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다. 추석 연휴는 즐겁지만 매년 제사 준비를 할 때면 주부들은 시무룩해져만 가고 남편들은 제사상을 차릴때마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놓아야 하는지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이렇듯 주부들과 남편들이 추석 조상님들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제사상 음식은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제사상을 차려야 하는지 알아보자. <자료제공: 용인시예절교육관> ▲ 제수 준비 우선 초접으로 식초를 종지에 담는다. 메(밥)는 식기에 수북하게 괴(담)고 덮개를 덮는다. 갱(국)은 소고기와 무를 네모로 납작하게 썰어 끓인 국을 그릇에 담고 덮개를 덮는다. 숙수(숭늉)는 냉수나 더운물에 밥알을 조금 풀어 그릇에 담는다. 면(국수)은 삶아 건더기만 그릇에 담고 덮개를 덮는다. 편(떡)은 현란한 색은 피하고, 대개 시루떡을 해서 정사각형의 접시에 괸다(1접시) 청장(淸醬)은 간장으로 종지에 담는다. 탕은 찌개로 (육탕, 어탕, 계탕) 채소나 두부를 재료로 하기도 한다. 전은 부침개로 육전, 어전 등을 쓴다. 적은 구이로서 제수 음식 중에서 중심이 되는 특별식으로 육적, 어적, 계적 등을 준비한다. 포는 생선
경기문화재단(대표 권영빈)과 용인중앙시장(상인회장 이순환)은 8일 중앙시장 상인회장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자리에서 용인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재단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 연계프로그램 개발, 재단 문예지원사업과 연계한 시장문화공연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용인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지역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재래시장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박물관 네번째 무형문화재 전시·시연 10~11일 나전칠기장·서각장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10일과 11일 이틀간 무형문화재 공개 전시 및 시연 행사의 네 번째 프로그램 나전칠기장과 서각장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일반인들이 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경기도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의 솜씨를 일반에 공개해 그 결과물을 전시하고 한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제작 시연하는 행사가 박물관에서 이뤄진다. 나전칠기장(螺鈿漆器匠)이란 조개·소라·전복 등의 껍질로 기물(器物)의 면과 가구(家具)의 면을 칠과 함께 장식해 완성한 나전칠기 기능이 뛰어난 예능 보유자를 말한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24호 나전칠기장 배금용 선생은 1950년대에 나전칠기 제작에 입문, 50년 이상을 나전칠기 전통 기술의 교육과 전승에 바쳐왔다. 나전칠기 전통의 대중화를 중요시하는 선생은 전통의 회화기법을 과감하게 나전칠기 제작에 응용했다. 이와 더불어 전통문화가 공방이나 박물관에만 머무르면 자칫 뻘 속의 조개껍질처럼 빛을 잃을 수도 있음을 우려해 대중의 손때를 통해 전통문화가 활성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나전칠기 제작기법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작업도 마다 않고 있다. 또 서각이란 칼이
권선청소년수련관은 8일 수원 권선구 세류중학교 전통예절실에서 장애 청소년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청소년과 함께 하는 큰절배우고 송편먹고’는 발달장애 등 장애를 가진 중학교 특수학급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리 전통 예법과 송편을 직접 빚어보고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관심과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장애 청소년들이 명절날 집안 어르신께 공수와 절하기 등 전통 예법을 선보이며 귀여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됐다. 한복을 입고 진행될 이날 프로그램에선 여러 가지 한국의 전통 절을 배우고 연습하며 전통다도와 송편 만들어먹기를 체험하게 된다. 또 수련관에서는 이날 청소년들이 추석에 사용할 수 있는 가방과 제기 등 작은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모두가 즐겁고 분주한 추석에 특수학급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차례상 차리기도 힘든데 아이를 같이 돌봐야 하는 힘든 시기”라며 “장애 청소년은 물론 부모님께 작은 기쁨을 드리고 싶어 이같은 행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올 2월 개관했으며 정신지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마다 늘해랑학교를 열고 있으며 학기중에도 특수학급 사회적응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에서는 추석을 맞아 7일부터 24일까지 기초수급대상자과 조손(한부모)청소년, 특수학급 청소년 등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 한가위 전통예절배우기와 민속놀이 경연대회(권선수련관), 가족 초청 쿠키만들기(장안문화의집), 한가위 음식 만들기 대회(영통문화의집), 추석민속놀이축제, 찾아가는 사랑의 손길(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청소년을 기다리고 있다. 또 청소년상담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행복나눔잔치를 진행한다. 임광진 이사장은 “소외계층 청소년 가정에 추석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넉넉하고 뜻 깊은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문의: 재단 행정지원팀 031-218-0482)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인 서귀포시 강정마을 중덕삼거리에서 평화기도회를 열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임원단과 제주노회에서 온 100여명의 참가자들은 5일 오후 해군기지 건설반대와 제주 생태계 보존, 강정마을의 상처 치유를 위해 기도했다. 총회총무를 맡고 있는 배태진 목사는 “평화의 섬 제주는 강대국 세력갈등의 중심이 아니라 동북아 평화의 거점이 돼야 한다”며 해군기지 건설계획의 백지화를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모은 헌금을 강정마을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중덕삼거리로 들어가는 도로 입구에 일부 병력만 남기고 철수해 외부인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3일 계획됐던 문화제에 대비해 제주해군기지사업단 정문부터 마을 입구까지 가설방음벽 앞에 세워뒀던 경찰버스 등 차량 20여대도 철수시켰다. 그러나 5일 기도회를 마친 목사와 신도 등이 행진하려하자 다시 경찰을 배치하고 차량 10여대를 세우는 등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3세대문화사랑회 거리갤러리와 사랑나눔갤러리는 9일부터 30일까지 ‘풍요를 기다리는 마음-한가위’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 한가위를 맞아 추석에 관련된 실버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가을걷이의 모습과 새참풍경, 옹기종기 모여 그 해에 수확한 햅쌀로 송편을 빚는 가족의 단란한 모습, 갓 빚은 송편과 여러 가지 햇과일, 토란국 등의 음식들을 장만하여 추수를 감사하며 조상님께 차례와 성묘를 지내는 풍경 등이 담겨있다. 또 추석 날 달이 들 무렵 부녀자들이 공터에 모여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과 노래를 함께 하는 민속놀이 강강술래에 관한 모습도 담겨있다. 그림 속에는 한가위에 대한 실버작가들의 추억과 함께 풍요 속에 수확한 햇곡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빈부의 차에 관계없이 이웃과 더불어 음식을 나누는 따스한 한국의 정서를 담고 있다. 김은경 대표는 “한국의 4대명절 중 하나이자 으뜸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기획된 전시를 통해 변덕스러웠던 이번 여름날씨로 위축되었던 심신을 옛 부터 이웃과 더불어 음식을 나누며 따스한 정을 나눈 것처럼 서로 주위를 둘러보는 자리”라며 “정을 나누며 쌓는 풍요로운 한가위가 될 수 있는
부천시와 광주시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골프대회 1,2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5일 용인 지산CC에서 열린 1부에서 449타를 쳐 광명시(457타)와 남양주시(463타)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지난 2009년 준우승에 이어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2부에서는 광주시가 451타를 쳐 포천시(456타)와 오산시(457타)를 제치고 지난해 3위에 이어 1위에 올랐다. 1부 남녀 개인전에서는 방주인(부천시·70타)과 정영임(광명시·73타)이 각각 한대희(부천시·70타), 김영국(평택시·71타)과 이재숙(포천시·74타), 주미혜(연천군·75타)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부 여자 개인전에서는 구순자(포천시)가 74타를 쳐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으며 2부 남자 개인전에서는 정주호(가평군·67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롱게스트 상에는 정주호(가평군·280yd)와 채윤석(남양주시280yd)이, 여자 롱게스트 상에는 박현미(광주시·283yd)가 우승을 차지했고 남여 니어니스트 상은 심영성(광주시)과 장형란(부천시)이 받았다.
파주 갤러리 이레는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자연의 소리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최대식 개인전을 연다. 작가 최대식은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하고 움직이고, 소리를 내어 각자 나름대로의 새로운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삶을 집약해 이를 문화예술이라 말한다. 작가가 말한 문화예술 즉, 예술세계는 앞서 말했던 내용을 토대로 ‘자연의 소리’라는 주제로 굵고 가는 선, 밝은 색채, 그리고 금속, 나무, 흙, 종이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적이며 어디에도 국한되지 않은 자유스럽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나타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렇듯 금속재료를 사용해 자르고, 붙이고, 달아매고 칠해 자연의 소리와 풍경의 소리를 표현한 이번 전시는 함축적으로 표현된 자연의 감성과 더불어 동심의 세상을 만끽할 수 있다. 주제인 자연의 소리, 풍경의 소리들은 새와 물고기들을 오브제로 사용해 물속에서 하늘까지의 사물들을 자유롭게 표현하였는데 작가는 이러한 작품들을 ‘조비어락’이라는 단어로 새롭게 구사하여 표현했다. 문화적인 역사성과 예술적인 창조성을 사랑하고 감상할 수 있는 이번전시를 통해 작가가 표현해낸 자연의 소리를 들어
고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어울림문화학교와 아람문예아카데미가 가을학기를 맞아 11월까지 문화예술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기초적인 문화예술 레슨부터 어려운 예술철학 강의까지 총 63개 분야 111개 반으로 구성돼 있다. 어울림문화학교는 ‘생활속의 문화예술 배움터’를 표방하며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미술(디자인)과 음악(악기), 연극, 무용, 생활, 취미 교양 관련 예술 강좌를 펼친다. 아람문예아카데미는 감상과 이론을 전문으로, 공연을 보다 전문적으로 즐기고자 하는 문화예술 애호가들을 위해 음악·미술 전문 강의와 인문, 철학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4만2천원부터 18만원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960-9681/031-960-00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