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가 구민을 위한 구정운영을 위해 각 조례를 제정,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생활소음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와 환경기본조례,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자녀출산·입양축하에 관한 조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등 모두 6건의 조례가 제정됐다. 특히 이들 조례 중 환경보전과의 생활소음저감실천에 관한 조례와 환경기본 조례는 인천시 최초로 제정돼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른 구에서도 제정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생활소음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는 생활소음을 적절하게 관리, 모든 주민이 정온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기본조례 역시 구 차원에서 환경보전에 관한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구와 사업자 및 구민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환경보전시책을 종합적·계획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본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된 조례이다. 이밖에도 출산률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구 노령화 등 사회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출산과 입양에 축하금을 지원하는 자녀출산·입양축하에 관한 조례와 복지행정에 주력하는 면모를 보여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3일 연70~440%의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뒤 연체자들에게 욕설과 협박을 해 돈을 가로 챈 혐의(불법채권추심 등)로 강모(22)씨 등 10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A컨설팅’이란 상호의 대부업체를 개설한 뒤, 200만원 대출에 선이자 40만원을 제하고 70일간 매일 5만원 이자를 받는 수법으로 총 2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인천 서구(청장 이훈국)는 서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해 기존 1상임이사(1본부장)를 2상임이사(2본부)체제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조직인력진단을 실시, 공단 조직의 재정비를 통한 인력감축 등 경영합리화와 신규사업 수탁으로 공단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조직으로 개편한다. 주요 조직개편 내용으로는 기존의 1상임이사 9팀 1관의 조직을 2상임이사 9팀1관의 조직으로 개편하고 1개 본부에서 2개 본부(경사업본부와 시설관리본부)로 확장, 이에 따른 사업장을 재편성했다. 또 지난 6일 개관한 국민체육센타와 검단청소년 문화의 집, 연희청소년 문화의집의 운영을 공단에 위탁, 공단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사업에서 정규직 정원 6명을 감축한다. 구는 또 신규사업 전환 배치를 통해 공단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규수탁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정원에 산정, 공단사업 운영의 안정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단의 조직개편으로 경영마인드를 제고, 신규 경영수익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장 재배치로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력감축에 따른 인건비를 최소화 하고 공단의 기존 경영노
경인운하건설단은 12일 오후 2시 인천시 서구 장기동 구 굴포천사무소 앞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안상수 인천시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 경인운하 착공을 위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날 열린 현판식에는 인천녹색연합과 환경단체 등 시민단체 회원 30여명이 찾아와 경인운하 불법추진 규탄대회를 열고 경인운하 중단을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날 현판식은 그동안 진행됐던 굴포천 방수로 공사에 이어 경인운하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굴포천 건설단 현판을 내리고 경인운하건설단으로 명명됐다. 정부는 경인운하 사업비로 2조2천5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경인운하 건설시 신규 일자리 2만5천개 창출과 함께 생산유발효과도 3조원으로 추정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 중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3월 방수로-김포터미널 연결수로 착수와 6월 교량, 갑문 등 주요공정에 착공, 오는 2011년12월 완공과 함께 선박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경인운하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은 이날 현판식에 몰려와 경인운하 백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
구민들 얼굴에 웃음꽃 활짝…풍요로운 서구 만들기 ‘온힘’ “41만 구민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8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인천시 서구 이훈국 구청장은 구청 개청 이제 21살의 청년 도시로 성장한 서구를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해 구정 설계를 구상했다. 도시경관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문화와 레저가 일상 속에 상존하는 삶의 질이 풍요로운 서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설정한 ‘주민행복’ ‘미래지향’ ‘열린행정’의 구정방침과 ‘풍요로운 서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2009년도 새해설계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본다. - 지식기반 경제 활성화를 위해. ▲ 관내 중소기업이 자금난 해소를 통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육성기금의 지원과 특례보증, 수출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세어도 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안암도 임시 선착장을 설치, 운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교육문
경인운하 개발이 확정된 가운데 운하 주변 개발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는 경인운하 주변을 레져 관광 중심 단지로 개발해 줄 것을 시에 건의했다. 서구는 경인운하 주변을 서울시(한강 르네상스) 및 청라경제자유구역(캐널웨이)과 연계, 경인운하 주변을 관광레저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의 경인운하 주변지역 주요 개발 방향은 레져 관광 중심의 위락단지, 물을 주제로 한 수변도시, 고급 타운 하우스, 배후 물류단지, 운하 호안에 대한 친수 공간 확보 등 크게 4가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다. 구는 운하 주변 인천터미널 예정부지(250만㎡)에 대규모 워터파크와 마리나 시설, 해상 관광 등의 조성을 백석동 51번지 일원(50만㎡)에는 운하와 직접 연결, 수상택시를 활용한 서울시 및 청라지구 출퇴근이 가능토록 한다는 계획을 시에 건의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복합물류단지(34만5천㎥)와 워터파크(17만3천㎡), 운하도시(137만㎡), 테마공원(9만㎡), 도시개발사업(65만1천611㎡) 등을 구상하고 있다. 계양구는 정부의 경인운하 건설사업 재추진 계획에 따라 도로와 항만 등의 인프라 확충은 물론 운하주변 개발제한구역의 해제 추
남동구가 체납된 자동차세 일소를 위해 오는 2월까지 고질,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의 지난해 자동차세 체납액은 20억원으로 부과금액(145억원)의 13.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주간 2개조(6명), 야간 1개조(3명)로 구성된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영치를 위해 차량내부에 영상시스템이 탑재돼 주행 중에도 체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체납차량 전용 단속차량을 이용, 단속한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10만원이상 또는 연납 자동차로 자동차세가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이며 영치시간은 주간의 경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야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다. 특히 소유자와 점유자가 상이한 대포차량이거나 영치 후 3일 이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방치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완납후 교부받을 수 있으며 완납이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액의 2분의 1이상 납부시 분납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에게 체납세금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양소방서(서장 이돈)는 지난해 화재 및 구조·구급 소방현장 활동 현황을 분석한 통계자료를 발표하고 음식물 조리 등 주부들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안전의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에서는 모두 1만2천320건의 현장출동(하루 평균 34건) 가운데 256건의 화재진압과 712건의 구조 활동, 7천158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는 또 256건의 화재 발생으로 모두 19명(사망3, 부상16)의 인명피해와 약 1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전년 동기에 비해 건수는 13건이 감소했으나 재산피해는 8천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14건으로 전체 화재 중 44.5%를 차지, 가장 높은 화재 발생율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전기적요인과 방화의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주택 및 아파트가 52건으로 가장 많아 음식물 조리·빨래삶기 등 가사활동 시 각별한 주의와 주부들의 안전의식 또한 개선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구조 활동 현황은 총 712건으로 전년대비 14.7%가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실내 갇힘으로 인한 문 개방이 206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체 위탁대학인 청운대학교가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주민을 위해 유일하게 산학협력으로 대학교를 유치, 운영함으로써 배움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산업체 위탁대학이란 학업의 시기를 놓치긴 했으나 학업에 열정이 가득찬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학술 또는 전문적인 지식·기술의 연구로 개인의 발전과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학과 1년에 재학중인 김연복 으뜸건설 사장은 “어려운 시절, 인생에서 놓친 줄로만 알았던 학업을 다시 할 수 있어 마음까지 젊어진 것 같다"며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많은 학우들이 생겨 정보교류가 원활해 졌으며 업무에도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청운대를 입학하고자 하는 신입생은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와 편입생의 경우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현재 산업체에 재직 중이면 지원 자격이 있고 일반대학 등록금의 20~3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노동부로부터 근로자 능력개발비용을 대부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