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철(새·비례·사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8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새 평택을 여는 짐꾼 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4 지방선거 평택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장 부의장은 “고덕신도시와 삼성전자 산단, LG산단 등의 대규모 사업으로 평택시는 경제성장의 심장이자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차세대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그 가치를 볼 줄 알고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 이어 “시민들이 경기도 3선 의원으로 만들어 준 것은 그만큼 저를 신뢰하고 더 큰일을 하라는 뜻”이라며 “시민들이 주신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평택시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평택=오원석기자 ows@
○…새누리당 공재광(사진)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새마을지도자 평택시협의회 회원들과 진위천 새봄맞이 대청소 봉사 활동을 전개. 공재광 후보는 “진위천은 평택의 젖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청소봉사에 참석해 보니 이곳저곳에 널린 쓰레기들이 많아 환경오염이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 중심의 활동에 계속 참여해 향후 정책 수립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을 것”이라고 약속./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직할세관은 제14대 세관장으로 이돈경(57·사진) 부이사관이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돈경 신임 세관장은 “지난해 직원들이 수출입업체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지원 행정을 펼쳐 관세청 내 ‘성과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정부3.0과 규제개혁을 추진해 수출입업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세관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해 여수세관장,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장, 서울세관 조사국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관세청 내 불법·부정무역 조사와 관세국경감시 및 감사 분야에 정통한 관리자로 알려져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평택경찰서는 18일 심야시간대 상가와 주택 등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혐의(절도 등)로 백모(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2012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심야시간에 경기남부와 충남 일대를 돌며 준비한 드라이버로 주택과 식당 등의 창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현금과 금품 등 2천700만원 상당을 수십 차례에 걸쳐 절취한 혐의다. 조사결과 백씨는 특가법 위반(절도)으로 복역 후 출소했으나 직장을 구하지 못하자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성경찰서는 18일 성인게임장에서 게임이용권을 발급해 사행행위를 조장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로 업주 L(61)씨와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게임기 50대와 현금 150여만원, 점수이용권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H성인게임장을 일반게임제공업으로 허가 받아 게임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2만점 이상을 획득하면 게임이용권 한 장당 현금 1만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보세구역 셔틀버스 운전사와 보따리상 중간 사장이 짜고 휴대폰을 중국으로 밀반출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 관련기사 8면 평택해양경찰서는 17일 도난 또는 분실된 휴대전화를 수집해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장물 운반)로 셔틀버스 운전사 박모(65)씨와 소무역상 중간 사장 손모(70)씨, 소무역상 조모(59)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운전사 박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4개월여 동안 국내에서 도난 또는 분실된 휴대전화 80여대를 보세구역까지 운반해 보따리상에게 넘겨주고 수고비 명목으로 수십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 사장 손씨는 보세구역에서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자신에게 소속돼 있는 보따리상 7∼8명에게 나눠준 뒤 중국에 도착하면 조씨에게 대당 2만원씩을 받아 보따리상인에게 1만원을 주고 나머지는 자신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승객 운송용 버스 운전사는 입국장을 통과하지 않고 별도의 출입구를 이용하는 점을 악용해 운전사 박씨와 짜고 여객선까지 휴대전화를 전달해 중국으로 밀반출했으며, 도난 또는 분실한 휴대전화는 절도범이 평택항 인근 이발소, 식당 등에 택배로 보내온 것으로 밝혀졌
○…이용희 새누리당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17일 평택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비전 설명회 및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발표. 이 예비후보는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대기업 입주 및 확장 등으로 100년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발전의 기회가 왔음에도 불통의 행정으로 발전이 정체됐음은 물론 고통의 소리가 들리는 등 곳곳에서 삐걱되고 있다”며 “강력한 추진력과 통합력을 갖춘 소통의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 이어 “37년간 경기도를 비롯해 각급 기관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하면서 안정 속의 변화를 끊임없이 실천해 온 제가 평택시장 적임자”라고 자신. 특히 정서적 통합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교육환경 국제화, 평생교육도시 건설, 고품격 생활문화예술 도시 건설 등을 제시. /평택=오원석기자 ows@
해설-평택항 휴대폰 밀반출 평택항 보세구역 셔틀버스 운전기사가 보따리상인과 짜고 휴대폰 밀반출 범죄에 가담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운전기사는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입국장이 아닌 별도의 출입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허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나 항만 경비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17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4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보세구역 셔틀버스 운전사 등 3명을 장물운반 혐의로 검거, 조사 중이다. 그동안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상시출입국자인 보따리상에 대한 철저한 엑스레이 검사에도 불구, 보따리상을 통한 휴대폰 밀반출이 자주 발생해 의문이 제기돼 왔음에 따라 해경은 부두운영사가 부두의 경비를 담당하는 평택항의 특수성으로 보안이 취약해 동종 범죄 발생 우려가 높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실제 허술한 부두경비는 범죄나 각종 사고에도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 7월 평택·당진항 서부두 앞 바다에서 1천48??화물선의 미얀마 국적 선원 K(당시 24세)씨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확인결과, K씨는 출입국 신고도 안하고 아무런 제재없이 서부두 1번 선석을 통과했다가 다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2월 평택·당진항을 통해 26억8천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20억2천만 달러)보다 3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입은 40억8천만 달러(지난해 38억7천만 달러)로 9%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와 휴대폰, 플라스틱 등이 주도하고, LNG 등 에너지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자동차가 1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휴대폰 6억 달러, 플라스틱 5천만 달러, 편광필름 3천만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은 LNG 등 에너지가 14억4천만 달러, PC 및 휴대폰 부품 5억3천만 달러, 자동차 4억5천만 달러, 철강제품 3억7천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쌍용자동차는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동호회 지원 활동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코란도 투리스모 동호회 회원 40가족(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코란도 투리스모가 제작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봤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 회사 및 공장 현황과 차량 제작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으며, 투어 후에는 기념촬영과 더불어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회원들이 궁금해 하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 윤재성씨(33·인천 계양구)는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한 후 캠핑, 여행 등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오늘 차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식 부사장은 “쌍용차를 아껴 주시는 동호회 회원들을 직접 뵙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