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정조대왕 능행차(화성구간) 사전 행사로 ‘정조의 별자리로 바라본 달’ 설치미술 전시를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화성시 송산동과 황계동(효행로 853번길) 제방도로에서 상시 운영한다. 이번 전시작품인 둥근달 모양의 대형 원형조명은 정조대왕의 탄생 별자리이자 순수하고 착한 성품을 나타내는 별자리인 게자리 모양이다. 대형 조형물로 표현된 해와 달은 영원한 왕의 권위를 상징하고 왕실의 기원을 표현하며, 정조대왕의 말년 호 ‘만천명월주인옹’의 의미를 담았다. ‘만천명월주인옹’은 자신을 하늘에 떠 있는 달에 비유하고 백성을 1만 개의 천에 비유하여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의 마음을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살피겠다는 통치 철학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서울시, 수원시 및 경기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조대왕 능행차의 화성 구간은 대황교동에서 출발하여 황계동 제방도로, 화성시 현충공원을 거쳐 만년제, 융건릉까지 총 7.4㎞로 운영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과 ‘영우원 천장’ 등 효를 소재로 한 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효심의 행렬을 즐기고 체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학생 영화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GFSF) 2022’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은 영화학교 학생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영화제다. 이번 영화제에는 경기도내 13개 영화학교에서 만들어진 35편의 학생 영화가 상영된다. 참여 학교는 경희대, 단국대, 경기예고, 계원예고 등 도내 영화학교 9개 대학과 4개 고교로 구성됐다. 또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해외 영화학교도 초청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우수 학생 영화를 선정해 작품 제작 지원금 2000만 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0일에 진행되는 ‘제작지원 피칭&멘토링’에서 9개의 영화를 선정해 총 1000만 원의 사전제작지원금을 제공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영화학과를 지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하이스쿨 포커스-영화학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진행된다. 이야기 마당은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무비블록’을 통해서 10월 9일까지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
광주시문화재단이 예술 강좌(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 3기’를 오는 10월부터 진행한다. 이번 예술 강좌는 창의융합, 예술실기, 인문학 등 여러 분야를 다룬 신설 강의를 대폭 증설했으며 실습 가능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했다.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총 17개의 정규강좌는 다음 달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성인 강좌는 ▲피아노 ▲태블릿을 이용한 드로잉 ▲수묵화 표현 기법 익히기 등이, 어린이 강좌는 ▲레고 ▲마술 ▲이모티콘 기획 제작 ▲용돈 공부 등이 있다. 정규 강좌 외에 도예 실기, 창의 공예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일일 강좌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강좌별로 순차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 참조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원데이 클래스(one day class) → 일일 강좌 (원문) 정규 강좌 외에 도예 실기, 창의 공예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강좌별로 순차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쳐 쓴 문장) 정규 강좌 외에 도예 실기, 창의 공예 등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떠오르는 인물 100인'(TIME100 NEXT)에 선정됐다.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다. 타임이 28일(현지 시각) 발표한 100인 명단에서 정호연은 한 분야에서 신드롬을 일으킨 신인을 선정하는 '경이로운 인물'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정호연의 소개를 맡은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정호연이 매일 자신의 명성, 기대, 성공을 향한 질투, 욕망과 싸우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종종 농담으로 그를 '전사'라고 부른다"고 적었다. 이어 "정호연이 수많은 전투를 치를 기술과 용기를 갖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며 "그의 연기가 전장이 아닌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정호연은 '경이로운 인물' 부문에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시드니 스위니, NBA 농구 선수 자 모란트, 할리우드 유명 배우 시몬 애슐리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팝스타 시저, 배우 릴리 콜린스, 에스토니아 총리 카야 칼라스,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 미하일로 페도로프, 미국 유타 주지사 스펜서 콕스 등이 이 명단에 선정됐다. 정호연은 데뷔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 챗봇(chatbot, chatter robot) → 채팅 로봇, 답벗 (원문) 백신 접종은 물론 각종 생활 정보를 알려주고 상담해주는 챗봇이 나왔다. (고쳐 쓴 문장) 백신 접종은 물론 각종 생활 정보를 알려주고 상담해주는 채팅 로봇이 나왔다. (원문) 시는 챗봇을 활용해 24시간 민원 상담에 나선다. (고쳐 쓴 문장) 시는 채팅 로봇을 활용해 24시간 민원 상담에 나선다. (원문) 인공 지능 기능이 탑재되면서 챗봇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인공 지능 기능이 탑재되면서 답벗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파주 출판단지에서 아트경기 팝업갤러리(반짝 화랑) ’2022 아트경기 업↑‘을 개최한다. 경기 지역 작가를 조명하고 도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그룹전이다. 행사는 지역 미술문화교류 예술박람회인 ’2022 NET FAIR – ART DMZ’의 연계 단체전으로, 올해 선정된 아트경기 작가와 과거 선정자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27인의 미술품을 선보인다. 아시아 출판문화정보센터에 위치한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전시기획과 국내외 갤러리, 예술가 및 수집가, 미술관계자, 창작자 등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해설사(도슨트) 투어, 국제변호사 캐슬린 킴의 아트컬렉팅 안내 특강, 실시간 경매행사, 교류 연회(네트워킹 파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경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참조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시를 주제로 한 축제 ‘시가 있는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축제는 시·문화의 장 조성을 위해 마련된 만큼, 시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7일에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전야제와 시를 공연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8일에는 백일장과 낭독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시를 다룬 영화 상영, 마켓과 문화체험 등을 마련했다. 행사는 광명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도 참여하여 각 지역의 시인을 다루는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 광명문화재단에서는 기형도문학관의 기획전시 ‘사진으로 보는 기형도’와 기형도 시인의 작품 ‘빈집’을 모티브로 한 김묵원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아트 공연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를 개최한다. 의정부문화재단에서는 천상병 시인의 시를 멋 글씨(캘리그라피)로 담은 ‘천상병 시화전’과 천상병 시인의 동심을 이끌어내는 공연 ‘천상병 동심놀이’를 선보인다. 한편, 축제를 기념해 경기도 시인 40명의 시를 엮은 시집 ‘마음과 엄마는 초록이었다’도 출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28일 소잉팩토리 수원점과 함께 운영한 SUMA 액션위크 ‘드르륵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미술관 홍보를 위해 사용됐던 폐현수막을 재봉틀을 이용해 장바구니로 새 활용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16명이 참여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장현령(34) 씨는 “미술관에서 관람했던 전시의 현수막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장바구니로 바뀌어 리사이클링에 참여할 수 있고 재봉틀을 처음 접하는데 (전문가가) 쉽고 재밌게 알려주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진엽 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과 함께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람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영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과학기술부 산하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 이하 연구소)는 김치의 과학, 역사, 문화, 산업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단행본 ‘김치에 관한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발간했다. 이 책은 발효과학의 우수성과 김장문화의 가치를 증명하고 김치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1부 ‘김치의 과학’에서는 김치의 발효과정에 담긴 놀라운 비밀과 건강기능성에 대해 다뤘으며, 2부 ‘김치의 역사’ 및 3부 ‘김치 속 문화’에서는 김치의 지나온 세월과 문화적 고유성을 소개했다. 4부 ‘김치와 산업경제’ 및 5부 ‘김치의 맛’에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과 김치산업의 현주소를 상세히 짚었다. 연구소 세계 홍보대사를 맡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치 종주국의 국민이라면 우리 스스로가 김치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하기에 이번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김장문화와 김치가 얼마나 자랑스러운 것인지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해춘 소장은 “이 책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김치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고, 앞으로도 김치의 과학, 산업, 문화 측면의 활발한 연구와 홍보활동을 통해 김치의 가치를 국내외에 꾸준히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책은 오는 10월 1일 정식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원장 김태경)은 다음 달 9일 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사랑 꾸러미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의 우리말 가꿈이가 직접 꾸러미를 기획하였으며,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세종대왕 및 훈민정음 책 만들기, 한글 거치대 꾸미기, 순우리말 십자말풀이’ 등이 들어 있어 초등학생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경기도민이거나 경기도에 있는 학교, 회사 등을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꾸러미를 받은 사람은 개인 누리 소통망(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핵심어 표기(해시태그,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한글날기념#한글날체험꾸러미# 등)와 함께 체험한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 된다. 체험 활동 후기를 적은 사람들 중에서 추첨을 하여 상품권도 지급한다. 신청 마감은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이튿날 우편으로 꾸러미를 발송한다. 꾸러미를 받으면 누리 소통망에 16일까지 글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 누리집 참조. 한편,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 지정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