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가 내수 판매와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해 도입한 책임지역총판제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GM 대우는 21일 대한모터스와 삼화모터스, 아주모터스 등 3개 신규 지역총판사가 지난 18일로 대리점 영업계약을 모두 완료하고 영업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자동차판매㈜(이하 대우차판매)와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아주모터스 등 4개 지역총판사가 전국을 8개로 나눈 지역별 권역에서 관할 권역 내 차량판매 및 고객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전국 301개소의 GM 대우 차량판매 대리점들은 해당 지역총판사로부터 지속적인 투자를 받게 돼 영업 환경의 질적 향상과 판매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GM 대우는 또 새로운 내수 판매망의 가동과 함께 판매실적이 순조롭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 한해 선보이게 될 신제품들이 새롭고 강력한 판매 네트워크로 내수 판매증대와 회사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 대우 관계자는 “책임지역총판제 도입으로 차별화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제고하고 판매망 내 차량판매, 물류, 고객관리 시스템 일원화와 지역 거점별 복합매장 육성, 시장 특성을 반영한 고객지향 판촉
인천교통공사(사장 안현회)는 20일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2010년도 여론모니터 요원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통공사에 따르면 학생과 주부, 직장인 등 20~40대로 구성된 여론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인천교통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모니터링,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교통공사는 또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해 온 여론모니터는 그동안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이나 개선점 등을 건의,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교통공사는 올해 위촉된 8명의 모니터요원들은 직원이 아닌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버스정보시스템과 순환버스, 장애인콜택시, 종합터미널 등 다양한 교통관련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서비스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공기업으로 시민들에게 신뢰와 최고의 서비스를 줌으로써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GM 대우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마음재단은 20일 GM 대우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전·현직 교장선생님들로 구성된 ‘이천사 장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가정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총 100여명으로 인천, 군산, 창원, 보령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이다. 한마음재단은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마련, 인천지역내 거주하는 고등학생부터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접어야 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은 곧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하는 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사 장학회 이현숙 회장(전 북인천여자중학교 교장)은 “한마음재단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일탈행동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어 미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GM 대우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와 19일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부평지역의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중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600여 세대를 위해 매월 2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의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천370여 세대가 재단으로부터 1억여원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받았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기본적인 의료혜택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오영 부평지사장은 “이번 GM 대우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게 됐다”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
인천시가 최근 경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되고 있는 구제역의 유입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경제통상국과 가축위생시험소에 경제통상국장을 본부장으로 2개반 27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마련, 지난 7일부터 가축질병 위기대응 방침(주의단계)에 따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우제류 가축(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 사육농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29개 공동방제단을 투입, 매주 1차례 이상 집중 분무소독을 벌이고 있다. 시는 또 중구와 남동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의 양축농가 밀집지역에서 통행차량 차단방역을 확대 실시키로 했으며 구제역 의심 가축은 살처분과 소각, 매몰 등의 방역을 추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상관찰 결과 현재까지 구제역 의심 징후는 없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차단방역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지역에서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는 모두 1천172곳(8만8천746마리)으로 이 가운데 소 764곳(2만4천548마리), 돼지 103곳(6만29마리), 산양 163곳(2천689마리), 사슴 142곳(1천480마리) 등이다.
인천시는 19일 제물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공영개발 사업방식을 채택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물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구랍 28일 공영개발 사업방식을 추후 결정키로 한 가운데 여론 동향 및 각 주민대책위 등과 개발방식, 사업규모 등을 협의한 결과 찬성 주민들은 신속한 공영개발과 함께 촉진지구를 조속히 해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는 당초 다수가 공영개발 반대하면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약속을 지키고 낙후돼 가는 구도심 지역의 도시기능 회복을 통해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사업방식과 규모를 변경,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현 재정비촉진지구는 해제하고 찬성이 많은 지역중심으로 공영개발사업을 다시 추진하는 방안과 반대가 많은 지역은 주민들이 민영개발 추진 등 새로운 방식의 사업 제안시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사업가능지역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시는 사업방식 변경에 따라 그동안 촉진지구지정으로 발생된 개발행위 및 재산권행사 제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가좌IC주변과 인천역 주변지구와 같이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에 국제학교와 자율형 공·사립고 등 10곳이 단계적으로 신설된다. 인천시는 17일 오는 2015년까지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국제학교 5곳과 자율형 공·사립고 5곳 등 모두 10곳을 신설하는 중등교육환경 개선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자율형 공·사립고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고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교과과정의 50%까지 자율적 편성이 가능한 특성을 살려 일부 과목의 심화학습과 특화수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선안 마련으로 전국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인천지역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고 수월성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오는 3월 국내 첫 번째 국제학교인 송도국제학교를 시작으로 2011년 청라지구, 2012년 영종 운북복합레저단지, 2014년 송도지구, 2015년 영종하늘도시에 국제학교를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오는 신학기부터 기존 개방형 자율고에서 자율형 공립고로 바뀌게 되는 인천 신현고를 비롯, 내년 자율형사립고로 신설되는 영종하늘고 등 오는 2015년까지 신도시와 구도심권에 자율형공·사립고 5곳을 신규로 설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을 위해 교육청과
지난해 송도컨벤시아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던 전시 주최자들의 86%가 송도컨벤시아의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송도컨벤시아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주최자 32명을 대상으로 전시장 운영 및 지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가 54%, 매우 만족한다가 32%로 전체 86%의 고객들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시장 운영 및 관리 방식에 대한 설문에는 센터 개관 초기인 지난 2008년 45%에 그친 만족도가 지난해에는 83%가 만족했다고 응답, 이용 주최자 중심의 운영방식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결과 송도컨벤시아를 다른 업체에 추천하겠다는 의견도 73%에 달해 관련 업계의 구전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응답자의 82%가 송도컨벤시아에서 다시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답변,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에 따른 재개최 의사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송도컨벤시아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사 진행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용 주최자 중심의 유연성 있는 전시장 운영을 추진,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신도시 지역 등 5개 지역을 중심으로 녹색도시 조성사업 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14일 인천 도심권 전체 차원에서 송도와 영종, 청라, 검단, 강화 지역을 녹색거점 지역으로 지정하고 분산된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송도 지역을 ‘바람의 도시’로 정하고 열섬 관리구역을 설정, 관리하며 바람에너지를 이용한 상징 건축물 조성 등 바람을 고려한 건축물을 배치키로 했다. 또 영종 지역을 ‘물의 도시’로 정해 이 일대를 조력과 해수열 등 해양에너지 이용과 해양 교통을 통한 도시 및 물 공간 네트워크 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청라 지역은 ‘탄소흡수 도시’로서, 옥상 녹화사업을 비롯 도로 및 벽면 녹화, 인공구조물 녹화 등 도시입체 녹화 상징 건축물 조성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검단신도시 지역은 ‘태양의 도시’라는 주제를 붙이고 태양열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건축물 조성과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주택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강화 지역은 청정 지역 특성을 살려 ‘녹색교통 도시’로 정하고 자전거와 온라인 전기버스, 소형 전기 자동차 등을 이용한 녹색교통 및 녹색관광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영종도서관은 14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건전한 독서 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하는 영종도서관 바로알기와 NIE(신문활용교육), 독후감 작성법, 독서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천도서인 ‘도서관의 책’과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 등 우수도서 50권을 준비,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읽은 책을 통해 독서토론 및 독후감을 작성할 예정이다. 영종도서관은 이번 겨울방학독서교실 우수수료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영종도서관장상을 각 1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모집시까지 꿈자람터(어린이실)에서 방문 접수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교재비·재료비 별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