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주택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사업에 필요한 예산 3억2천800만 원을 확보한 뒤 대상자 중 49세대를 선정, 올해 연간수선계획을 수립한 것에 따라 진행된다.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가 거주하는 주택 등에 대해 구조안전·설비·마감 등을 기준으로 주택 노후도를 평가해 그 점수에 따라 경보수(350만 원), 중보수(650만 원), 대보수(950만 원)로 보수범위를 구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로 삶의 질이 향상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은 관내 초·중학교와 미군부대가 협약을 맺고 미군과 카투사가 학생들에게 방과후 영어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시와 미군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는 그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력한 주한미군 8명, 카투사 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시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영어교실 참여해 학교와 미군부대와의 교류역할을 통해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한 것에 진심을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 지역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영어교육 활성화에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최근 동두천시 송내동컨벤션에서 협회 출범식 및 신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종목별 체육회 임원, 리틀야구선수단, 야구동호인 등 80여 명이 참여해 생활체육과 통합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협회 출범을 기념해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이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됐다. 김남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출범식이 동두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개인의 심신 수련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두천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탈북 이주민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민주평통 동두천협의회와 동두천경찰서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이들은 관내 거주하는 새터민 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중학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민규 협의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동두천에 살고 있는 새터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며,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는 작은 것에서부터 통일을 준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저소득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이불빨래를 직접 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전문세탁업체와 협약을 맺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외계층 빨래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지역 전문세탁업체인 ‘오렌지라운드리’와 협약을 맺었으며 동별 주 1회 소외계층을 위한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빨래 수거일은 매주 금요일이며 배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시는 당초 홀몸노인, 중증장애인에 한해 제공하던 서비스를 지난해 3월부터는 한 부모 가정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는 직접 세탁이 어려운 노인부부가구 등 저소득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소외계층빨래방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031-860-2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도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중학생 자녀와 대학생을 1대 1로 연계하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가정 등 중위소득 50% 이하의 저소득가정의 중학생 자녀와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다.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학습지도 뿐 아니라 고민·진로 상담, 정서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멘토와 멘티가 1대 1로 연계돼 주 1회 2시간씩 만나 학습을 진행하게 되며 만나는 장소와 시간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031-860-23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는 오는 24일까지 취약계층 아동과 학원을 연계시켜주는 ‘드림스타트’의 후원 학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비용 부담으로 학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악·미술·체육 분야 학원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시는 응모 학원과 후원금액 및 아동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학원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dc.go.kr)나 시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031-860-2802)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공평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많은 학원들이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동두천시 전체면적의 68%가 산림지역 왕방산 일원에 숲 문화체험 단지 조성 추진 매년 개최하는 왕방산국제MTB대회 연계 숙박·유희·교육·체험시설 등 갖춘 테마파크 탑동동에 국내 최고 MTB체험단지 계획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터 ‘놀자숲’도 계획 네트어드벤처·숲빛정원 등 휴식공간 갖춰 동두천시 Touch Forest 사업 전후 60여 년간 미군 주둔으로 인해 낙후됐던 동두천시가 정유년 새해 힘찬 닭 울음소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 면적의 68%에 달하는 산림지역의 개발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시민들의 여가생활 공간을 확보해 삶의 질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관광·휴양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들 신규 사업 중 왕방산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MTB체험단지와 놀자숲은 ‘Touch Forest’라는 주제하에 숲과 공존하는 새로운 숲 문화체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Tou ch Forest’는 온 가족이 함께 나무, 흙, 햇살 등 숲에 있는 모든 것을 만지며 숲
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양주시 은현면 화합로 1049-56)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내 우수대학을 선발,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종합적 취업지원 및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2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기북부지역 전문대학은 서정대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에 따라 서정대는 오는 3월부터 5년간 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 창조일자리 센터 사업과 ‘재학생 직무체험’ 및 ‘중소기업탐방’ 등 2개 사업을 진행하며 고용부와 양주시로 부터 약 30억 원의 운영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및 창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창업 강화 프로그램, 인문계 전공자 융합교육,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교육, 해외취업 지원 활성화, 지역사회 기반 취업 공공 행정서비스 등도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용 총장은 “서정대가 경기북부 지역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와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규제개혁 업무추진에 공이 큰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역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규제발굴 개선노력, 불합리한 규제정비, 규제개혁 시책참여, 신고센터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 따라 각 부서가 제출한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사전감사컨설팅 활용 등 적극행정을 통해 부도아파트 장기방치 예방에 노력한 건축과가 최우수부서로, 중앙부처 및 생활불편 과제 발굴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지역경제과가 우수부서로,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규제개선에 힘쓴 여성청소년과가 장려부서로 선정됐다. 염필선 위원장은 “우리 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주관 시·군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부서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번 규제개혁평가를 통해 전 직원이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