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평택 교회는 7일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경기평택 하나님의 교회에서 평택을 비롯해 인근 오산, 안성, 화성의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헌혈이 이뤄졌다. 이날 대규모 헌혈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서는 헌혈차량 3대를 지원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헌혈에는 주부, 직장인, 대학생 등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인근 지역주민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성도들은 생명을 귀하게 여긴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부 이미영(47·평택 세교동) 씨는 “헌혈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두려운 마음이 들어 한번도 참여해본 경험이 없었으나 이렇게 참여해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를 통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김지영(34·안성 공도읍) 씨는 “평상시에 헌혈에 동참해보려 하였으나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되어 참여하게 되니 기쁘다”고 전했다. 직장인 윤재학(40·평택시 서정동) 씨는 “군복무시절에 헌혈을 한 후 하지 못했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17일부터 5월 13일까지 과천본관에서 ‘한국의 단색화’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규모로 1970년대 이후 현재에 이르는 ‘한국의 단색화’를 집중 조명하며 김환기, 곽인식, 박서보, 이우환, 정상화, 정창섭, 윤형근, 하종현 등 17명의 전기 단색화 작가와 이강소, 문범, 이인현, 김춘수, 노상균 등 14명의 후기 단색화 작가의 작가 소장작품과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대형작품 12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일체의 구상성을 배제하고 순수한 단색 추상화만으로 이뤄져으며 70-80년대의 초기 단색화 작품들을 모아 하나의 섹션으로 꾸민 특별 전시실이 볼만 하다. 관객들은 이 전시실에 전시된 초기 작품들과 작가별 섹션에 전시된 중후기 작품들을 비교함으로써 단색화의 변천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1972년, 제1회 ‘앙데팡당’전에 출품, 당시 파리비엔날레 출품작가 선정 심사위원인 야마모토 다카시 동경화랑 사장이 “조선의 백자를 연상시킨다”라고 격찬한 이동엽의 화제작 ‘상황’의 원화(原畵)가 최초 공개된다.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9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2012년 만화영상콘텐츠지원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해 진행된 ‘디지털만화 유통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결과 보고 후, 인재양성 및 프로모션, 콘텐츠 제작 및 유통지원,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 투자 및 금융지원, 국제교류 지원, 입주작가 및 기업지원 등 지원사업별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 2012년 사업 중 인재양성 부문에서 ▲만화가 창조기업화 교육지원 ▲콘텐츠제작 및 유통 부문 ▲스마트퍼블리싱 활성화 및 전략콘텐츠 개발 ‘투모로우 애니스타’ ▲해외진출 및 수출지원 부문 ‘글로벌코믹프로듀싱’ 등 지원 사업이 소개된다. 더불어 만화콘텐츠 투자 및 금융지원 부문으로 ‘만화프로젝트 투자활성화사업’과 국제 교류지원 부문에서 국제만화가대회 지원, 그리고 입주작가 및 기업 지원사업인 ‘만화의 숲 조성사업’ 등이 소개된다.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글로벌코믹 프로듀싱’ 사업을 통해 작가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시키고겠다”면서 “‘투모로우 애니스타’와 같은 만화애니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만화원작의 OSMU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절염이라고 하면 흔히 노인들에게 생기는 병으로 여겨진다. 확실히 노년기에는 관절의 퇴행으로 관절염 발생 확률이 높아지지만 모두 관절염을 앓게 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있는데 생활습관이나 병력에 따라 관절염의 증상과 발병시기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다. ‘관절염’ 노년기 질환은 옛이야기 ▲몸무게 많이 나가는 여성, 애주가 남성 1 순위 무릎관절염은 여성에게 많은 질환이다.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골관절염 발병률이 남성은 29%인데 반해 여성은 46%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무릎관절이 약하기 때문이다. 안양 튼튼병원(일산·안양·안산·대전·제주 네트워크) 설의상 원장은 “여성은 무릎관절의 크기가 남성에 비해 작고 무릎관절 바로 위의 대퇴사두근의 양도 적기 때문에 몸무게나 충격이 무릎관절로 고스란히 쏠려 더 빨리 닳게 된다. 더불어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인대가 느슨해져 관절을 움직이는 각도나 속도가 현저히 저하 된다”고 설명한다. 더불어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율이 떨어져 몸무게가 크게 느는 것도 관절염을 유발하는 이유가 된다. 한편, 남성은 무릎관
경기문화재단에서는 경기도 각 지역의 역사와 경관을 노래한 한시(漢詩)를 수집·정리해 ‘한시로 읽는 경기’를 발간했다. ‘한시로 읽는 경기’는 경기지역에 수많은 학자·문인들이 태어나 살아가면서 자신의 예술적인 감성과 지식으로 ‘경기’를 노래했는데 이러한 한시의 수집·정리·분석을 통해 다양한 경기의 전통적인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글은 한양대 한국언어문학과 윤석산 교수(책임집필) 외 3명이 지난 2009년 8월부터 1년 6개월에 걸쳐 집필했으며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사진자료 110여 장도 함께 수록했다. 도내 시·군을 동부, 서부, 남부, 북부로 나눠 편집했으며 1995년까지 경기도에 속했던 강화도를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책자에는 조선왕조 4대 문장가인 장유, 이식, 신흠, 이정구의 다양한 작품을 비롯해 620여 편의 한시·기문(記文)이 실려 있다. 이밖에 선조 때 문인 최경창과 기생 홍랑의 아름다운 사랑, 이별 이야기, 올해 탄생 250주년이 되는 정약용이 15세 때 한양의 처자에게 장가들고자 배를 타고 가면서 쓴 시, ‘오성과 한음’으로 유명한 이덕형이 14세 때 쓴 시를 보고,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를 노래했던 양사언이 “그대
남성무용가로서 한국무용의 한 획을 그으며 전통춤꾼으로 한국무용의 창작적 춤사위와 표현영역을 확대해 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조흥동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춤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9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조흥동 춤의 세계’ 공연을 한창 준비 중인 조흥동 감독을 만나 그간 60년의 춤의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무대는 춤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고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조 감독은 “전통 춤판으로 60년 춤 인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펼쳐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월륜 조흥동 감독은 유년시절부터 무용 외길 인생을 예고하기라도 하는 듯, 놀이패와 굿판이 벌어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다니며 마을 춤꾼들의 춤사위를 보며 살았다. 이천, 부농의 막내아들(1941년)로 태어나 아홉 살(1949년) 어린 나이에 무용에 입문, 어렸을 때부터 춤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보여였고 이후 전통춤판의 이름 있는 대가들을 모두 찾아다니며 한국 춤을 사사받았다. 조 감독은 당시만 해도 여성천하의 무용계에서 남성으로서의 좁은 입
마술사 최현우가 성남시를 찾는다. 최현우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화이트데이 매직 콘서트 ‘상상극장’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선보인 최현우의 마술쇼는 ‘이상한 나라의 현우’가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초마술의 힘을 선보였다면 지난해 큰 인기몰이를 한 ‘셜록홈즈’ 시리즈는 거대한 스케일의 일루전 매직과 이야기 구성력이 더해져 탄탄해졌다. ‘상상극장’은 한번쯤은 꿈꿔왔던 바람을 눈앞에서 펼쳐내는 퍼포먼스다. 어릴적 소꿉놀이나 인형놀이를 할 때 ‘종이 인형이 살아 움직인다면 어떨까?’하는 상상은 물론, 차가 막혀 옴짝달싹 하지 못할 때, 목적지로 순간이동을 하고 싶을 때 ‘하늘을 날고 싶다’는 바람 등이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에서는 이뤄진다. 사람의 몸이 분리되었다가 합쳐지고 종이인형이 춤을 추며, 이야기 속의 인물들은 무대 위에서 춤을 춘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해 생각을 읽어내는 ‘멘탈 매직(mental magic)’은 물론이고 인체를 분리하거나 큰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등의 ‘일루전 매직(illusion magic)은 화려한 영상과 조명, 퍼포먼스와 함께 한국 최초 스케일로 진행된다. 최현우의 무대는 ‘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 19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이번 휴관은 새봄을 맞아 한국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재미있는 만화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일부 상설 전시 개편 및 시설 개보수를 위해 진행한다. 박물관 3층에 위치한 국내 1세대 베스트셀러 만화가 ‘김종래 기념관’을 우리나라 성인만화의 선구자 ‘고우영 기념관’으로 변경하고, 4층의 체험 전시공간인 ‘만화가의 머릿속’ 전시물 내부 인테리어를 변경하는 등 일부 상설 전시들이 개편될 예정이다. 또 관람객들의 쾌적한 박물관 관람을 위해 전체동의 소독 및 청소와 시설 유지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개편 후 가족끼리 또는 친구와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교육, 기획공연 등 많은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변신한 한국만화박물관의 모습을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20일부터 정상 개관을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310-3022) 또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comicsmuse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은 10일부터 6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주 주말에 선사문화를 주제로 한 ‘1박2일 선사문화캠프’를 진행한다. 어린이 가족 대상인 이번 캠프는 선사문화와 관련된 의식주와 도구의 발달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1박2일 캠프동안 박물관 야외체험장과 체험움막에서는 선사박물관 학예사들의 지도아래 다양한 선사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물가죽과 나뭇가지로 막집을 짓고, 한탄강변에서 볼 수 있는 차돌로 주먹도끼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야외에선 창과 돌팔매 등 선사시대 사냥도구를 이용한 사냥체험과 발굴체험 등 다양한 구석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저녁에는 선사시대 도구를 활용해 선사시대 꼬치구이 파티가 준비돼 있다. 식사후 밤 중에는 인류진화 모형과 실제동물박제품이 가득한 상설전실과 구석기 동굴전시실에서 다양한 박물관 미션 수행 활동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박물관 강당 또는 로비에서 재미있는 가족영화관람 등 전곡선사박물관에서만의 색다른 밤을 경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캠프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구석기시대 삶을 체험하며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
이 책은 12년 전에 나왔던 ‘한말의 서양정치학 수용 연구: 유길준·안국선·이승만을 중심으로’를 바탕으로 미비한 것을 보완 수정하고 초판 발행 이후 새롭게 밝혀진 사실들을 수록하여 전면 개정 증보했다. 고조선 이후 특히 구한말 또는 개화기 이전에 한민족사에 등장했던 정치가들이나 사상가들 가운데 서양정치학의 내용에 유사한 발상을 지녔던 이들에 대해 다룸으로써 광범위한 의미에서의 정치학적 발상을 지녔던 이들에 대해서도 독자가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양정치학이 우리나라에 수용된 배경과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한 것은 지은이가 정치학이 경제학, 법학, 사회학, 인류학 등 다른 사회과학처럼 근대학으로 성립됐고 이것이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유입되었지만 정치에 관련된 사상과 이론들은 그 이전 시기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저자는 한국에서 정치학이 어떻게 발달해 왔는가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많지 않을뿐더러 체계적으로 서술된 단행본도 드물다고 말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연구되지 않은 부분이 구한말의 시기라고 단정한다. 저자는 이 분야 연구에 선구적이며 활발한 저술을 하고 있는 김계수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