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및 예산을 투자하는 등 총력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2일 통복, 서정, 송북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차양막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 상인대학, 공동마케팅 등 경영혁신사업을 추진하고, 1대학 1시장 자매결연 등의 정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점포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통복, 송북, 서정시장 등 3개소에 160면의 주차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통복시장에는 시민들의 편의와 문화여가시설 조성을 위해 11억여 원을 투자해 이벤트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25억원을 투자해 중앙로 차양막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의 선진경영 기법의 도입과 노하우 전수, 젊음이 가득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송북시장과 평택대학교간 1대학 1시장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송북시장을 명물 전통시장으로 특화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6일 새벽 6시44분쯤 평택시 모곡동의 자동부품 생산공장인 S 공업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6시간여만인 낮 12시30분쯤 진화됐다. 불은 공장 8개동 가운데 5개동 1천600여㎡를 태워 4억5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회사에 출근해 1층에 있는 클리어 부스를 작동시키자 가열되면서 불꽃이 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이 16일 오후 평택대학교에서 ‘물류 환경변화와 수도권 물류체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평택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기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산업 규모와 전망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또 아시아 물류시장의 성장률 변화추이와 글로벌 항만운영업체(GTO:Global Terminal Operators)의 시장점유율 확대 등 항만물류 부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사장은 강연을 듣는 기업인들에게 평택항의 경쟁력과 향후 개발사업에 관해서도 집중 소개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선기 평택시장(57)에 대한 첫 공판이 15일 오후 3시 수원지법 평택지원 23호 법정에서 제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재판부는 이날 김선기 시장에 대한 신상 확인을 마친 뒤 향후 재판 진행에 대한 절차설명과 함께 증인신청 여부 등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간 입장을 조율했다. 이날 김 시장 변호인 측은 검찰 기소에 대해 “허위사실에 해당되지 않는다. 허위사실을 인식하지 못했고, 낙선목적이 없었다”는 3가지 쟁점을 향후 재판과정에서 집중 변론하겠다고 재판부에 밝혔다. 변호인 측은 또, L모씨 등 2명의 증인을 신청하고 토론회관련 CD검증도 신청하겠다고 재판부에 요구해 받아들여졌다. 김 시장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13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평택교육지원청에서 ‘무상급식실현 평택추진본부’주최로 바람직한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12일 열렸다. 토론주제는 ‘무상급식 시행에 관한 진단 및 친환경 무상급식의 나아갈 방향’에 관한 내용으로 평택지역의 현실과 타 지역의 실천 사례들을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이 올바른 실현을 위해 민관협력기구 마련, 학교급식지원센터 구성 등에 관한 토의로 진행됐다. 이어 이호성 상임집행위원장의 ‘평택지역 친환경 무상급식의 방향과 과제’와 박미진 경기도본부집행위원장의 ‘타시도 사례를 통해 본 바람직한 친환경무상급식의 추진’, 윤병선 건국대교수의 ‘학교급식과 지역농업과의 연계 고찰’이란 내용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무상급식실현 평택추진본부는 학교급식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농산물 및 친환경식자재를 사용하기 위한 지역농업과의 체계구축, 식생활교육의 체계화 실현 등의 목표달성을 위해 민관협의체기구인 ‘평택시 친환경무상급식 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나선 계필현 평택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은 “우리지역의 학교급식이 무상급식을 넘어 친환경 무상급식, 더 나아가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개념의 친환경 무상급식의 추진을 환영한다”며 “
■ 평택 친환경 무상급식 2014년 중학교까지 확대 전 국민과 정부의 관심 아래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추진되고 있다.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차별을 받지 않고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 모두가 함께 알찬 학교생활을 해나가도록 도와줄 무상급식의 확대를 위해 평택시가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는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단계별로 계획을 세워 예산확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도시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평택시 무상급식 확대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 ▲ 평택시,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지원 결정 사교육비 등 학부모의 자녀교육비 부담이 큰 지금의 현실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되면 교육비 경감 효과가 큰 만큼, 무상급식은 모든 학부모들이 간절히 원하는 정책일 것이다. 또한 학교에 대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급식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는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 모두가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의미가 된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평택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간의 일정으로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마쯔야마시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양 자치단체간 상호교류 협력관계 확대 도모를 비롯, 나오시마 환경센터 및 마쯔야마 재활용센터 등 비교시찰을 통한 벤치마킹으로 평택시 폐기물 재활용정책 활용과 의정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최중안 위원장은 “이번 미쯔야마시 방문을 통해 우수시설을 비교 견학하는 등 뜻 깊은 기회가 됐다”며 “또한 시의 환경정책 마련 및 폭넓은 의정활동 수행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은 3일 환치기 계좌를 이용해 2천500억원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외국환거래법위반)로 탈북자 K(48)씨를 구속하고, 같은혐의로 조선족 B(25·여)씨를 불구속입건했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K씨 등은 탈북자 및 조선족 명의로 65개의 환치기 계좌를 개설해 놓고 중국 옌지(涎吉)의 사무실에서 중국으로 송금하려는 사람들에게 환치기 계좌에 입금하도록 한 뒤 중국 현지에서 위안화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중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려는 현지 의뢰인들로부터는 위안화를 받은 뒤 같은 수법으로 국내에서 원화를 이체해 지급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2천954대, 수출 4천491대를 포함 총 7천445대를 판매해 2010년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월 대비 8%,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추석 연휴 등 영업일수 감소로 잠시 주춤했던 판매가 다시 회복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수의 경우도 전월 대비 각각 35%, 43% 증가한 렉스턴 및 체어맨 차종의 판매 호조로 인해 전월 대비 약 2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렉스턴 RX4(2000cc)모델이 지난 8월 출시 이후 2개월 연속 1천500대 이상의 계약실적을 기록하며 내수 전체 판매 호조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 역시 지난 4월 이후 꾸준히 4천대 이상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달에도 전월 판매를 상회하며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유럽지역과 함께 중남미 지역에서 각국별 프레스 런칭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코란도C도 11월부터 본격적인 소비자 판매가 이뤄질 예정에 있어 수출 증가세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영업일수 감소로 잠시 주춤했던 판매가 다시 7천대 수준으로 회복 됐다”며 “현재 높은 계약실적을 기록하
평택경찰서는 2일 오전 가람 애견 학교에서 각 실·과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두 현장연구모임 회원간 정보 공유 및 올해 상반기 우수현장연구모임 채택에 대한 노고를 격려해 향후 현장연구모임 활성화에 기여코자 개최했다. 가람 경찰견 연구모임의 운영자인 팽성파출소 김윤상 경장은 ‘경찰견 연구 경과보고’를 통해 그 동안 청주상당경찰서 실종사건 등 4건의 신고사건에 출동해 거둔 성과 등을 보고하고 ‘인지상자를 이용한 사체냄새 인지 훈련’ 등의 경찰견 시연을 펼쳐 참석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 서장은 “현장연구모임 활성화를 통해, 경찰견 연구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인적·물적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가람’(경찰견 연구)과 ‘체연사’(체감 치안 향상 연구) 2개의 현장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