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음악회 '우리들의 여행' 일시 : 2021년 12월 4일(토) 17:00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 : 지휘 정치용, 바이올린 박수예, 코리안심포니 인터내셔널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프로그램 -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 K. 620 -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가장조 K. 219 '터키' - 교향곡 제38번 라장조 K. 504 '프라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박선희)가 4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우리들의 여행’을 공연한다. 올해 코리안심포니는 오케스트라 연주자 육성이란 목표 아래 국내·외 음악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진행했는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1기 국내 참가자로는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등 10명의 음악도들이 함께했고, 해외 참가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타이 등 아시아 4개국의 음악도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번 무대는 아카데미 단원 21명과 더불어 정치용 지휘자와 박수예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하며 모차르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카데
올 시즌 마지막 K리그1 ‘수원 더비’가 열린다. 오는 5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 삼성과 수원FC의 2021 시즌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된다. 누가 진정한 수원 대표 구단이냐는 자존심 싸움에 더불어 순위까지 결정지을 최종 경기라 양 팀 모두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고프다. 통산 전적은 3승 1무 3패로 양 팀이 비등하지만, 최근 전적에서는 수원FC가 앞서고 있다. 올 시즌 이뤄진 세 차례 더비에서 수원FC가 2승 1무를 거뒀다. 현재 순위는 수원FC가 승점 48점으로 5위, 수원 삼성이 승점 46점으로 6위로 근소하다. 두 팀 모두 상위에 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1부 리그에서 강등될 일은 없다. 다만, 이번 경기 결과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파이널A그룹에 진입한 뒤로 무승(1무 3패)을 기록하고 있는 수원 삼성의 각오는 남다르다. 수원 삼성 박건하 감독은 직전 경기인 울산과의 승부에서 연패를 끊는 무승부를 거둔 뒤 인터뷰에서 “상위스플릿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며 “수원FC와의 최종전을 꼭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수원FC도 파이널A그룹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하고 있어 수원 더비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부모의 빚을 대물림받아 파산 상황에 몰리는 미성년자를 돕기 위해 범부처 태스크포스팀(TF)를 구성해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한 것을 두고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전 참모회의에서 관련 기관과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 제도를 잘 운영해 미성년자가 부당하게 부모 빚을 대물림받는 문제가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합동 브리핑에서 ‘채무 상속 아동·청소년 법률지원’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지시한 지 45일 만의 일이다. 지난 10월 14일 문 대통령의 지시가 나온 다음 날부터 청와대는 관계 비서관실 주재로 수차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합동 브리핑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사망자의 미성년자 유족 중 친권자(후견인)가 따로 없거나 친권자와 별거 중이거나 혹은 동거 중이라도 특별히 지원이 필요한 경우다. 지원 방식은 사망신고 접수 단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유족 중 지원이 필요한 미성년자를 일차적으로 발굴해 접수하면 법무부 산하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자료가 연계
더불어민주당이 2001년생 AI 개발자를 포함해 뇌과학자, 데이터전문가 등 청년 과학·기술인재 4명을 전격 영입했다.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기구인 국가인재위원회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생인 김윤기(20) AI 개발자, 김윤이(38) 데이터전문가, 송민령(37) 뇌과학자, 최예림(35)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자 등 4명을 1차 국가인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을 두고 이 후보가 강조해 온 ‘청년’과 ‘미래 산업’에 방점을 찍은 외부 인사 영입이라는 평가다. 이 후보의 취약지대인 ‘2030 청년층’을 겨냥하면서도 특히 ‘여성’ 표심을 고려한 듯하다. 이 중 3명이 여성이다. 유일한 남성이자 최연소 영입 인재인 아주대 2학년생 김윤기 씨는 고등학교 시절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 안내 AI 프로그램과 청각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번역 AI를 개발한 바 있다. 하버드 케네디 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인 김윤이 씨는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을 비롯해 N잡·소액투자 플랫폼 추천서비스 등 다수의 혁신 기업을 창업했다. 뇌과학자 송민령 씨는 카이스트에서 바이오 및 뇌공학을 전공한 과학자다.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 등 과학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대통령 직속
2021시즌 프로야구 통합 챔피언 kt wiz가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29)를 영입했다. kt는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Henry Ramos)를 총액 100만 달러(연봉 75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라모스는 2010년 미국프로야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 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0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데뷔 전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16경기 타율 2할8푼2리, 80홈런, 443타점을 기록했다. kt는 “라모스는 스위치 히터로 2루타와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평균 이상의 주력과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다”고 소개했다. 이숭용 kt 단장도 “홈런보다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많이 칠 수 있는 견고한 타격을 한다. 선구안도 좋은 편이며, 빠른 발로 필드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타자”라고 설명하며, “팀 타선의 분위기 상승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kt는 지난 시즌 함께 했던
필(必) 환경시대를 맞아 롯데시네마가 12월부터 영화관 업계 최초로 음료용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 영화관 현장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시네마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에 도입한 종이 빨대는 국제산림 관리 협회의 FSC인증을 받은 종이 소재 빨대로 제조부터 판매까지 모두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민영제지의 마이빨대 제품이다. 친환경 종이와 접착제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며, 자연에서 100% 분해된다. 또한 종이 빨대의 흐물거리는 현상이나 풀림 현상 등을 개선하여 냉음료와 온음료에서도 형상을 유지하며, 종이 맛이 나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시네마 측은 “기존 종이 빨대들이 탄산에 취약해 영화가 상영되는 2~3시간 동안 형태 유지에 힘들었던 점이 상당 부분 보완됐다”며 “단기적으로 도입되었던 타 친환경 소재 제품들의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는 월드타워, 건대입구, 평촌의 3개관에 선 도입 후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것을 계획 중이다. 건대입구와 평촌의 경우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영화관이다. 앞서 롯데시네마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시네마 선언하고 환경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피파 랭킹 18위)이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뉴질랜드(23위)와 2차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경기를 내내 장악하고도 마지막 5분 역습에 허무하게 무너진 경기였다. 이로써 뉴질랜드와 두 차례 이뤄진 평가전은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추효주(수원도시공사)와 여민지(경주한수원), 최유리(현대제철)가 공격진을 꾸리고, 조소현(토트넘 홋스퍼)과 지소연(첼시 위민), 이영주(현대제철)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장슬기와 임선주, 김혜리(현대제철), 심서연(스포츠토토)이 수비라인에 섰고 골문은 김정미(현대제철)가 지켰다. 1차전 때는 전반부터 뉴질랜드에게 끌려가는 모습이었으나, 2차전은 오히려 한국 대표팀이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공은 뉴질랜드 진영을 거의 벗어나지 못했다. 골 기회가 몇 차례 생겼지만 득점으로 이어가지를 못했다. 전반 14분 장슬기의 크로스에 이은 여민지의 다이빙 헤더가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29분에는 지소연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를 최유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손에 걸렸다. 후반에는 전세가 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에 김기섭 前한성백제박물관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된 김기섭 신임 관장은 12월 1일자로 임용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기섭 신임 경기도박물관 관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고대사(백제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대 초부터 고인돌‧고분 등의 선사고대유적 발굴조사, 경기지역의 서원 및 관방유적 조사 등의 공동연구에 참여하면서 경기대학교 등에서 한국문화사, 한국고대사, 한국고고미술사 등을 강의했다. 2005년부터 서울시의 한성백제박물관 건립사업에 참여하여 한성백제박물관의 전시설계 및 건축시설관련 업무를 시작으로 전시기획과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에 한성백제박물관장으로 위촉되어, 전시실 리모델링, 국제전시 개최, VR‧AR 활용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하여 박물관 현장의 대중성과 전문성 제고에 노력했다. 김기섭 신임 경기도박물관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 종합박물관인 경기도박물관 관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이며, “쉽고 재미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경기도의 대표 브랜드이자 도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비스를 시작 1년 만인 12월1일부터 경기도 내 30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2월1일부터 시흥·과천·부천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배달 시장 독과점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12월 화성·오산·파주시 3개 지역에서부터 시작한 ‘배달특급’을 1년 만에 성남시를 제외한 경기도 전역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자체 지역화폐와 연계한 자체 배달앱을 운영하고 있어 서비스 대상 지역에서 빠졌다. 인구 81만인 부천시는 약 2000개 가맹점이 입점했으며 51만 명이 거주 중인 시흥시는 1200개 가맹점이 배달특급과 함께 하고 있다. 인접한 두 지역 시너지로 신규 회원 확보는 물론 지역 교차주문도 예상된다. 과천시는 인구 7만 명에 불과하지만 안양-의왕시와 근접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배달특급’은 수수료 1%와 다양한 소비자 혜택이 강점이다. 현재 가맹점 4만3000여 곳, 회원 66만 명이다. 누적 거래액은 890억 원을 돌파해 소기 목표인 10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여기에 지난 7월부터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CGV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잇따른 개봉에 맞춰 IMAX, 4DX, 스크린X 특별관의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작품들인 만큼 특수효과가 담긴 특색 있는 콘텐츠로 관객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1일 개봉 먼저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 후속작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IMAX의 대형 스크린에 비춰지는 유령들의 강렬한 비주얼과 생생한 사운드는 관람객들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또 4DX는 영화 스토리에 어울리는 적절한 모션을 사용해 눈과 귀뿐만 아니라 몸으로도 영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고, 3면 스크린을 통해 연출되는 유령 퇴치 장면 및 추격전과 같은 역동적인 장면은 스크린X로 즐길 수 있다. ◇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8일 개봉 그룹 몬스타엑스의 6년간 여정이 담긴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이 4DX와 스크린X로 개봉한다. 4DX로 관람하면 마치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모션 체어의 움직임과 함께 바람, 빛 등 실감나는 환경 효과를 음악과 무대에 어우러지도록 구현했다. 스크린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