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부서인 관광과가 본청은 물론 구청 전 부서 등에 홍보전략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시가 전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초 관광과를 신설한데다 TF팀까지 구성했지만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마저 일고 있다. 15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관광과는 지난 14일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계획 시달’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각 부서와 4개 구청 등에 발송했다. 공문은 23일 열릴 예정인 ‘수원화성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과 함께 그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공유와 점검 등의 전달을 담고 있다. 관광과는 특히 보고회에 앞서 16일까지 기일을 엄수해 ‘화성방문의 해 붐업 확산 및 관심제고를 위한 참여방안’과 ‘700만 관광객 목표달성을 위한 외래관광객 유치 방안’ 등의 보고내용을 각 부서별로 무조건 2건 이상 제출하라고 요구, 각 부서의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공문에는 지난 8일 시장이 ‘축제분야 사업별 홍보전략 및 관광객 유치계획 점검’에 따른 것이라는 내용 등도 들어 있어 사실상 ‘시장을 앞세운 업무강요’가 아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첫날인 14일 32만여 명이 1천100억 원가량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ISA 유형별로는 신탁형이 대부분이었고 가입액의 70% 이상은 은행으로 들어왔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ISA가 출시된 전날 하루 동안 가입한 고객은 32만2천990명으로 집계됐다. 가입 기관별로는 은행이 31만2천464명(96.7%)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증권사와 보험사가 각각 1만470명(3.2%)과 56명(0.0%)이었다. 기관별 유치 금액은 은행 802억원, 증권사 293억원, 보험사 5천만원으로 증권사 쪽에 상대적으로 큰돈을 맡긴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ISA 형태 기준으로는 신탁형 가입자가 32만2천113명으로 일임형의 877명보다 훨씬 많았다. 신탁형의 가입금액은 1천77억원, 일임형은 18억원이었다. 가입 금액도 신탁형이 1천77억원(98.4%)으로 일임형(18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신탁형이 인기를 끈 것은 일임형보다 수수료가 저렴하고 소액으로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데다 분산투자 규제가 없어 예·적금 등 안전상품을 선호한 고객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계좌 개설 이후에도 투자자가 편입상품을 결정할 수 있어 가입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 본격 출시됐다. 은행 13곳, 증권 19곳, 생보사 1곳 등 33개 금융사는 이날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ISA 판매에 들어갔다. ISA는 한 곳에 예·적금, 주식형·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관리하는 종합계좌다. 계좌별 합산 손익을 따져 200만∼250만원의 수익에는 비과세하는 새로운 개념의 종합 금융상품이다.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직전연도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면 가입대상이 된다. 연간 2천만원씩 최대 1억원을 넣을 수 있지만 1인 1계좌만 허용되고 판매시한인 오는 2018년 말까지 한번 가입하면 3∼5년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ISA는 고객이 투자 상품을 직접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서 투자권을 위임받는 일임형 등 2종류로 출시됐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점 영업장에서 열린 ISA 출시 기념행사에서 “ISA는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국민의 자산 증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ISA 시장이 10조원 규모까지 불어날 것이고, 연소득 5천만∼1억원 수
5살 의붓아들 밀어뜨려 사망 “서랍장서 떨어졌다” 거짓말 가정폭력 신고 전력은 없어 화성동부署, 20대 긴급체포 ‘폭행치사 혐의’ 등 보강 수사 부천과 평택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오산에서 5살 난 의붓아들을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계부는 애초 범행을 부인하다 경찰의 추궁으로 뒤늦게 범행을 자백했다.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된 신모(29)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 50분쯤 오산시 궐동 자신의 집 안에서 의붓아들 A군(5)을 밀어 창틀에 머리를 부딪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A군이 정신을 잃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동거녀 B(28)씨에게 알렸다. B씨는 즉시 119에 신고를 했고,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29일 오후 9시쯤 뇌경색 등으로 결국 숨졌다. 신씨는 당초 경찰조사에서 “아이가 5단 서랍장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쳤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숨진 아이의 머리 2곳에서 뇌출혈이 있었다”는 소견을 받은 경찰은
안양에서 20대 여성이 한달 가까이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전 9시쯤 A(22·여)씨와 연락이 안된다는 A씨 언니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안양의 한 오피스텔로 찾아가 A씨의 동거남 B(37)씨를 만났지만 “한달 가량 동거한 여자친구가 지난 12일 말다툼 후 집을 나갔다”는 답변을 들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최종 위치값이 서울 마포로 나오는 점을 감안, 관할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지만 이렇다할 회신을 받지 못했다. 경찰은 지난 22일에서야 해당 오피스텔 CC(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 A씨가 B씨와 12일 자정쯤 오피스텔로 들어간 뒤 나오는 장면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23일에는 지난 14일 오전 1시 25분쯤 B씨가 대형 박스를 카트에 싣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장면도 확보했다. 이후 26일부터 28일까지 B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2차례 조사하다 석방했고, B씨는 지난달말쯤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다. 참고인 조사 당시 B씨는 “당시 이사 직후여서 폐전선을 버리기 위해 박스를 날랐을 뿐”이라고 설명했고, 오피스텔 내부 조사에서 혈흔반응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투자하며 세제 혜택을 볼 수 있어 ‘만능통장’이란 별명을 얻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14일부터 시판된다. 은행과 증권사 등 33개 금융기관은 14일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ISA 판매를 시작한다. 은행 14곳, 증권 21곳, 생보사 2곳 등 총 37개 금융사가 ISA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은행 13곳, 증권 19곳, 생보사 1곳 등 33곳이 먼저 ISA 판매에 들어간다. ISA는 한 계좌에 예·적금, 주식형·채권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관리하면서 계좌별 손익을 따져 200만∼250만원의 수익까지 비과세하는 새로운 개념의 금융상품이다. 한도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선 기존의 15.4%에서 9.9%로 낮아진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연간 2천만원씩 최대 1억원을 넣을 수 있지만 1인 1계좌만 허용되고 한번 가입하면 3∼5년간 의무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직전연도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ISA는 고객이 투자 상품을 직접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사가 투자자에게 모델 포트폴리오(MP)를 제시하고서 투자권을 위임받는 일임형 등 2종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주(14∼20)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367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로는 LG전자, SK, 한미약품 등 235곳, 코스닥 상장사는 예스24 등 127곳이 주총을 연다. 코넥스 상장사 중에는 에프앤가이드 등 5곳의 주총이 잡혀 있다. 특히 금요일인 18일에는 코스피 220곳, 코스닥 108곳, 코넥스 5곳 등 333개사의 주총이 한꺼번에 열린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1천975개사 가운데 이달 11일까지 주총을 마친 곳은 81곳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18일 주총을 여는 코스피 상장사 중 투자회사 등을 제외한 217곳 가운데 의결을 전자투표로 하는 회사는 LG생명과학, 한진중공업 등 36곳이다. 또 이번 주 주총을 여는 상장사 중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회사는 4곳뿐으로, 주주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주(14∼20)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367곳이 정기 주주총회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로는 LG전자, SK, 한미약품 등 235곳, 코스닥 상장사는 예스24 등 127곳이 주총을 연다. 코넥스 상장사 중에는 에프앤가이드 등 5곳의 주총이 잡혀 있다. 특히 금요일인 18일에는 코스피 220곳, 코스닥 108곳, 코넥스 5곳 등 333개사의 주총이 한꺼번에 열린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1천975개사 가운데 이달 11일까지 주총을 마친 곳은 81곳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18일 주총을 여는 코스피 상장사 중 투자회사 등을 제외한 217곳 가운데 의결을 전자투표로 하는 회사는 LG생명과학, 한진중공업 등 36곳이다. 또 이번 주 주총을 여는 상장사 중 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회사는 4곳뿐으로, 주주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진상기자 yjs@
생활고와 우울증에 시달려온 40대 싱글맘이 20대 딸을 살해한 뒤 닷새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10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48·여·무직)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쯤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수면제에 취해 잠을 자던 큰딸(29·회사원)을 목 졸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또 이틀 뒤인 지난 5일 새벽에는 작은딸(23·대학생)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번개탄을 피워 살해하려 했다고 말했다. 작은딸은 머리가 아파 잠에서 깨 방 밖으로 나오며 번개탄을 건드려 얼굴에 화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두 딸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잠을 재운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첫날 A씨는 두 딸에게 수면제를 탄 오렌지주스를 먹여 잠을 재웠다. 큰딸을 먼저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작은딸도 같은 방법으로 살해하려 했으나 시신을 베란다에 옮긴 터라 손에 힘이 빠져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작은딸은 엄마가 언니를 살해했다는 사실은 모른 채 이튿날인 4일 오전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갔다가 귀가, 오후 10시쯤 햄버거와 역시 A씨가 수면제를 타 놓은 콜라를 마신 뒤 잠에 빠져들었다. A씨는 이튿날인 5일 새벽 무렵
G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들이 광고비를 받은 상품을 ‘베스트상품’, ‘추천상품’으로 올려 소비자들을 기만한 사실이 대거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광고료를 받은 상품을 모바일 판매 페이지에 우선 노출하고서 이를 숨긴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SK플래닛(11번가), 인터파크(인터파크)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2천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픈마켓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검색하면 낮은가격순, 누적판매순, 평가높은순 등으로 정렬된다. 인터파크는 ‘추천상품순’, 옥션은 ‘판매인기순’ 등의 분류를 쓰고 있다. 수만개의 상품이 등록된 오픈마켓에서 소비자들은 가장 먼저 검색되는 상품을 고르게 될 확률이 높은 점을 이용해 오픈마켓은 광고비를 낸 판매자들의 상품을 우선 노출시켰다. 오픈마켓들은 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길게는 4∼5년간 전혀 알리지 않다가 공정위가 조사를 시작하자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 모호한 표현을 사용해 ‘광고’라는 표시를 하고 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광고 상품을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는 상황이다. 공정위 시정명령에 따라 오픈마켓들은 앞으로 판매 페이지 상단에 노출된 상품이 광고 상품이라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