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다음 달 5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는 경기도자박물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에서 아침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상설 전시와 유물을 활용한 전통 도자기 수업과 함께 ▲접시에 청화 안료로 전통 문양을 그리는 ‘청화백자 접시(플레이트)’ ▲전통 기법을 활용해 양초를 만드는 ‘박지문 양초(캔들)’▲상감 기법을 응용해 과자를 만드는 ‘상감 잼 과자(쿠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25세부터 45세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회당 8명씩 총 24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19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2층 도정홍보전시관에서 ‘공감, 개성 잇는 개성공단’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2016년 중단된 개성공단의 다양한 성과를 조명하고, 공단 재개와 남북 평화 협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여 도민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북한 출신 화가와 사진작가의 작품, 또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제공한 옛 경기도 지역인 개성의 모습과 개성공단의 일상을 담은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개성의 고려 유적을 생생히 만날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또한 전시 개막일인 이날 하루 동안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에서 의류·식품·문구·소비재 등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2022 경기시민예술학교 '문장 채굴자 : 인공지능과 함께 글쓰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장 채굴자 : 인공지능과 함께 글쓰기'는 텍스트 생성 인공지능(GPT-3)과 함께 글쓰기를 실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기계학습과 데이터셋(자료집합체)을 이해하고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모델의 논리를 익히며, 참여자가 각자 시 또는 미니픽션을 생성하여 본인이 작업한 글쓰기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해력를 갖추고자 하는 성인이라면 예술가 또는 교육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로 구성되었으며, 회차별 세부내용에 따라 강연 및 연수회, 발표, 토론의 형태로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회차별로 언메이크랩(송수연, 최빛나), 김승범(미디어아트 작가, 서울예술대학 겸임교수), 남현지(문학연구자, 작가) 등 시각, 미디어, 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간략한 자기소개를 작성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15명.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이 옛 그림과 지도로 보는 경기문화유산 학술 토론회 ‘삼국의 각축과 한강유역’을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개최한다. 고대로부터 경기도 지역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된 학술 토론회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경기문화재연구원-한국고대사탐구학회 간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보존·현대화하고자 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심포지엄(Symposium) → 학술 토론회, 학술 토론 회의, 집단 토론 회의 * QR코드(Quick Response Code) → 정보 무늬 (원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은 오는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2022년 옛 그림과 지도로 보는 경기문화유산 학술 심포지엄 ‘삼국의 각축과 한강유역’을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해 만능 소리꾼 고영열의 무대 ‘어서옵쇼(SHOW)’를 11월 22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영열은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를 친숙하게 알리고 있으며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증명한 소리꾼이다. 팬텀싱어, 풍류대장, 불후의명곡 등 방송을 통해 정통 소리꾼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장르를 넘나들며 만능 재주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무대는 고영열의 정규 앨범 수록곡인 ‘자진난봉가’와 ‘천명’과 최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둥게디어라’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팬텀싱어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레떼아모르’의 리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0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광주시문화재단 누리집를 통해 선예매가 먼저 진행된다. 이달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문화재단은 2020년 12월 1일 출범한 이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과 만나고 호흡해 왔다.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은 물론 광주시 청년 작가 전시, 찾아가는 영화관
살인 사건을 파헤치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 사이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담은 소설 ‘용의자 X의 헌신’이 뮤지컬로 돌아왔다. 원작은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다. 일본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최초로 3개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기록했으며 일본, 한국, 중국에서 영화로 제작되었다.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는 수학자겸 고등학교 교사인 주인공 이시가미는 살인을 한 옆집여자 야스코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천재적인 두뇌를 활용한 알리바이를 만들지만 , 사건을 눈치챈 물리학자 유카와가 그가 만든 알리바이를 하나씩 풀어나간다는 내용이다. 정영 작가가 극본, 뮤지컬 '데스노트', '지킬앤하이드'의 원미솔이 작곡·음악감독,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 '해를 품은 달'의 정태영이 연출, 뮤지컬 '웃는 남자', '마타하리'의 오필영이 무대 미술 디자인을 맡았다. 뮤지컬은 오는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오일 쇼크(oil shock) → 석유 파동 (원문) 정부는 80년대 오일 쇼크 이후 석유 비축을 지속해왔다. (고쳐 쓴 문장) 정부는 80년대 석유 파동 이후 석유 비축을 지속해왔다. (원문) 오일 쇼크를 겪은 뒤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고쳐 쓴 문장) 석유 파동을 겪은 뒤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원문) 오일 쇼크 위기 속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가는 기회를 만들었다. (고쳐 쓴 문장) 석유 파동 위기 속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가는 기회를 만들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은 용인문화재단 출범 10주년 및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오는 24일 가을 특별행사 '상상북크닉'을 개최한다. ‘책으로 즐기는 가을 가족 소풍’ 개념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별행사에서는 책을 소재로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상의숲 야외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첵 벼룩시장 ▲책 벼룩시장 연계행사 '내가 만든 상상동화' ▲아빠와 함께 하는 책놀이 '그림책 속 집 꾸미기' ▲책놀이터 등과 함께 ▲신기한 만화경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상상의숲 내에서는 기존 상시프로그램들과 함께 열린도서관 어린이 인형극과 만족도 조사(기념품 증정) 등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먼 훗날에'를 부른 가수 박정운이 세상을 떠났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지난 17일 오후 8시쯤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간경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8세. 1965년 태어난 박정운은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다 1989년 한국에 와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그는 장필순, 오석준과 함께 만든 곡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1년 발표한 곡 '오늘같은 밤이면'이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먼 훗날에', '그대만을 위한 사랑', '그대 내 품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고인의 유가족이 아직 한국에 도착하지 않아 장례 절차는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6일 센터 교육장에서 2022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우리가 함께하면’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근절, 피해자 일상 회복과 응원 및 연대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일반 시민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성범죄 예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콘텐츠는 동영상과 이미지(웹툰) 두 개 부문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된 내용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17점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동영상 부문은 ‘한 뼘의 세상’(이현아)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균열’(태베)과 ‘함께 하면 두렵지 않아요’(윤원형)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미지 부문은 ‘안녕? 난 지원이야’(문혜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해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디지털성범죄 근절을 위한 연대의 목소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수상작들을 모음집으로 제작해 디지털성범죄 예방 교육과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