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1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2023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이상’을 선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부천 본원에서 진행된 21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기관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목표와 전략을 공표했다. 경콘진은 ‘콘텐츠산업 동반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파트너’라는 이상을 설정하고 지속가능·동반상생·참여혁신 등 세 가지 핵심가치를 수립했다. 전략목표로는 ▲환경(E)분야는 콘텐츠산업의 탄소저감 환경 조성 ▲사회(S)분야는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 지원 ▲투명 경영(G) 분야는 이해관계자의 소통 참여를 확대하여 경영 혁신 실현 등 세 가지를 도출했다. 앞서 경콘진은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콘텐츠 산업에 적용하고자 탄소저감에 집중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오는 10월 개최되는 ‘콘텐츠 디지털 대전환 축제’에서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탄소저감 계획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실감콘텐츠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 그래픽 작업에 3차원 스캐닝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절감을 실현하는 연구 개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민세희 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의 브랜드 캐릭터 ‘평온이·다온이’가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재단은 "2020년 12월 재단의 캐릭터 ‘평온이·다온이’가 탄생한 이래 처음으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도전해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평온이’는 평등한 세상을 만든다는, ‘다온이’는 온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김지영 기획조정실장 직무대행은 “재단은 브랜드 캐릭터 평온이·다온이를 활용해 재단의 주요 사업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친근한 재단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평온이 다온이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투표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한 지역·공공부문 캐릭터 가운데 최종 10개 작품 내외를 시상한다. 대상 수상기관에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 온라인 투표는 9월 14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투표와 이벤트 참여 방법은 우리동네 캐릭터 누리집뿐만 아니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공식 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 예술지원센터는 지역 예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아티스트 소셜 클럽’ 1차 소통 간담회를 오는 31일 화성시생활문화창작소에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찾아가는 예술인 권익보호 교육’이 진행된다. 예술 활동 중 알아야 할 계약 시 유의사항, 표준계약서 내용, 저작권 지식 등의 교육을 통해 예술인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조력자(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인과 소통해 자신을 탐색해보고, 나아가 화성시 예술인들 간 협업에 이르게 유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 협력망 지원사업으로 ▲예술인과의 소통 간담회 ▲저작권 교육 특강 ▲예술인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 관계망 활성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 이후 9월에는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10월에는 2차 소통 간담회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아티스트 소셜 클럽을 통해 지역 예술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나아가 예술인들 간 적극적 소통과 협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과 신청 등 세부 정보는 재단 누리집 확인. [
◆ 로컬 소싱(local sourcing) → 현지 조달 (원문) 신선식품 로컬 소싱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다. (고쳐 쓴 문장) 신선식품 현지 조달 경쟁력을 보유하게 된다. (원문) 로컬 소싱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상생 사업을 추진한다. (고쳐 쓴 문장) 현지 조달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상생 사업을 추진한다. (원문) 로컬 소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고쳐 쓴 문장) 현지 조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용인 한국민속촌은 친근한 전래동화를 재해석하여 다채롭게 꾸민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가을 축제 주요 공연인 ‘이상한 전래동화’는 조선 동화나라 속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이야기가 이상하고, 억울하다며 이야기를 바로잡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조선 동화나라의 차갑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팥쥐’와 그 친구들이 전기수를 만나 이야기를 바로 잡아나가는 마당극이다. 선녀와 산신령의 수상한 전설이 전해지는 ‘수상한 연못’에서는 매일 2회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 은도끼 전래동화에 나오던 등장인무들의 상황극이 관람객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이외에도 동화 속 인물들이 진행하는 가을 대운동회 ‘낭만 오락실’은 색판 뒤집기, 풍선 절구찧기, 박 터트리기 등 단체전 게임을 통해 남녀노소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이긴 팀에는 가을 제철 음식 아이스 홍시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을 감성을 가득 담은 7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가을 감성 그립톡 만들기 ▲가을 풍경 가방 만들기 ▲허수아비 풍경 만들기 ▲단풍 가랜드 만들기 ▲감성등 만들기 ▲낙엽에 예술을 더하다의 만들기 체험 6종과 가을 추억을 남겨갈 수 있는 엽서쓰기 체험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은 9월부터 12월까지 영아, 영유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4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아 동화구연 프로그램 ▲영유아 프로그램 ▲주말가족 프로그램 ▲자연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아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18개월~36개월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전문 동화구연 지도사가 동물이나 색깔, 생활 습관 등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화책을 읽어준다. ‘영유아 프로그램’은 26개월~42개월 영유아가 대상이며, 동물의 소리와 움직임에 대해 알아보고, 동물 비즈로 팔찌를 만드는 체험이다. ‘주말가족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이 대상이며, 아크릴 물감으로 반딧불이룰 화포에 표현해내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자연예술 프로그램’은 흙으로 공룡을 만들고 그림자 예술을 감상하는 ‘앗! 공룡이다’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아이 중심·놀이 중심의 예술 수업, 친환경 자연예술 통해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놀이와 예술이 융합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 안내되어 있다. 예약은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5일부터 1층 랜덤 액세스 홀에서 ‘필드 기억’(Field Memory)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이자 작품인 ‘필드 기억’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아 백남준아트센터를 통해 미술가 김희천과 음악가 이옥경이 함께 만든 다채널 사운드 작품으로, 본 것은 기억하지 못하고 들은 것만 기억하게 된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 속 소리는 두 가지 소리가 겹쳐져 있다. 하나는 이야기의 서사를 끌고 가는 소리, 즉 스튜디오에서 낭독과 효과음으로 만든 ‘라디오 드라마’다. 다른 하나는 통화 녹음, 음성 메모 등 주인공이 직접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상적인 소리이다. 관객은 일상적인 소리를 통해 주인공의 내밀한 감정을 들여다 본다. 시각 대신 청각적 몰입을 요청하며 우리가 익숙한 것으로부터 얼마만큼 떠날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이자 동시에 감각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시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시는 11월 20일까지 무료.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사전신청 시 10월 15일에 열리는 아티스트 토크에 참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개막 한 달여를 앞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가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28일 경기문화재단(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와 재단은 지난 2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2 렛츠 디엠지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윤덕룡(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김정태(MYSC 대표이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조직위는 2022 렛츠 디엠지의 핵심 메시지를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으로 확정했다. 조직위는 "평화의 의미를 군사·안보에 국한하지 않고, 생태와 환경, 탄소중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으로 확장하여 경기도가 추구해야 할 평화의 의미를 폭넓고 다양하게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4년 차를 맞이하는 ‘렛츠 디엠지’는 비무장지대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평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리는 종합 문화예술 및 학술 행사이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토론회 및 콘서트, 전시, 스포츠 등 비무장지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감성 무용극 ‘사랑에 미치다’가 다음 달 17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불치병으로 죽음을 앞둔 여자와 이를 모른 채 사랑에 열중하는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무용수 윤전일, 신승원, 안남근, 김희현, 이승아, 오연, 이은수, 김리원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을 주최하는 수원문화재단 측은 “난해하지 않아 무용 공연을 처음 보는 관객이라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무용극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초청 공연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해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바쁜 지휘자’로 손꼽히는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4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5일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 파보 예르비’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 ‘해외 우수작품 시리즈’ 의 첫 번째 공연으로, 경기아트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다. 에스토니아 출신의 파보 예르비는 현재 도이치 캄머 필하모닉 예술감독과 일본 NHK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겸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가 2011년 직접 창단한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협연자로 에스토니안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악장 겸 에스토니안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트린 루벨과 올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첼로 부문 3위를 차지한 첼리스트 마르셀 요하네스 키츠가 무대에 올라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에스토니아 출신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Arvo Pärt)’와 ‘에르키 스벤 튀르(Erkki-Sven Tüür)’의 작품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에스토니아 고유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 클래식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