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역대 최대치인 3000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15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코로나 확산 저지와 경제 살리기를 언급하면서 "주가 상승세도 경제의 희망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라며 "주가 3000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 원내대표가 "도대체 현실 인식을 제대로 하는지, 누가 이런 말씀자료를 써주고 확인 없이 읽는지 걱정이 태산 같다. 국민은 대통령이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한다고 느낄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20여일 뒤인 1월 6일 아침, 장 시작과 함께 코스피 지수는 역사상 최대치인 3000을 돌파했다. 촛불 혁명을 통해 선출된 권력이 주도하는 경제 정책하에서 이뤄진 업적이다. 또 상대적으로 주 원내대표의 발언이 무색해진 순간이었다. 주 원내대표가 이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지 사뭇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중요한 시점에는 항상 민주화된 국민들의 힘이 뒷받침됐다. 코스피가 1000을 돌파시점은 전두환 군사정권에서 6월 국민항쟁으로 탄생한 노태우 정부시절인 1989년 3월 31
판이 바뀌었다. 새해 첫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통합’을 내세워 작심하고 쏟아낸 ‘이(명박)·박(근혜) 사면론’이 사실상 모든 현안을 끌어들이는 블랙홀로 정국을 강타하면서 여야 모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여야 등 정치권이 출구전략에 전전긍긍하는 사이 여진이 계속 되면서 ‘추윤갈등’으로 빛 바랜 ‘검찰개혁’과 부동산 문제 등으로 집권 5년차를 맞이하며 곤욕을 겪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권자’로써 쥐고 있는 사실상 사태 해결의 칼자루인 ‘사면 결정’에 여야 모두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어서 ‘국정 장악력’과 전국민적 관심이 오히려 높아지는 상태다. 우선 지난 3일 이낙연 대표가 주재한 최고위원 간담회를 통해 사면론을 사실상 재론하지 않기로 방향을 잡고 봉합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촛불정신’과 ‘공정’이 ‘친문’ 지지층을 중심으로 당내에 확산되면서 지지층이 전면 결집하는 모양새다. 앞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의 전면전 속에 개혁입법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자평과 달리 ‘조-윤·추-윤 갈등’ 이란 왜곡된 프레임 전쟁에 빛이 바랬다는 우려 속에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 백신 확보 논란 등까지 겹치면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등을
GH가 지난해 12월부터 GH가 관리·건설 중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해 피난설비 강화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해 군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사고와 같은 인명·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난설비 강화대책은 옥상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시청각 피난유도등, 대형 축광식 피난안내표지를 설치하는 것이다. 자동개폐장치는 화재 발생 시 옥상출입문을 자동으로 개방하여 피난이 용이하도록 하는 설비다. 시청각 피난유도등은 음성과 점멸신호를 이용하여 피난을 유도하며, 축광식 피난안내표지는 출입문에 설치하여 어두운 곳에서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민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도민에게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8%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필요치 않다는 응답은 30%로 나타났다. 도는 앞서 4월 소득이나 나이 구분 없이 무조건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은 성, 연령, 이념성향 등과 관계없이 모두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1%는 1차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하게 도민 1인당 10만 원씩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도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만일 ‘2차 재난기본소득’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다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켜 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0%였다. 도는 이런 결과에 대해 도민들이 지난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및 정부의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받고 사용하면서 경기 활성화 효과를 몸소 체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또는 ‘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5년차를 맞아 지난 연말 2차례 개각과 함께 청와대 개편 등 인적쇄신으로 국정동력 확보에 나선 가운데 신년 기자회견 전 5곳 안팎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각에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의 교체 가능성이 점쳐진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서울시장 후보 출마가 임박했다는 관측이며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각각 2년 3개월과 1년 8개월째 재직 중이다. 중기부 장관에는 국회 산자위원이자 대통령일자리수석비서관을 지낸 정태호 의원과 산자부 장관에는 당 정책위의장 출신의 조정식 의원 등을 놓고 인사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임에는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고용노동부와 해양수산부 등이 포함될 경우 앞선 두차례 개각과 함께 사실상 ‘전면 조각’ 수준의 대규모 개각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교체 대상으로 거론됐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의 경우 유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처럼 장관 후보자들의 경우 정무감각을 갖춘
용인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와 보라동 나곡초교 입구 삼거리 일대가 한국전력공사의 ‘2021년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선정됐다.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전선을 땅속에 매설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자 중심 보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5일 국회 김민기 의원(더민주.용인시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로 신갈로 신갈오거리를 시점, 한성2차아파트앞을 종점으로 하는 신갈구도로 총길이 770여m 구간과 사은로 나곡초교 입구 삼거리를 시점, 나곡중학교 입구를 종점으로 하는 총길이 440여m 구간이다. 사업비는 신갈오거리 구간 25억 6600만원, 나곡초교 입구삼거리 구간 22억 4400만원이며 한전과 용인시가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신갈오거리 일대는 이번 지중화 선정 외에도 지난해 11월, 국비120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484억원 규모의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신갈오거리~한성2차아파트사거리를 중심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차공간을 정비해 구도심의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공동체 활성화’, ‘스마트 도시재생’ 등 4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
경기도와 수원시, 안산시 등 16개 시군이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총 15억6000만 원의 교부세를 추가로 받게됐다. 경기도와 16개 시군이 받는 교부세는 행안부 전체 재원 62억1000만 원의 약 25.1%인 15억60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를 실시한 데 이어, 지난해 또 다시 전국 최초로 이를 온라인 전자 공매로 진행하는 등 효율적 체납액 환수로 세입증대를 이뤄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법령을 위반해 과다한 경비를 지출하거나, 수입확보를 위한 징수를 게을리 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해당 자치단체에 교부할 지방교부세를 감액하는 지방교부세 감액제도를 운영 중이다. 감액된 재원은 행안부가 실시하는 지방재정 평가 우수 자치단체의 인센티브 재원으로도 활용된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가 1월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 월 1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100만 원의 장제비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4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 도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지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상이를 입은 사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을 앓거나 유죄판결 등을 받은 사람 중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결정된 사람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가족 중 월 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4인가구 기준 474만9174원) 가구이며, 지원내용은 가구별 월 10만 원의 생활보조비 및 사망 시 100만 원의 장제비 지급 등이다. 생활지원금 신청은 4일부터 거주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이 되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기한 없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조창범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은 우리나라의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후 취득가액을 적게 신고하거나 지방세를 감면받은 후 이를 다른 법인에게 매각하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세금을 누락한 법인들이 경기도 세무조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고액 부동산을 취득한 도내 93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과소신고, 부정감면, 무신고 등 법령을 위반한 82개 법인을 적발해 413여억 원을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5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1억 원 이상 지방세를 감면받은 법인 중 시·군에서 조사를 요청한 법인이다. 도는 코로나19인 상황인 점을 감안해 서면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했으며 필요시에만 현장 조사를 했다. 위반내용은 ▲지방세 과소신고 61건 ▲부정감면 9건 ▲무신고 10건 ▲중과세 누락 2건 순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A법인은 해당 사업지구 내 도로,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 국공유지가 관련법에 따라 법인에 무상 귀속됐으나,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122억원이 추징됐다. 골프장을 운영하는 B법인은 골프장 내에 콘도미니엄을 신축해 숙박시설로 분양했다. 그러나 일부 숙박시설이 아닌 개인 또는 법인 임직원의 별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적발돼 중
'공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정책을 추진해 오던 문재인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른 민심 이반성 정책과 발언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의사 국시 재시험'과 '박근혜·이명박 사면'으로, 민주당은 자신들이 내세운 '공정'이라는 가치를 스스로 저버리고 있다는 글들이 온라인에 도배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의사 국시 재시험' 결정 이후 이낙연 당대표의 '박근혜·이명박 사면' 대통령 건의 발언은 기름에 물을 붓는 격이 돼 민주당 내부 반발은 물론 수많은 당원들조차 받아들일 수 없어 탈당을 하겠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의사 국시 논란은 앞서 12월 31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이 실장은 2021년도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며 상반기는 1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으나, 온라인 상에서는 '공정'에 위배된다며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관련 기사 댓글에는 정부의 발표 이후 이를 공정성과 형평성에 위배되며, 특정집단에 특혜를 주고 있는 것이라는 성토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정부의 발표 전 진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