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민의 절반 이상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승용차)을 주된 통행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가용이 버스나 철도보다 통행시간이 덜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수도권교통본부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9만6천가구를 대상으로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조사한 ‘수도권 가구통행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27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주민의 출근통행 수단별 평균 분담률은 승용차가 52.7%로 가장 높고 버스 21.2%, 전철.철도 11.3% 등으로 승용차 이용비율이 매우 높았다. 특히 승용차 이용비율은 경기도내 출근시 56%, 인천-경기 68.8%, 경기-타시도 78.3% 등으로 매우 높은 반면 혼잡구간인 경기-서울구간에서는 승용차(42%)보다 전철.철도(29.6%), 버스(23.4%) 등 대중교통수단을 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민이 서울로 출근하는 비율인 출근통행 서울의존도는 평균 25.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44.4%, 성남시 34.5%, 수원시 11.8%, 안산시 8.9% 등 순으로 서울인접지역일수록 높았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해외토픽 감 발언’에 대한 도의회의 ‘도정 발목잡기’와 의정비 인상을 둘러싼 논란 속에 활발한 의정개혁이 이뤄졌다는 양극의 평가를 받았던 제299회 임시회가 28일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그동안 도의회는 각 상임위 활동을 통해 모두 23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이 상정돼 이중 17건의 통과시키고 3건을 보류, 1건은 다음 임시회로 미뤘다. 조례안 중 ‘도 학교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문화공보위)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한 가운데 ‘2008년도 제2차 공유제산 관리계획 변경안’(행정위) 등 3건을 보류시켰다. 또 ‘경기도립의료원 설립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보사위)은 사전설명회를 갖은뒤 의원들이 협의를 거쳐 다음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의 경우 안산 영어마을 민간사업 위탁은 민간위탁자가 25억 상당 숙소동 건립 후 기부체납은 재계약에 우월적 지위를 갖기 위한 의도로 판단된다며 변경안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다. 반면 디자인총괄추진단, 경쟁력강화담당관, 남북협력담당관 등 7과 신설과 소방인력 90명 증원 등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
남들보다 늦은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관심도 뜨겁다. 27일 오후 2시쯤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중앙당사에 선거구 변경 문제로 골머리로 앓았던 용인, 화성 지역의 출마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용인지역 등록후보 19명, 화성지역 13명. 모두 32명에 이른다. 이들의 심경은 대학을 갓 졸업하고 첫 취업을 기대하는 예비 신입사원들의 가슴보다 더 조릴 것이다. 특히 18일 전후 예정이었던 이들의 당사 면접이 늦어진 만큼 남들보다 심적 고통은 두세배에 이르렀지만 후발 주자들에게는 지역민심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돼 의외의 결과도 기대하는 캠프도 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들 예비 후보자들은 각 캠프마다 초조한 마음을 감추고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 가장 치열했으며 최대 관심지역 중 하나는 용인 처인구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이우현, 배한진, 남궁석 등 3∼4배수로 좁혀진 가운데 최종 1인에 들기 위해 혼신의 운동을 다하던 상황으로 가장 관심이 높다. 이우현 캠프 관계자는 “면접이 미뤄져 초조했지만 3∼4배수 안에는 충분히 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체 여론조사 등 다른 후보들과 차이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전략공천이 없는 이상 자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중앙일간지
경기도는 26일 액정디스플레이(LCD)용 포토마스크 생산 업체인 일본 호야사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호야사 한국법인인 한국호야전자주식회사는 늦어도 2010년 말까지 평택 현곡지방산업단지 내에 모두 1억 달러 규모를 투자해 LCD용 대형 포토마스크 생산 공장을 건립하게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30명의 신규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토마스크는 LCD를 만들기 위한 사진 원판에 해당하는 것으로, LCD기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이다. 호야사는 앞서 2004년 9월 한국법인(한국호야전자)을 설립한 뒤 총 5천200만달러를 투자, 현곡산업단지 5천600여평에 LCD용 대형 포토마스크 생산공장을 건립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장 추가 설립은 LCD 패널의 대형화에 따른 한국의 LCD 산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높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대형 포토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국내 LCD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부터는 경기도내 모든 시·군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여권을 발급하지 못하는 부천, 용인 등 도내 22개 시군도 외교통상부로부터 여권사무수행기관으로 지정돼 4월부터 여권을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4월22일에는 김포·광주·안성·하남·의왕·오산·여주·포천·동두천·가평 등 10개 시군에서 여권발급 업무를 개시한다. 이어 28일에는 부천·용인·광명·시흥·화성·이천·과천·양평·파주·양주·구리·연천 등 나머지 12개 지자체도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여권민원접수처가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되면서 여권발급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여성의 15%가 건강상의 이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1천36명을 대상으로 혈액, 고혈압, 간기능 등 13개 항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15.1%에 달하는 156명(중복소견시 1명으로 간주)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을 받은 여성을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이 289명(27.9%)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263명(25.4%), 필리핀 152명(14.7%), 일본 86명(8.3%), 몽골 85명(8.2%), 인도네시아 68명(6.6%) 등 순이다. 항목별로는 비만이 35명(3.4%)으로 가장 많고 혈액 관련 질환 28명(2.7%), 고지혈증 22명(2.1%), 간기능이상 18명(1.7%), 고혈압 16명(1.5%) 등이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도내에 거주하는 2만4천여명의 국제결혼 이주여성 가운데 국적 미취득자, 건강보험 미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2천명을 선정, 무료 건강검진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처럼 이상 소견자가 많은 이유는 현행법상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은 결혼비자를 받고 입국한 후 해외에 나갔다 온 기간을 뺀 순수 국내
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25일 경기도 각 당들은 축하와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이명박 정부가 선진화와 경제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한나라당 도당도 크게 들뜨거나 잔칫집 분위기를 연출하지 않았지만 내심 기대가 크다는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었다. 또한 10여년만의 정권을 내준 통합민주당과 지난 대선에서 큰 패배를 기록했던 민주노동당 등도 의외로 차분한 반응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나라당 도당 관계자는 “오늘 처음으로 여당이 된 듯한 기분은 누를 수 없지만 4.9 총선과 앞으로 국정운영에 한 축을 담당해야하는 책임감이 상당하다”면서 “여당이 돼 책임이 막중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2002년 노 대통령 당선 후 잔칫집 분위기였다가 현재 통합민주당의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 같다”면서 “오히려 대통령 당선 때보다도 분위기가 차분한 것 같으며 중앙당도 마찬가지 분위기”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취임식이 끝나고 회식을 하는 것도 없었다”면서 “우선은 도내 민생최고 현안으로 떠오른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한나라당이 지난 23일 경인지역 용인, 화성 등 심사보류 지역을 제외하고 4.9총선 신청자 1차 면접 결과 15명의 단수 후보자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 2당인 통합민주당은 이날 공천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기지역 82명, 인천지역 18명을 비롯, 모두 전국적으로 47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가 경쟁력 높은 후보 선정에 들어가는 등 양대 구도 양상으로 4.9총선을 맞이한다는 복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3, 4면 이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선거구 변경문제로 심사가 보류 된 용인, 화성, 파주, 여주·이천 등 4개 지역의 경우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 27일 일괄심사 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경기 지역은 13명과 인천 지역 2명으로 단수 후보가 확정됐다. 경기 지역은 남경필(수원 팔달)과 신상진(성남 중원), 고흥길(성남 분당갑), 임태희(성남 분당을), 심재철(안양 동안을), 임해규(부천 원미갑), 차명진(부천 소사), 전재희(광명을), 원유철(평택갑), 유정복(김포) 등 13명으로 알려졌다. 인천 지역도 이윤성(남동갑)과 김해수(계양갑) 등 2명이
경기도는 농업인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새학기부터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둔 농업인 자녀 가운데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원규모는 학생 1명당 학기당 400만원 내외다. 도는 연간 200억원씩 5천명에 대해 융자 혜택을 줄 예정이며 2년제 대학은 졸업후 4년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4년제 대학은 졸업후 6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조건이다. 등록금 융자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우선 등록금을 납부한 뒤 신청서와 등록금납부영수증 사본, 성적증명서 등을 오는 3월31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신입생은 1순위로 전원 지원하고 3자녀 이상 학부모의 자녀는 2순위, 편부모 또는 조손가정의 자녀는 3순위로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연 6.5%에 달하는 대출이자는 경기도 농업발전기금(1천225억원)의 이자수입(연 14억원)으로 충당하며 부족할시 일반회계에서 메우기로 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정문 앞을 지나는 광역버스 2개 노선이 29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해당 노선은 7002번과 3002번 버스로, 7002번은 동탄∼광교테크노밸리∼동수원 나들목∼사당역 구간을, 3002번은 신갈∼광교테크노밸리∼동수원 나들목∼강남역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3월 광교테크노밸리 내 모든 시설이 준공돼 이 일대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광교테크노밸리 앞에 정차하는 노선은 시내버스 2개 노선과 시외버스 3개 노선 뿐으로 광역버스 노선은 없어 장거리 방문객들은 경기대나 아주대에서 하차한 뒤 10∼15분을 걸어서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도는 광교테크노밸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버스 운행과 함께 경기대 후문 버스 정류장에서 광교테크노밸리까지 이어지는 보행로도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