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다산지금A5, 경기광주역,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 3개 단지에서 입주자 2709세대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경기행복주택은 GH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경기행복주택 3개 단지는 모두 택지개발지구(다산지금A5, 하남덕풍) 또는 도시개발지구(경기광주역) 단지로 인근에 지하철역이 있어 뛰어난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인근에 경의중앙선 도농역, 8호선 다산역(예정)이 있으며, 광주역 경기행복주택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5호선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예정)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대는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은 총 2078세대로 신혼부부 1435세대, 고령자 209세대, 청년 250세대, 주거급여수급자 184세대이며, 경기광주역 경기행복주택은 총 500세대 중 신혼부부 400세대, 고령자 40세대, 주거급여수급자 60세대이다. 하남덕풍 경기행복주택은 총 131세 중 신혼부부 85세대, 고령자 13세대, 청년 10세대, 주거급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1호인 '검찰개혁'의 핵심인 '공수처 설치'라는 임무를 완수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장관직 사의를 표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추 장관을 재신임해야 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17일 시작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님의 재신임을 요구합니다'는 글의 청원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8만4733명이 동의했다.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의 작가 김두일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글에서 "검찰개혁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에서 가장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각료를 굳이 꼽자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자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조직의 불법적인 검찰권 남용에 의해 본인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인권과 명예가 심각하게 실추된 상황에서 선뜻 그 소임을 이어받아 1년 동안 본인의 정치생명을 포함한 가족들의 위협까지 무릅쓰고 검찰개혁에 앞장섰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라고 감히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2월 16일 윤석열 총장에 대한 검사 징계위원회의 징계는 '정직 2개월'이라는 처분이 내려졌지만 저들은 여전히 인정하
경기도가 도시공간에 벤치나 평상 등 도민이 쉴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 시범사업’ 주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민 만족도 조사는 ‘경기 평상’ 시범사업 28개 시·군 55곳 중 11월까지 사업이 완료된 고양시 등 24개 시·군 46곳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뤄졌으며, 총 201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 조사는 도에서 작성한 공통 양식으로 시군에서 직접 조사 형태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평소 해당 지역에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공시설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도민은 43%에 불과했다. ‘경기 평상’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도민은 75%로 나타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도민들이 높은 공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평상’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 72%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위치의 적절성 68% ▲시설물의 이용 편리성 67% ▲주변과의 조화성 64% 등에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반면 ▲규모의 적정성은 5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오산시,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안성시
경기도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부족함 없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임시선별검사소 72곳에 한 곳 당 3000만 원씩 재난관리기금 총 21억 원을 지원했다. 도는 앞서 17일까지 수원역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임시선별검사소 59곳을 설치했으며, 단계적으로 13곳을 추가 설치해 총 72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17일 0시 기준 59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한 누적검사 건수는 1만4667건이며 이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명이다. 도는 임시선별검사소 지원 외에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3857억 원, 방역대책비 및 영업정지 소상공인 시·군 지원에 159억 원, 생활치료센터 및 소방재난본부 방역물품 지원에 215억 원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12월 1일 기준 총 4231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경기도 행정2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내년 초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를 위해 현재 주요 간부들에 대한 재산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1가구 2주택으로,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인사고과에 반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앞서 7월 '경기도 부동산 주요 대책'을 발표하며,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4급 이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에게 연말까지 실거주 외 주택을 모두 처분하라"고 권고했었다. 당시 도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4급 이상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인원 332명 중 1가구 2주택 이상자는 94명(28.3%)이었다. 도는 내년 인사에 앞서 이같은 사항을 적용키 위해 지난 7일부터 인사 대상자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조사 마무리 시기는 특정되지 않았으나 내년 1월 정기 인사에 반영키 위해서는 연휴 등을 감안해 늦어도 내년 초반 끝나야 한다. 우선 행정2부지사 적임자로 거론됐던 양진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직은 개방형 직위로, 양 청장은 당시 지원을 통해 청장
GH가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여한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컨텐츠 전시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엑스포에 참여한 122개 기관 중 7개의 공기업과 8개의 지자체가 수상했으며, GH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GH의 주요 실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입직원 채용’(최근 5년간 매년 평균 41명씩 채용) ▲신규직무 발굴을 통한 일자리 나눔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길라잡이’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업무협력체계 구축’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등으로 한국판 뉴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 등이 있다. 또 GH는 일자리 엑스포에서 인재채용, GH기본주택, 기업성장센터, 3기 신도시 등 우수하고 다양한 컨텐츠들을 전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관계자는 “GH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
경기도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페이퍼컴퍼니' 선별 분석모델을 개발, 내년부터 본격 도입에 들어간다. 페이퍼컴퍼니 의심업체 선별 분석모델은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각 기업별로 기준 위반건수를 종합해, 위반 항목이 많은 업체를 페이퍼컴퍼니 의심업체로 가려내는 모델이다. 도는 지난해 기술자미달, 등록증 대여, 시설-장비 미달, 자본금 미달, 불법하도급 등 5개 항목에 대한 위반 항목수와 위반 횟수를 점수로 환산해 의혹이 높은 업체를 선정, 단속부서에 제공했다. 이를 토대로 공정건설정책과에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단속률이 2018년 6.9%(86개사 단속업체중에 6개 적발)에서 28.4%(137개사 의심업체중 36개사 적발)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분석모델을 공식화하기로 하고 기존 시범사업 모델에 하도급대금 보증 미발급, 건설기계대여 미발급, 50일 이상 면허위반 여부 등 3개 기준 위반 정보를 더했다. 여기에 건설업체 소재지가 축사, 창고, 단독주택 등 사무실로 맞지 않는 경우를 찾아내기 위해 건축물대장 정보와 고용인원과 급여의 변동을 분석하기 위해 고용보험 정보를 추가해 총 10개 데이터로 의심업체를 선별하도록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재가했고, 재가와 함께 징계 효력은 발생했다. 이번 조치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이날 새벽 윤 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의결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에게 징계안을 제청한 데 따른 조치다. 문 대통령의 재가로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초유의 징계 절차가 완료됐고, 이에 따라 윤 총장은 2개월간 직무가 정지된다. 정 수석은 또 추 장관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거취 결단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숙고해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며 "검찰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혼란을 일단락 짓고 법무부와 검찰의 새 출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달라고 당·정에 건의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단계 격상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감염병 전문가들 역시 이 지사의 ‘3단계 시행’ 주장에 거듭 적극적인 동조를 나타내고 있는데다 조류독감(AI)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등 또 다른 방역전쟁의 핵심축인 경기도의 역할이 향후 ‘바이러스 전쟁’의 성패를 가르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만54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880명)보다 198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일일 확진자 수 최다 기록도 재차 경신한 수치다. 이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상당히 고조되고 있다. 불안감은 당장 미용실 등 일부 업종의 고객 쏠림현상과 함께 대형마트에서 '사재기 현상'으로 표출되고 있다.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한 대형 미용실에서는 "최근 오후 5시30분 이후에 예약을 잡기 힘들다"며 “2.5단계 조치로 영업시간이 9시로
‘제3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GH가 주거서비스 부문 대상(기관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GH는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입‧전세임대 등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임대료 지원을 위해 아동빈곤가구를 복지재단과 연계하는 사업,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한 지역시설 개보수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동우 주거재생본부장은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사업 확대 및 더 나은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