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중남미경제통합은행(CABEI) 신임총재 단테 모씨(Dante Mossi)가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취임에 앞서 한국을 방문한 중남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는 인천항을 비롯해 우리나라 여러 기관들을 방문해 향후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남미경제통합은행(CABEI)는 중앙아메리카 지역 최대 금융기관으로서 회원국의 사회경제적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통합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신임 총재는 지난달 1일 선출돼 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단테 모씨(Dante Mossi) 신임 총재는 인천항의 발전 역사 및 향후 배후단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향후 신규 사회기반시설 구축 시 인천항의 성공적인 발전모델을 참고해 새로운 성장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중남미경제통합은행(CABEI)는 중미 최대 금융기관이자 역내 공공프로젝트 자금의 50%를 집행하는 최대 공여기관으로 주로 사회기반시설 및 생산기반시설 인프라 건설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오고 있다. 소속 회원국은 총 14개국으로 9개 역내 회원국과 5개의 역외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1월 가입의향서
인천 조정필 중부경찰서장은 최근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조 서장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의무위반 없는 중부경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가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운서지구에 공영주차장 설립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난 9월 18일 인천시 제1회 추경에서 운서지구 공영주차장 설치를 위한 시비 17억 원을 확보했다. 시비 확보가 된 운서지구는 중구 운서동 2903-2번지 일원 30만 평방미터로 조성된 ‘운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써 2010년 5월에 완료된 공항배후기능의 택지지구이다. 이 곳은 대규모 다세대주택이 건립되어 그 동안 심각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구는 이번에 설치될 운서지구 공영주차장은 약 39면의 규모로 조성되며, 2019년 하반기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자창 건립을 위한 시비를 확보했으니, 이제 주민들의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이 북중국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컨테이너 항로를 신규 개설하며 물동량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7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부두에 신규 NCT 서비스에 투입된 코스코(COSCO) 소속 로테르담(5천446TEU급)호가 입항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개설된 NCT(North China Thailand) 서비스는 대련∼텐진∼칭따오∼홍콩∼셰코우(이상 중국)∼람차방(태국)∼샤먼(중국)∼인천을 잇는 서비스로 COSCO 2척(5천446TEU), OOCL(5천714TEU) 1척, 완하이(5천610TEU) 1척 총 4척이 투입돼 주 1항차 주기로 운항할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대련을 출발해 오는 7일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하는 로테르담호를 시작으로 5천TEU급의 컨테이너 선박 총 4척이 돌아가며 운항하게 된다. 그동안 북중국, 동남아를 기항한 선박 대비 두배 정도 큰 선박이 투입되는 것으로, 로테르담호를 비롯해 4척의 선박 모두 5천TEU급 이상 선박이다.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로 화주들의 공 ‘컨’ 반납 효율성이 높아질 뿐 만 아니라 대형선박 투입으로 선복량 확대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터미널정형외과와 인천주니어클럽으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 등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인천터미널 정형외과로부터 백미(20kg) 30포와 1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인천주니어클럽으로부터 소래포구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인 500만원 상당의 참치 140세트를 전달받았다./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건설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0일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관리학회,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효율적인 건설관리기법과 통합발주체계를 포함하는 스마트건설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소속으로 활동 중인 타리크 아브델하미드와 아므르 아브델 아짐을 강사로 초빙해 건설산업분야의 선진 발주 방식인 IPD(Integrated Project Delivery: 통합발주체게)와 린 컨스트럭션(Lean Construction: 효율적인 건설관리기법)의 미국 내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건설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포럼에서 자사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추진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천연흑연 음극재 2공장 신축공사’ 프로젝트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양대 안용한 교수는 “이번 포스코건설의 발표내용은 스마트 컨스트럭션을 준비하는 다른 건설사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는 지난 30일 남동구에 저소득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재활용컴퓨터 33대와 함께 2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재활용컴퓨터는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사용했던 최신 컴퓨터에 SSD카드와 키보드와 마우스 등을 최신 사양으로 교체한 제품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남동구가 지난 29일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련 상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은 2017년 3월 발생한 화재로 인해 소실된 어시장을 새롭게 건립해 반복되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어시장 현대화사업은 기존 상인들의 생계 대책 등을 감안해 상인들이 어시장을 건축해 기부하고 일정기간 동안 사용·수익하도록 하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건축주체가 되어야 할 상인들 간에 협동조합의 투명할 절차와 운영에 대해 내부 갈등과 불신으로 갈등이 존재했다. 이로 인해 어시장 사업은 내부의 갈등으로 반년이 넘도록 사업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와 각 상인단체장들은 현대화사업의 투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상인들의 사업 추진 의지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데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100억 원 이상의 사업비 집행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전문성의 확보 방안으로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태양으로 다(多)가(家)온(溫) 에코포트 인천항, 나눔과 공유로 환경·경제·복지·일자리 모두를 국민에게’라는 사회가치실현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의 사회적 가치실현 프로젝트는 ‘태양으로 다(多)가(家)온(溫) 에코포트 인천항’은 항만 유휴자원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건설 사업으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약자 지원과 더불어 항만최초 시민펀드를 통한 국민참여 확대, 지역 에너지 신산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견인 등 지역사회의 더 많은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태양으로 다가온(多家溫) 에코포트 인천항’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국민참여 기반의 민·관·공 협업 거버넌스 환경을 구축한 부분이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환경과 경제, 복지, 일자리 분야를 총 망라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앞으로 공사는 항만 부존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
독일의 대표적인 강소기업 이구스(igus)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첨단 부품생산 및 R&D 시설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독일 이구스 아르투르 페플린스키(Artur Peplinski)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구스 첨단 부품생산 및 R&D 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구스의 100% 자회사인 한국 이구스는 총 1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9천498㎡의 토지에 3층 규모의 첨단 부품생산 및 R&D 시설을 내달 착공, 내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이구스의 첨단 부품 생산 및 R&D 시설의 생산시설 건립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세계 속의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서 나가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가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클러스터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구스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구스 아르투르 페플린스키 부사장은 “이번 투자는 R&D센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