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부모님 등 시니어 세대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싱스 ‘패밀리 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패밀리 케어는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집안에서 흔히 사용하는 IoT 가전들을 연동해 구현된 서비스로 ▲활동 알림 ▲복약 알림 등 일정 관리 ▲위치 기반 케어 등의 기능으로 구성된다. '활동 알림'은 부모님의 활동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가족 등 지정된 사람에게 알리는 기능이다. 부모님이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 문을 열거나, 정수기를 이용해 물을 마시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의 움직임을 하루의 첫 활동으로 인식해 알림을 전송해 준다. 또한, 일정 시간 동안 지정해 놓은 기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알려 주고, 필요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이동시켜 내장 카메라를 통해 부모님의 상황을 살펴볼 수도 있다. 복약 알림 등 '일정 관리' 기능은 정기적인 약 복용이 필요한 부모님 또는 가족이 있는 경우 유용하다. 사전에 설정해 둔 ▲약 복용 시간 ▲혈압‧혈당 측정 시간 ▲병원 예약 시간 등을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TV로 알려준다. '위치 기반 케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치 모니터링을 할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동아오츠카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에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들어서 시행된 첫 번째 공동 캠페인으로,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캠페인은 폭염기간 근로자 경각심 강화, 근로자 건강 보호 및 현장 안전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동아오츠카 임직원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 근무자들은 오전 온열질환 예방·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후 셀프 온열질환 대처 솔루션 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현장 근로자는 "최근 6월임에도 불구하고 더운 날이 많아 작업이 힘들었는데,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온열질환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쿨다운 아이스 튜브는 너무 시원해 앞으로 더울 때마다 착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의 3335 캠페인은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적극 이행하는 것으로 폭염주의보(33도)시 온열질환 3대 예방수칙인 '물 자주 마시기, 햇빛 피하기, 휴식 취하기'를 이행하고, 폭염경보(35도)시에는 옥외작업 최소화와, 나와 동료의 건강상태를 확
이번 주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를 비롯해 전국에서 975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특히 모델하우스에서부터 인기를 끌었던 분양물량이 대거 출격할 예정이라 뜨거운 청약열기가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9754가구(일반분양 685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자이힐스테이트라첼스',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 등이다. 대방건설은 경기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서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 740가구 규모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주택 매매가격의 80% 미만 수준으로 분양가(거주의무기간 5년)가 책정됐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2027년 개통예정인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가칭)과 정부과천청사역이 가깝고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올해 5월과 3월 각각 1만 건을 넘어서며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GTX 개통 및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확대에 따른 주택 가격 상승 기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 3월 1만 125건을 기록한 데 이어 4월 9832건, 5월엔 1만30건이 거래됐다. 아직 신고 기간이 일주일가량 남아있는 점을 고려하면 5월 거래량은 3월 수치도 넘어설 전망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원시(5108건), 용인시(4544건), 화성시(3970건), 고양시(3611건), 성남시(2599건) 순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특히, 수도권 접근성이 높은 지역과 재건축 후보지역에서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와 용인시, 화성시, 고양시 등은 GTX 수혜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성남시는 분당구를 중심으로 거래가 집중됐다.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방안 발표와 함께 재건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5월 거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시범한양으로, 한 달 동안 25건이 거래됐다. 이 밖에도 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창업벤처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조희수 청장이 판교 창업존(성남시 수정구)에서 경기지역 창업벤처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 육성 관련 정례 협의체로, 관내 유관기관 및 협단체의 사업 추진 현황, 지역 현안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사업, 규제·애로 발굴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효율적인 지역중소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중기청은 지원협의회를 정책 분야별로 4개(규제, 성장지원, 창업벤처, 소상공인) 분과위원회로 개편하고, 첫 번째 분야를 창업벤처 분야로 정했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창업벤처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20개 주요 창업전문기관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과제 발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경기중기청이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 협력 방안이 있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외부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개방형 혁신 활동을 의미하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는 창업 초기 단계의 우수 기업에 투자
올해로 개점 25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7월 5일부터 '밋 더 스타벅스 모먼트'(Meet the Starbucks Moment)를 테마로 스타벅스 브랜드의 다양한 헤리티지를 담은 음료, 푸드, MD 상품 등을 새롭게 선보이는 개점 기념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25년간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해 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타벅스의 미래 가치를 전달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먼저 스타벅스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스타벅스 음료들이 한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프렌치 바닐라 라떼’가 국내 버전의 새로운 레시피로 출시된다. 또 지난해 일본 스타벅스에서 큰 인기를 끈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한국에서 개발한 베스트셀러 음료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북미 대표 티 라떼인 '런던 포그 티 라떼', 올리브유를 활용한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with 헤이즐넛' 등이 새롭게 출시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25주년 기념으로 글로벌 인기 푸드를 한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상큼한 라즈베리 잼이 더해진 진한 초콜릿 풍미의 '베
건강 라이프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허브(iHerb)가 27일부터 2주간 여름맞이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허브는 자사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캐릭터 영이의 숲 ‘꽃카’와 협업한 ‘꽃카 썸머 패키지 세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0일까지 아이허브 자사몰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350명에게 영이의 숲과 협업한 한정판 ‘꽃카 썸머 패키지 세트’를 증정한다. 경품 응모는 카카오톡 ‘아이허브 공식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이허브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한 뒤, 채널의 ‘소식’ 메뉴에서 이벤트 게시물에 주문번호와 주문자의 아이허브 리워드 코드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에 필요한 주문 금액 제한은 없으며 여러 번 주문한 경우 주문 건별로 응모할 수 있어 중복 참여 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썸머 패키지 세트는 바다를 즐기는 꽃카의 모습을 담은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비치백, 비치타월로 구성됐다. 야외 활동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여행, 캠핑 등지에서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여기에 아이허브의 대표 제품들과 함께 ‘갓생’을 즐기는 꽃카의 모습을 그린 리무버블 스티커까지 포
중소기업중앙회가 정부의 '공공구매 킬러 규제 혁신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4년 제1차 공공구매제도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구매제도활성화위원회'는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와 공공구매제도를 통한 협동조합 발전 모색을 위해 출범했으며, 이순종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철웅 조달청 구매총괄과장의 ‘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 발표에 이어, 참석위원 간 공공조달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위원들은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을 통해 발표된 부정당업자 제재 선진화 및 유연·신속한 단가조정 방안 등 정부의 규제개선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영세 중소기업의 적정단가 보장을 위해 민간시장의 납품대금연동제를 준용한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과 MAS 2단계경쟁 기준금액 및 제안하한율 상향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획일적으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부정당업자 제재도 위반 사유의 경중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등 추가적인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이순종 위원장은 “정부의
7월 경기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이는 내수 부진, 인건비 상승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SBHI)는 82.9로 전월 대비 1.7포인트(p) 하락했다. 전국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78.0)보다도 낮은 수치다. 산업별로는 제조업(84.0, 전월 대비 2.2p 하락), 건설업(78.8, 전월 대비 2.0p 하락), 서비스업(82.1, 전월 대비 1.0p 하락)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전망 수치는 내수판매(0.4p 하락), 수출(1.1p 하락), 영업이익(0.8p 하락), 자금사정(2.4p 하락), 고용수준(0.4p 하락) 등이 모두 악화됐다.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 부진(73.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인건비 상승(32.9%), 업체 간 과당경쟁(26.9%), 원자재 가격상승(20.8%), 고금리(19.6%) 등이 어려움 요인으로 지목됐다. 지난달 경기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2%로 전월 대비 0.8p 상승했으며, 전국 대비 0.1%p 높게 나타
국세청이 2023년 귀속 하반기·정산분 근로·자녀장려금으로 197만 가구에 1조 8000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국세청은 27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근로자 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3년 귀속 하반기·정산분 장려금을 이날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근로·자녀장려금은 197만 가구, 1조 8445억 원이다. 자녀장려금 최대 지급액을 부양자녀 1인당 8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이면서 지난해 193만 가구, 1조 230억 원보다 4만 가구, 215억 원이 증가했다. 2023년 연간 반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은 총 207만 가구, 2조 3611억 원(상반기분 지급액 5166억 원 포함)으로 지난해 206만 가구, 2조 2909억원 보다 1만 가구, 702억 원이 늘었다. 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가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5월 정기신청한 것으로 보아 8월 말에 심사·지급한다. 다만,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의무가 없는 가구나 환급신고 안내대상 가구는 조기 심사를 거쳐 10만 가구, 1199억 원을 하반기·정산분에 포함해 지급한다. 근로장려금은 총소득 기준 단독가구 2000만 원, 홑벌이가구 3200만 원, 맞벌이가구 38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