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 분석 결과 지난해 화재발생건수는 줄었으나 피해는 오히려 증가해 화재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가구의 전세자금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융자대상자는 전세임차보증금 10%이상을 지불하고 전세보증금 7천만원이하의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저소득 무주택 세입자로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로 임차목적물이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관리대장상 주택으로 전용면적 85㎡이하인 경우 전세보증금의 70%이내에서 4천9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신청 희망자는 임대차계약서상 입주일과 주민등록 전입일 중 빠른 날짜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서(동 주민센터 비치)와 확정일자 있는 임대차(전세)계약서, 주민등록등본, 임차주택의 건물등기부등본, 소득확인 관련서류 등을 가지고 임차주택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509-649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청라지구아파트를 분양한 중흥건설이 아파트 주변 변전소 건설계획을 숨기고 분양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입주자 대책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아파트 분양당시 중흥건설은 변전소 건설계획을 알고 있었으나 분양 팜플렛에 변전소 부지를 종교시설 부지로 표시했다는 것이다. 또 분양계약자들에게는 건설계획을 사전고지 하지 않았고 분양계약서에 변전소 건설 계획이 표시된 부분을 영수증으로 가려 놓아 변전소 건설계획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입주예정자회 관계자는 “중흥건설이 인천청라지구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주변 근거리에 변전소 건설계획을 숨기고 아파트를 분양했다”며 “중흥건설이 분양계약자들의 해약요구에 아파트 특화 등을 내세우며 1년여의 시간을 끌어와 소송을 준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흥건설 관계자는 “분양 팜프렛에 변전소 건립이 누락된 것은 분양 대행사의 실수로 이루어 진 것”이라며 “계약서와 모집공고에는 변전소 건립계획이 분명히 표시돼 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서구(청장 이훈국)는 7일 주민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열린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특색사업을 구정의 6대 프로젝트에 접목시켜 수행하기로 한 1팀 1시책 사업의 팀별 발굴 결과를 공개했다. 구에 따르면 팀별로 내놓은 사업은 청내 1실, 20과, 3소, 17동 소속의 102개 팀이 참여, 105건의 발굴과제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심사 기준은 A,B,C,D로 점수를 부여, A를 부여받아 80점이상 점수를 획득한 시책사업은 중점관리시책사업으로 지정, 보완 수정을 거쳐 지속적인 추진할 예정이다. 중점관리로 지정된 사업은 모두 21건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년소녀가정세대 경제교실 운영사업과 유휴교실을 활용한 국공립보육시설 설치 사업,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칭찬기사 선정 사업, 각종 국·시책사업을 구민에게 소개, 주민의 알권리를 제공하는 정책블로그 사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팀별 발굴과제 검토결과 대체로 업무효율성 및 주민불편사항을 고려,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나 기존업무와 연계한 과제선정의 경우 일부 창의성 및 업무개선 증진이 미흡한 면이 있다”며 “지금은 시책사업의 초기단계라 부족하나 지속적으로 과제를 관리, 서구만의 특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인천시 서구 검암동에 구민의 체력증진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된 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107억원(국비 30억원, 시비 50억원, 구비 27억원)을 투입, 3,780평 규모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국민체육센터는 서구 검암동 496번지 검암1근린공원 내에 다목적 서민형 대중시설로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여가선용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 발전실, 기계실, 주차장(29면) ▲지상1층 수영장(25m 6레인), 의무실, 사무실 ▲지상2층 헬스장, 상담실, 체력측정실, ▲지상3층 체육관, 관리실, 정보자료실 등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착공에 수많은 난관이 있었으나 구의 끈질긴 노력과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완공된 서구국민체육센터는 앞으로 살고 싶은 서구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청장 이훈국)는 구청이 개청된 이래 20주년을 맞아 구가 발전되고 변화하는 모습을 담은 역사 사진첩을 발간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역사 사진첩은 지난 1988년도 이전의 구 모습과 지역주민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 과거에서 현재까지 개발과정 및 발전된 모습을 담은 사진, 서구의 대표 문화예술 및 축제행사의 장면, 유적지와 전통향토문화를 담은 사진 등 구를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사진들이 수록돼 있다. 두는 또 사진첩은 구민이 함께 볼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되고 사진첩에 수록된 사진들은 다음달 구청 본관 1층 홀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계속해 검단복지회관과 서구문화회관, 노인복지회관에서도 전시돼 구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 부평구 공무원들이 지난해 실시된 행정평가 우수 포상금의 일부를 이웃돕기성금으로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부평구에 따르면 포상금은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는 매년 연말이면 한 해 동안의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와 우수자를 뽑아 지급하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해 업무평가 분야 및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6개 부서와 4개 동주민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포상금 700여만원을 지급했다. 수상을 받은 이들은 이 가운데 100여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성금기탁을 통한 이웃돕기에 전 공직자의 참여 확산으로 이웃돕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공단을 만들고 싶습니다. 구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찬찬히 살펴가며 우리 시설관리공단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한 홍보에 열의를 다 할 생각입니다”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 기획 홍보를 맡고 있는 조규인(45) 팀장의 말이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1월6일 행정안전부 자치경영평가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 중 최상위 성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서구시설관리공단의 눈부신 발전은 전 직원의 피나는 노력의 성과지만 이 자리에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조 팀장의 홍보 전략이 있었다는 평이다. 지난 2001년 시설관리공단 기획홍보팀장이 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구민들에게 최대한 빠르게 공단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조 팀장은 “구민들이 사업장을 이용하면서 각 사업장의 인지도는 있으나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것을 알고 공단 홍보책자와 공단 사보를 제작, 내부 고객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들에게 공단의 행사와 사업을 소개하는 일을 했다”며 “인터넷 다음 사이트에 공단 카페와 블로그를 전국
서구(청장 이훈국)는 최근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구가 예정하고 있는 2009년도 각종 사업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9년도 총 예산 규모는 2천924억8천900만원으로 일반회계 803억700만원과 특별회계 136억6천600만원으로 상반기내 85% 이상 발주, 사업비는 60%이상 자금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 에산배정 전 계약체결을 실시해 집행절차를 단축하고 제1회 추경을 조기 실시하고 예산집행의 권한을 위임확대 하는 등 세출예산의 구조조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또 관계부처와 협의 하에 환경영향 평가 등 기간을 단축하고 수시배정 사업비의 조기 배정, 지방교부세의 조기 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구는 자금 집행방식을 개선하고 저소득층 관련경비를 우선지출하며 지방공기업을 통한 내수를 진작하기 위한 경기부양 시책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ㅜ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이 크게 위축돼 국내에서도 내수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축된 실물경제의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 가운데 집중적인 재정투자가 필요, 가시적인 내수 촉진
공사 표준편람 발간 침출수·가스발생량 등 상세 기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구랍 30일 세계 최대의 매립지를 과학적·위생적으로 관리하면서 축적한 매립지 운영·관리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수도권매립지 보유특허편람 및 매립지관리 표준매뉴얼을 발간했다. 공사에 따르면 특허편람에는 침출수 처리와 매립지 관리, 폐기물 자원화 등의 분야에서 수도권매립지가 보유하고 있는 총 22건(특허 19건, 신기술 1건, 프로그램 2건)의 기술들이 수록돼 있으며 표준매뉴얼에는 매립시설 설치 및 검사방법, 침출수 및 매립가스 발생량 예측방법, 침출수 처리 및 매립가스 제어기술 등 매립지의 적정한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이 현장 적용에 용이하도록 자세히 기술돼 있다. 이번에 발간된 표준편람은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관련 기술을 국내 실정에 맞도록 표준화한 기술서로서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 관련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나아가 국내외 매립시설 설계, 건설 및 운영관리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국회와 환경부 및 소속·산하기관, 전국 지자체, 주요대학, 환경관련단체 등에 무상 배포될 예정이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공사 홈페이지(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