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본관 1층 복도 갤러리와 암병원 2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육체적·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교직원과 병원 내원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14일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중견작가들과 미술대학 출신 신인작가들로 구성된 ‘선아트갤러리’ 초청 전시회다. 작가 50여 명이 참여한 유화 작품 및 일러스트 프린트 작품 80여 점을 전시하며, 전문 해설사가 상주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내원객과 교직원들이 정신적인 피로감을 덜어내고, 잠시나마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다양성 만화 기획전시 '형형색색'을 오는 29일부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다양성 만화란 상업성에 구애받지 않고 작가 개인의 색깔과 가치를 담은 저예산 만화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는 총 29개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진행하고 있는 다양성만화 지원사업과 만화독립출판 지원을 받은 작품 중에서 선정했다. 실험적인 만화형식, 삶의 내밀한 이야기, 사회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작가의 다양한 관심사를 만날 수 있다. 비 일상적인 기묘한 그림을 통해 무의식의 세계를 탐구하는 '인 더 룸 앳 나이트'(In the room at night), 자신들 만의 작은 방을 찾으며 상상도 못한 이상한 방에서 살아본 기록인 '자리', 본인이 마녀인 것을 뒤늦게 각성하며 성장하는 '두 마녀 이야기' 등이 대표적이다. 신종철 원장은 “다양성 만화들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의 웹툰처럼 더욱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전시장에서 작품과 더불어 작가들의 생생한 창작현장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9월 19일까지.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메타 패션(meta fashion) → 가상 세계 패션 (원문) 실제와 가상의 경계가 없는 메타 패션이 유행한다. (고쳐 쓴 문장) 실제와 가상의 경게가 없는 가상 세계 패션이 유행한다. (원문) 메타 패션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고쳐 쓴 문장) 가상 세계 패션을 시작으로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 (원문) 혁신과 과학 기술을 융합해 메타 패션 시장을 개척한다. (고쳐 쓴 문장) 혁신과 과학 기술을 융합해 가상 세계 패션 시장을 개척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은 ‘신예 지휘자 콩쿠르’ 최종 합격자로 지휘자 김재은과 이동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예 지휘자 콩쿠르’는 신인 지휘자에게 다양한 연주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합창 음악계에 신선한 시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김재은은 미국 스키드모어 칼리지와 노스웨스턴 칼리지에서 전임 합창지휘자를 역임했다. 미국 조지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챔버 오케스트라, 코러스 아메리카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선정 펠로우 지휘자도 역임했다. 이동규는 유빌라테 지휘 콩쿠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서울 보컬 아티스트의 지휘자를 맡고 있다. 두 지휘자는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1월 24일 부천시립합창단 ‘신예 지휘자 연주회’에서 부천시립합창단과 연주 무대를 연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재단)이 ‘해외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사례: 캐나다를 중심으로’ 이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세계경제포럼 성격차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의 글로벌 성평등수준은 156개국 중 24위로, 우리나라에 비해 여성의 경제참여와 정치역량분야의 성평등 수준이 현저하게 높다. 캐나다의 여성친화도시정책은 다양한 여성들의 경제적 안정, 안전, 공적 공간, 리더십 기회, 시 정책결정에 동등한 접근성이 보장된 도시를 추구하며, 특히 젠더기반분석과 정책의 성인지 관점, 성주류화를 가장 중요한 추진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보고서는 캐나다 주요 도시들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사례로 들었다. 이 가운데 밴쿠버시는 성인지 참여예산 의무화, 여성공무원 비율 50% 향상, 관리직 공무원 채용 시 50% 여성채용 의무화, 공학분야 여성참여 및 영향력 제고, 여성 시의원 전문성 향상기회 우선 부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자녀 돌봄공간 증설, 신축주택의 35%는 가족용 주택 건설 의무화 등도 시행 중이다. 오타와시는 정책의사결정기구에 남녀동수 구성, 모든 정책에 성인지관점 통합을 추진하고, 민관협력을 위해 다양한 여성들로 구성된 여성단체에 시 공무원을 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이 부천 신규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콘텐츠 기업 또는 인터넷/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및 부천시 5대 특화산업(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을 포함한 제조와 콘텐츠 융합분야 기업이다. 입주 시설은 40평대 8개 실로, 부천시 춘의테크노파크2차에 위치해 있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주변시세 대비 1/2 수준의 임대관리보증금 및 1/4 수준의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으며 건물 내 피트니스 센터, 정보자료실을 이용 가능하다. 입주기업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3차 기업실태조사로 진행되며, 신청은 8월 22일 오후 4시까지 방문접수 또는 우편(등기)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확인.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단체 및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22 경기도 예술회복 지원사업’을 연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공연제작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기획공연 출연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 상반기 중 지원 사업에 참여할 총 30개 단체를 모집 완료했으며, 지원을 통해 제작된 공연 등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경기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또한 경기아트센터는 발레·연극 등 자체 제작 공연에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8일과 9월에 각각 열리는 '발레갈라콘서트'와 연극 '한여름 밤의 꿈'에 공모를 통해 선발된 경기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이밖에 경기아트센터는 예술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 경기클래식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술인 및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영상심사 및 현장 오디션을 거쳐 경기클래식페스티벌 정규 공연 무대에 오를 ‘목관5중주 단체’3개 팀을 비롯하여 축제 기간 중 야외극장에서 클래식 버스킹을 진행할 12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각 팀에는 연주료를 지급하고, 공연 사진
다양한 장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 ‘2022 지웨스트뮤직페스티벌’(2022 G.WEST MUSIC FESTIVAL)이 올해 처음 부천영상문화단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를 잃은 경기도 연고 음악인들을 위한 공연 기회를 지원하는 동시에 경기 서부권역의 음악문화 연대를 이루고자 개최하는 축제다. 오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로파이베이비·엔분의일·취향상점·재주소년·중식이밴드·곽푸른하늘 등 경기도 연고 인디 음악가 50팀이 출연한다. 또한 주요 공연자로 란과 육중완밴드·레이지본·안예은 등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며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부천시민과 인디뮤지션이 다시 활기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무대 체험프로그램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이하 B.T.S.) 8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홀의 무대 시설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계자외 출입금지 구역인 공연장의 무대 뒤를 개방하여 음향, 조명, 기계 등 공연장내의 시스템을 현장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단순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마법에 걸려 공연장치들이 고장난 극장’이라는 주제와 이야기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2018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특집 ‘좀비분장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하루 3회씩(10:00, 13:30, 16:00) 총 15회로 진행되며, 회당 20명을 대상으로 무대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무료. 참여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B2B(Business to Business) → 기업 간 거래 (원문) 식품 업계가 3분기에 나쁘지 않은 B2B 성적표를 받았다. (고쳐 쓴 문장) 식품 업계가 3분기에 나쁘지 않은 기업 간 거래 성적표를 받았다. (원문) 중소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B2B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쳐 쓴 문장) 중소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기업 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문) 동대문 B2B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고쳐 쓴 문장) 동대문 기업 간 거래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