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16일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타 근로소득자들보다 높고 경영형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과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최진우 연구원을 명예훼손죄(형법 제307조 제2항)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고소장에서 의사협회는 진실성 없는 내용으로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해 언론매체에 기사화된 것과 공단이 노력 끝에 어렵게 쌓아온 신뢰와 사회적 평가 등 명예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하게 훼손돼 고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지난해 12월27일 ‘유휴인력 감축은 불과 1.5%에 지나지 않고 인건비 41.5% 증가, 직원 평균연봉이 4천798만원으로 우리나라 근로소득자 평균연봉인 3천50만원보다 57.3% 높다’, ‘재정이 흑자인 건보공단에서 국민건강보험법을 무시한 채 직원의 복리후생에만 관심을 기울인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이에 건보공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15.1%의 인원을 감축해 유휴일력은 현재 없는 사실과 정부임금가이드라인을 넘어선 인건비 변동 없음, 공단의 초임직원읜 연봉이 2천420만원에 불과하다’고
경기도교육청은 지역교육청 상담지원단, 담당 장학사, 초등전문상담 교사 등 213명이 참가한 가운데 16~17일 가평 풍림리조트 세미나실에서 토의 및 발표로 진행되는 연찬회를 열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전문상담교사 등 213명이 참가한 가운데 16~17일 가평 풍림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에는 도교육청 초등전문상담교사 외에도 지역교육청 상담지원단, 담당 장학사 등이 참가했다. 연찬회에서는 제2청사 김용국 초등교육과장의 경기교육 방향특강과 외부강사 초청 강연 분임토의 및 발표에 이어 한국뇌교육협회 정영애 부원장의 ‘웃음수업과 뇌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밖에 한국능률협회 임미연 교수가 ‘지피지기 대화법’에 대해 소개하고 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의 4가지 유형별 경향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유형별 개선방향을 강의해 상담활동에 필요한 마인드를 갖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분과별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성문제, 가정문제, 학습문제, 인터넷 중독, ADHD 아동, 지역사회 상담 관련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지역교육청별로 진지한 분임 토의 및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결과는 정리해 보고서로 제출했다.
이혜진(10)·우예슬(8) 양 실종사건이 16일로 23일째를 맞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이 냉담해 가족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광고협회가 이 양과 우 양을 찾는 전단지 1만2000장을 제작해 주민자치센터와 수사본부에 전달하고 부모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고 안양 YMCA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를 통해 ‘다시 노란 리본을 꺼내 답시다’라는 글을 올리고 이 양과 우 양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있지만 시민들의 큰 호응은 얻지 못하고 있다. 실종 초기만해도 시민들이 거리에 내걸린 프랜카드나 전단지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든 탓인지 전단지가 버려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박모(24·안양시 만안구) 씨는 “전단지 보긴 하지만 특별히 신경써서 보진 않는다”면서 “아이들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원에 사는 이모(36) 씨도 “일단 수원시에서 일어난 일도 아니고 솔직히 별 관심 없다”고 말했다. 수사본부가 차려진 냉천치안센터에도 시간이 지날 수록 제보 전화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원건설 배병복(52) 회장이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문병대)는 16일 청원건설 배병복(52) 회장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최고명예장은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기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도에서는 배 회장이 첫번째 수상자다. 전국에서는 6번쨰. 배 회장은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매년 1천만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고양지역 적십자 봉사회의 주요 봉사활동 및 행사 등이 있을 때마다 지속적인 기부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배 회장은 “유복하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내봤기에 누구보다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잘 안다”며 “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몇 해전부터 기부를 시작하게 됐고 남을 돕는다는 것이 오히려 배가 되어 본인에게 돌아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고…, 아이고…, 불쌍한 것, 어린 딸은 어떡하라고 이렇게 먼저 가누…” 15일 오전 11시50분 수원장례식장 화장장 3호실. 지난 7일 이천냉동창고 화재 참사로 숨진 고(故) 김완수(47) 씨의 영결식이 열렸다. 딸 현아(19) 양과 누나 종래(53) 씨 등 가족과 친인척 10여명은 뜨거운 화로 안에 있는 고인을 생각하며 연신 눈물을 훔쳤다. 김씨의 누나인 종래 씨는 연실 울음을 터트리며 홀로 남은 현아를 보며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고인이 사고 당일 쉬는 날이었지만 회사에 업무가 많이 쌓여 어쩔 수 없이 출근해 일하다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유족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형 광수(49) 씨는 “어린 조카가 아버지의 죽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하루 아침에 소녀가장이 돼었다. 이런 충격에서 벗어나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광수 씨는 또 “너무 힘이 들어서 이젠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면서 “이래 저래 기자들한테 끌려 다니면서 인터뷰 한 것이 너무
대형할인마트들의 개인정보 관리가 취약해 고객정보가 줄줄이 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는 지난해 12월 개인정보를 다량으로 다루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7개 대형할인점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할인점들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시정명령,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정통부에 따르면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홈에버 등 대형할인점들은 개인정보 수집시 이용목적, 수집항목, 보유 및 이용기간 등 고지항목을 별도로 명확히 알리고 동의를 얻도록 한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하고 고지항목을 개인정보취급방침이나 이용약관에 포함시켜 일괄 동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킴스클럽과 코스트코는 회원 가입시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했고, 롯데마트와 농협하나로는 보유·이용기간에 대해 동의를 받지 않았다. 이 외에도 홈플러스, 킴스클럽, 이마트, GS리테일 등은 경품행사시 응모권을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하면서 개인정보 보유기간에 대해 고지 및 동의를 받지 않았으며 특히 홈플러스와 킴스클럽은 경품행사를 통해
수원중부소방서(서장 이인창)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노인들을 위한 고품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인전용구급차(Silver Ambulance)’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반 119구급차와 달리 실버구급차는 비응급 노인환자 구급 이송을 위한 구급차로 휠체어 고정장치를 설치하고 노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수납공간을 추가했다. 이송대상자는 수원시 거주자중 65세 이상의 무의탁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비응급환자, 안심폰 무선페이징 수혜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사전예약을 통해 집에서 요양·의료기관으로, 진료후 다시 집으로 이송하는 토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버구급차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구급차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중부소방서 홈페이지 및 국번없이 119, 정자119안전센터전화(031-244-8119)로 문의하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인창 수원중부소방서장은 “무선페이징 및 안심폰 사업과 연계한 실버구급차를 통해 관내 무의탁 노인 등에게 보다 적극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종 노인 구급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중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이인창 서장과 직원이 참석한
한화 김승연 회장과 재벌 2세의 보복폭행이 연이어 발생한데 이어 수원에서도 중학생들이 친구를 때린 20대 후반의 남성에게 보복폭행을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4일 자신의 친구를 때렸다는 이유로 20대 후반의 남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김모(14) 군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 13일 오후 10시10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H PC방 앞에서 만난 정모(23) 씨를 인근 골목으로 끌고가 집단 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 군 등은 친구인 김모(14) 군이 13일 오후 9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C PC방에서 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알게된 정 씨에게 인터넷 상으로 욕을 했다는 이유로 맞았다고 하자 이에 화가나 영화동 일대 PC방을 돌아다니다 정 씨를 찾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해서도 김 군을 때린 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이 지난해 3월 열린 연합회장 선거 과정에서 지역조합의 자금으로 선거를 치르고 조합자금 3억600만원을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본지 2007년 12월26일·28일 6면> 지난해 2월에도 각 지역 이사장들에게 회장으로 선출해 줄 것을 요구하며 향응 접대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현 연합회장인 김모 회장은 지역조합 이사장 당시 자신을 지지해 주는 지역 이사장들에게 연합회장에 당선되면 여행 경비로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광주지역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해 2월20일 제주도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제주와 전북, 인천, 대전, 광주, 경북, 전남, 울산 전세버스조합 지역 이사장들이 참석해 경기지역 김모 이사장으로부터 룸싸롱 접대 등 향응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김 이사장은 “자신이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연합회 회장이 되면 부부동반 여행을 시켜주겠다”며 당선시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자신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틀 뒤인 22일에도 제주도에 참석했던 지역 이사장들을 대전으로 불러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횟집과 룸싸롱에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며
경기지방경찰청은 15일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서울방면 편도 3차로(제한속도 시속 110㎞) 9.07㎞에서 구간단속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이 구간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결과 모두 3천81건(지점단속 1천176건)의 과속차량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주행거리의 평균속도를 산출해 적발한 구간 속도위반은 1천905건으로 하루 평균 95.2건의 과속차량이 적발됐다. 구간 과속단속은 단속구간의 시작과 끝 지점에 단속카메라를 설치, 평균속도를 산출해 속도위반으로 적발하는 방식으로 서해대교에는 시작과 끝 지점에 각각 3대의 단속카메라가 설치됐다. 경기경찰청은 서해대교 구간단속 시스템 운영 후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속유도 효과 등을 분석해 지난달 개통된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터널 등에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간단속이 실시되면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지점에서의 과속도 적발되므로 카메라가 설치된 곳에서만 속도를 줄이고 나머지 구간에서는 과속하는 소위 ‘캥거루식 과속’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