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동안 가족간의 불화로 남편이 자살하고 아들이 어머니를 폭행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6일 술에 취해 이웃과 싸우던 자신을 말린다며 어머니를 때린 혐의(존속폭행)로 차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추석 하루 전날인 24일 오후 8시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이웃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를 말리던 어머니 정모(71·여)씨에게 온갖 욕설을 하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남부경찰서도 이날 ‘TV소리 좀 줄이라’는 어머니 김모(63)씨를 폭행한 박모(34)씨를 존속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22일 오후 7시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자신의 집에서 중증장애를 갖고 있는 어머니 김씨(63)가 ‘TV소리를 줄이라’고 말하자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5일 오전 3시30분쯤에는 포천시 소홀읍 W아파트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하던 A(36)씨가 아파트 17층 자신의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부인 B(35)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가 “시댁과 친정 중에 친정을 먼저 가자”고 말하자 ‘혼자
‘추석악몽’으로 기억되고 있는 지난해 서해대교 대참사의 기억이 올해 추석을 맞아 시민들을 다시 불안하게 했다. 그러나 다행히 올해 연휴기간 내 서해대교에서는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추석.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50명이 중경상을 입는 대참사를 낳았던 서해대교. 짙은 안개 속에서 운전자들의 과속과 안전거리 미확보로 벌어졌던 그날의 참사는 지금까지도 ‘추석악몽’으로 불리고 있다. 피해 가족들은 잊고 싶은 일이지만 또다시 다가온 추석에 그날의 아픈 기억들이 생각나 힘겨워하고있다. 또 몇몇 피해자들은 아직도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올해 추석 연휴기간 서해대교에서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관련 관리·감독 기관과 시민들은 불안에 떨며 염려했다. 그러나 염려는 기우로 끝났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연휴기간 내에 서해대교에서는 추돌 사고 및 일반 접촉 사고 등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난 해 추석 연휴에 벌어진 서해대교 교통사고 참사 이후 고속도로의 시설물에 대해 예방·점검을 하는 등의 사전 조치들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수원남부소방서(소장 정광석)는 추석 연휴 기간에 관내 아동복지 시설을 방문해 불우이웃을 도왔다. 이번 불우이웃 돕기 행사는 일가친척 없이 사회적으로 외롭고 소외된 미취학 아동과 결손가정 등을 도운 행사다. 수원남부소방서 정광석 서장은 영통동 소재 수원나사렛집과 경동원을 방문해 “소년소녀가장들은 꿈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 주길 바란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격려의 말을 전하고 정성껏 준비한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훈훈한 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정 서장은 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주고 싶다”며 “오늘 방문한 아동시설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동원 정의순(79)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큰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석이 되면 아이들이 더 소외받기 쉬운데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시는 남부소방서 소방관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또 “경동원은 가족의 보호 안에 있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모에게 버려지거나 결손 가정으로 부모의 손에 키워질 수 없는 아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나 화재사고에 대비해 철저히 근무하겠습니다. 마음 편히 고향에 다녀오십시오.” 민족최대 명절인 추석연휴를 앞두고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먼 발치에서 고향집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있다. 수원남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이 그들.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성묘객들로 인해 발생할 지 모르는 교통사고와 재난사고, 화재 등 진급상황에 대비, 도내 각 소방서가 22일부터 26일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추석 당일 근무를 서게 된 이광식(36), 황정애(30·여) 소방교는 가족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시민들의 가정과 안전을 지켜준다는 생각에 즐겁기만 하다. 이광식 소방교는 “가족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그래도 지역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연휴기간 중 가스나 전기, 수도 등의 재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뜻밖의 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 소방교는 또 “24시간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이동순찰로 시내 곳곳의 화재취약 대상지역을 둘러 볼 예정&
수원남부경찰서는 20일 허위 진단서를 이용, 개인택시면허를 불법양도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유모(50)씨 등 수원지역 개인택시 운전기사 31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허위 진단서 발급을 알선하고 돈을 챙긴 브로커 소모(50)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했으며 택시운전기사 6명의 허위진단서를 발급한 수원 D병원 정형외과 의사 H(36)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2004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브로커 소씨 등에게 500만~700만원을 주고 수원 D병원 등 수도권 7개 종합병원에서 디스크나 우울증 등으로 1년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은 뒤 7천만~8천만원을 받고 개인택시면허를 불법양도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구속된 브로커 소씨의 경우 지난 해 8월쯤 진단서 발급 브로커인 모 병원 방사선의료기사 박모(40)씨로부터 유씨의 인적사항을 숙지한 뒤 의사의 진료를 받아 허위진단서를 발급받고 유씨에게 6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소씨 등 브로커 8명은 이같은 수법으로 개인택시면허 양도 희망자 31명으로부터 6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택시운전기사들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20일 노인건강운동에 참여해 어르신에게 바둑강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회장 이존하)에 방문, 바둑판 8조를 전달해 나눔의 미덕을 발휘했다. 건보 경인본부는 노인건강운동 활성화를 위해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등 759개 시설에 체조, 춤, 구기(공), 기구운동 등 종목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보 조국현 경인지역본부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유지와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인건강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오전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쓰일 유물 830점이 기증됐다. 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는 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건강iN’(http://hi.nhic.or.kr)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의사와 인터넷 건강 상담을 하고 병원과 약국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의료기관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는 국민에게 다양한 정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분야의 건강정보와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자료에 기반을 둔 맞춤형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트를 점차 개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iN’에 들어가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속설과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주요 정보콘텐츠를 살펴보면 질병 및 건강정보를 비롯 임신 출산 육아정보, 병원·약국 정보, 장애인 도움정보, 자가 건강진단 및 공단 상근 전문의사의 온라인 상담서비스 등 건강정보 종합서비스를 통해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건강iN’ 사이트에서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검진 자료 등을 바탕으로 건강나이 알아보기와 대사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 비만·흡연자를 위한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경기도의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수년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 박재완(한나라당) 의원이 대한적십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국 14개 지사의 적십자 회비 납부율을 조사한 결과 28%로 13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32.8%에도 못미치는 것. 올해 납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로 48.8%를 기록했고 강원 48.4, 경북 40.4% 순이었다. 도는 지난해에도 28%의 납부율을 보이며 전국 14개 지사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2004년과 2005년에도 29.6%와 28.1%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2002년과 2003년에도 38.3%와 36.7%로 13위에 머물며 6년 연속 하위권을 맴돌았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적십자회비는 전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가 납부를 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도청과 행정기관하고 합의를 통해 경정하고 자체적인 목표인 76억은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세대주의 동참율은 높으나 상대적으로 법인사업자들의 납부가 저조하다”며
19일 오전 4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경기과학교육원 앞 도로에 세워진 권모(32)씨의 토스카승용차(5×조2×××) 뒷좌석에서 권씨가 양 발목이 묶여 있는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자가 경기교육원 인근 공중전화로 ‘차량 안에 보니 서류가 흩어져 있고 사람이 묶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했다. 발견당시 권씨의 두 발목은 넥타이로 묶여 있었고 지갑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폭행으로 숨진 듯 가슴부위에 심한 타박상을 입고 있었다. 권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까지 친구들과 수원시 인계동에서 술을 마신 뒤 헤어졌으며, 휴대전화는 전날 오후 11시쯤 전원이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에 경찰서로 달려나온 아내 A씨와 가족들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A씨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세상에 이런 청천벽력 같은 일이 어디있어요.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들이 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장모 B씨는 “이렇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어딨냐. 우리 사위는 참 착실하고 누구한테 해코지 당할 사람이 아니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경찰은 권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권씨가
수원남부경찰서는 19일 이혼한 아내를 찾아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현관문을 부신 혐의(재물손괴)로 현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19일 새벽 1시5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이혼한 부인이 사는 H아파트에 찾아가 ‘아이를 보고싶다’다며 문을 열어줄 것을 요구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자 문을 발로차 부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