정밀검사 등 입원이 필요한 주민은 인하대병원등으로 후송해 진료를 받고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난 3일 현재 1천274명(일반 854명, 한방 408명, 치과 12명)을 진료했다. 또한 연평도 현지에서는 남아 있는 주민과 봉사자들을 위해 연평 노인정에 임시 연평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찾아오는 환자 뿐 아니라 매일 한번씩 거동이 불편한 잔류 주민을 위해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평면 연평1리에 거주하는 강선옥(82·여)씨와 이유성(83)씨는 평소 지병인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관절염에 관한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 옹진군은 연평도 주민의 주민들이 연평도로 복귀해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때 까지 연평도 현지 연평보건지소 및 인스파월드 임시 진료소를 계속 운영할 방
인천항만공사(IPA)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0인천국제물류산업전’에 3년연속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008년 제1회 인천국제물류산업전 개최 당시부터 후원기관으로써 참여를 시작했고 올해도 인천항 홍보부스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0년도 인천항만공사 전시부스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테마로 인천항의 사진 및 조감도 등 이미지를 3D 안경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 Sea & Air 조작모형, 컨테이너 하역 조작모형 등을 통해 직접 현장을 보지 않더라도 인천항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공사 직원이 상주해 인천항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상담에 나선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어권 고객도 원활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외국어 가능 홍보도우미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홍보부스 고객 대상 1대1 마케팅을 펼치고 인천신항, 물류단지 등 인천항의 미래상을 홍보함으로써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써의 인천항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송도테크노파크 신진 원장이 인천시가 납득할 수 없는 표적 감사 결과로 원장직을 해임하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5일 신 원장측에 따르면 시가 지난 7월부터 송도테크노파크가 신규채용비리와 성과급 등을 부당하게 지급했다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내용의 전략감사를 통해 감사결과를 토대로 원장직을 해임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시 인사들이 송영길 시장의 뜻을 앞세워 송도테크노파크 직원들의 인사이동을 감행하고, 원장 해임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인천시 고위직 인사가 송 시장 측근인 K씨를 절차도 무시한 채 송도테크노파크 직원으로 신규 채용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신진 송도테크노파크 원장은 “인천시 감사에서 적발된 21가지 사항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소명자료도 반영 하지 않은 채 원장 해임안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송도TP는 개인사업이 아니라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내팽겨 칠 수 없는 상황이고 제도위에 보장되는 사안은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는 “송도 TP직원들의 인사이동이 지난달 있었지만 신 원장이 추진하고 있지 않은 것은 송영길 시장의 지시를 거부하는 것이고, 감사는 올 초 계획한대로 진행한 것”이라며 표
● 자동차 배선 생산업체 ‘경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제도시에 자리잡고 있는 주식회사 경신이 창립 36주년을 맞은 주식회사 경신(이하 경신)이 2010년 한해 매출이 1조2천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주목받고 있다. 1974년 9월1일 설립된 경신은 사람의 중추신경조직과도 같은 자동차 배선을 제작, 생산하는 기업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과 그 역사를 같이했다. 경신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에 미친 영향과 미래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 경신이 걸어온 길 지난 2005년, 경신은 ‘최고의 Wiring harness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로 ‘Best Wiring Systems’, ‘Global-KYUNGSHIN’이란 Vision을 마련하고, 2010년 매출 1조원, 세계 5위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DASH1015(Dynamic Action Spirit Harmony 2010년 매출 1조원, Global Top5’를 설정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현재 경신은 자신과 한 약속을 이뤄냈다. 경신은 2010년 한해 매출이 국내 7천700억 원, 해외 4천800억 원 등 총 1조2천5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년 전 마련
송도국제도시 내 주유소 용지의 주인이 결정되면서 주유에 어려움을 겪었던 송도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내 주유소 용지를 조기에 공급, 입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입찰공고 절차를 거쳐 1일 최종낙찰자를 선정했다. 총 4개 정유사가 입찰에 참여해 SK네트웍스가 입찰 예정가(3.3㎡당 755만원)의 160%인 3.3㎡당 1천205만원으로 낙찰됐다. 이번에 매각된 주유소 부지는 연세대 국제화 복합단지와 송도사이언스빌리지 사이 공원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양호하고, 송도국제도시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임에 따라 내년 이후로 계획된 제2호 주유소부지(7공구) 매각시 까지 일정기간 독점적인 상권이 보장되는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IFEZ 관계자는 “낙찰자인 SK네트웍스는 내년 6월 토지대금 완납과 동시에 주유소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주유소가 없어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내 입주민이 겪었던 불편도 내년 하반기 중에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1년 6월 SK네트웍스의 토지대금 완납과 동시에 주유소가 설치되면 송도국제도시내 입주민이
옹진군은 연평도 해역의 꽃게 조업기간이 오는 31일까지로 연장됐다. 연평도 해역의 기존 꽃게 조업기간은 지난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였지만,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어민들의 어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연평도 어장 내 연근해 2중 이상 자망 사용기간을 이번달 말까지 연장했다. 용진군은 이번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한 조업 통제로 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지원 차원에서 꽃게 조업기간 연장을 인천시에 건의했고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연평어민들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 연평도 어민들의 생업 복귀 차원에서 2중 이상의 자망 사용시기를 1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