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면 많은 사람들이 찜질방을 찾는다. 삭신이 쑤시는 느낌을 찜질효과로 개운하게 해보려는 것. 물론 찜질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과하면 좋지 않을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냉찜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찜질방만 믿는 것 보다는 척추나 관절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몸을 더 보호할 수 있다. ▲찜질방 - 오래된 관절통, 일시적 근육통에는 효과적이지만... 남성들은 장거리 운전으로, 여성들은 과도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허리나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 자주 찾는 것이 찜질방. 적당한 찜질욕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안양 튼튼병원 척추센터 김래상 원장은 “온찜질은 근육통, 오래된 관절염으로 인한 근육경직에는 효과적이나, 허리디스크가 있거나 관절이 퉁퉁 부어오르는 관절통은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한다. 온찜질은 근육조직을 부드럽게 해 근육통이나 어깨 결림같은 통증을 풀어주며, 근육 속에 쌓여 있는 피로 물질들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관절이 붓고 쑤실 때 아픈 부위에서 열이 날 때 찜질방을 찾으면 열기가 오히려 염증을 더 심하게 만들어 회복에 방해
한국희귀질환재단는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와 함께 31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선천성 질환과 유전상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강좌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총 2부로 나눠 1부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유전상담 교육 강좌’와 2부 ‘희귀난치성질환 유관의료복지관계자를 위한 교육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는 ▲희귀질환 환자에 대한 의료사회사업의 역할 및 지원현황(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윤나리 사회사업가) ▲유전성 질환의 산전 진단과 태아 및 신생아 관리와 치료(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 ▲선천성질환 사례 발표(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훈 교수) ▲선천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 서비스(아주의대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명예교수)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부에는 ▲선천성 귀 질환의 진단과 치료(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선천성질환의 분자 유전학적 진단(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채효진 교수) ▲선천성질환의 최신 연구 동향(가톨릭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가톨릭 인간 유전체 다형성 연구소 정연준 교수) ▲유전상담의 필요성
故 백남준 선생의 6주기 추모식이 29일 오후 4시 백남준아트센터 메모라빌리아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백남준아트센터에 브라운관 텔레비전을 기증한 삼성SDI와 삼성전자(베트남 법인)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백남준이 초기에 작곡한 곡들을 선별해 경기도박물관 상주 단체인 두들쟁이 타래가 공연을 펼친다. 또 백남준이 지난 1984년 일본 NHK에서 선보였던 퍼포먼스 동영상도 상영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백남준 6주기 추모 공연과 기증식에는 고인을 기리는 일반 관객들도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백남준 선생의 뜻을 기리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학박물관이 상설전시 새 단장을 마치고 관람객을 맞는다. 상설전시는 3개의 주제로 이뤄져 ‘실학의 형성(제1전시실)’과 ‘실학의 전개(제2전시실)’, 과학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이뤄진 ‘실학과 과학(제3전시실)’을 전시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조선후기 실학의 형성과 탄생을 임진왜란·병자호란 이후 개혁과 농·상공업의 발전으로 조선사회의 변화된 모습과 중국·일본으로부터 수용된 서양문물로부터 실학의 형성 문제를 다뤘으며 실학의 탄생에서는 실학의 선구 역할을 한 여러 실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18세기 실학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학의 출발로 평가되고 있는 반계 유형원의 ‘반계수록’을 중심으로 그들의 사회·경제 문제에 대한 개혁론을 조명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제2전시실은 성호 이익에서 출발하는 실학을 중농학파, 중상학파, 실사구시파로 나누고 각 학파에 속하는 실학자들의 저술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전과목에서 실학 관련 내용을 추출·정리하고 이를 회화, 그림, 애니메이션, 영상 등의 보조자료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실학시대의 자아의 발견을 전시·소개하는 ‘조선학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은 29일까지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 전시에 한복을 입고 오는 관람객들에게 신년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내용은 한복을 입고 오는 관람객 1명과 함께 입장하는 다른 1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한, 이른바 1+1 이다. 4인가족이 함께 관람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2명의 입장권만 구입하면 되어 가족 관람객에게 가볍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테즈카 오사무 특별전: 아톰의 꿈’ 전시는 아톰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작가 테츠카오사무의 작품 전반을 다루고 있다. ‘철완 아톰’을 비롯해 ‘밀림의 왕자 레오’, ‘리본의 기사’ 등 30~40대 어른들이 유년기에 읽고 보며 성장했던 테츠카 오사무 인기작품들의 원본 만화들이 모두 전시돼 있다.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또 그의 자녀들에게는 지금과는 조금 다른 부모세대의 만화를 함께 보며 세대 간의 추억을 공유해 볼 수 있는 전시다. 아람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는 가족이 함께 전시장을 찾으면 어떨까. 한복을 입고 찾은 전시장에서 반전, 평화, 환경, 어린이인권 등 테즈카 오사무가 보여주길 바란다”면서 “엄마, 아빠의 만화를 직접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조금은 특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최진용)은 지난 20일 의정부시 의정부역사, 회룡, 가능역사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 2012년 신년프로그램 가두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당 직원 40여 명이 오전 7시부터 2시간가량 의정부시에 위치한 역사 등지에서 지하철 이용 승객 및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2012년 의정부예술의전당 신년프로그램과 관련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가두홍보캠페인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의정부시민들에게 풍성한 기획공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위해 추진됐다”면서 “올 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동북부지역의 문화 공급원으로서 지역예술발전에 큰 몫을 해오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함께 2012년을 새로게 도약한다. 특히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 해 문화도시 역량강화를 위한 ‘제1의 음악도시’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힘차게 비상하는 흑룡의 기개와 같이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통한 도약과 웅비의 기운을 펼치고자 하는 전당에서는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연간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새 해를 여는 첫 공연으로 ‘2012 신년음악회’(2월 11일)가 눈에 띤다. 신년음악회는 국내 오케스트라 연주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KNUA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완숙한 예술적 역량을 펼쳐가고 있는 김덕수패 사물놀이가 만나 새해의 시작을 신명나는 연주로 감동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다. 다음 달 29일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카잘스 페스티벌 in Korea’는 첼로의 성인으로 불리는 파블로 카잘스에 의해 프랑스의 휴양도시 프라드에서 시작돼 6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있는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정겨움을 나누는 민속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설에는 신년계획을 짜고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굳건한 의지를 다진다.설에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놀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면서 전통 놀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투호(投壺) 일정한 거리에 병(壺)를 놓고 편을 갈라 병 속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로 원래 투호는 중국 한나라 이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춘추좌전(春秋左傳)’에는 진나라 제후와 제나라 제후가 술을 마시는 가운데 투호를 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당나라 때에는 손님 접대의 수단이 되기도 했으며 주로 왕실이나 귀족층의 놀이로 발달해 왔다. 이러한 투호가 언제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는지는 자세하지 않다. 다만, ‘삼국지(三國志)’와 ‘위지(魏志)’, ‘동이전(東夷傳)’에 따르면 고구려의 풍속에 연회를 즐기고 투호와 축국(蹴鞠)을 행했다고 기록돼 있다. ‘주서(周書)’와 ‘수서(隋書)’의 백제조(百濟條)에는 투호가 위기(圍碁)·저포(樗蒲)·악삭 등의 잡희로 행해진 것으로 기록돼 있다. 투호는 고려 초기에는 한동안 시행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예종 때 송나라에서 투호의 도구를 보내오면서 보문각 학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20일 2012년 임진년 새해 첫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우는 소외 청소년들의 즐거운 명절을 위한‘New year's 해피Day’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설의 의미와 유래를 되새겨 보고 명절음식인 한과와 다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소정의 격려지원상품도 준비했다. 최상록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우리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명절에 소외되지 않고 더 따뜻한 사랑과 지역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면서“지속 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청소년시설은 물론 지역사회 단체도 소외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청소년 프로그램 문의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또는 전화(031-273-7942)로 확인 할 수 있다.
인천시립극단은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올 해 첫 공연 가족뮤지컬 ‘바람의 비밀’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뮤지컬은 북유럽 동화 ‘바람의 비밀’을 각색해 만든 공연으로 지난 해 ‘헨젤과 그레텔’, ‘어린 왕자’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은 선보인 인천시립극단이 다시 한번 관객들의 감성을 두드린다. 몇 달째 우울증에 시달리는 구름 왕은 알리오샤의 엄마가 부르는 노랫소리에 맘이 편해짐을 느껴 납치하지만, 그녀가 슬퍼하며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자 태풍의 눈에 가둬 버린다. 한편 엄마에게 달과 푸른 용의 전설을 듣고 숲에 다녀 온 알리오샤는 엄마가 없어진 것을 알고 찾아 나서고 숲과 땅속 세계, 동굴에서 위기를 거치며 용기, 지혜, 사랑, 믿음이라는 네 가지 시험을 통과한 알리오샤는 요정과 정령들의 도움을 받으며 도착한 구름나라에서 마침내 엄마를 만난다. 아이를 만나 기쁜 엄마가 다시 노래를 부르자 구름왕은 사과를 하고, 알리오샤와 엄마는 바람이 불 때마다 노래를 바람에 실어 보내겠다는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렇듯 ‘바람의 비밀’은 먼 나라의 이야기이지만 세상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귀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