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식히며 유익한 전시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유용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박물관을 찾고 있는 추세다. 이에 부천문화재단 부천교육박물관과 부천유럽 자기박물관, 부천수석박물관, 부천활 박물관 등 4개의 박물관에서도 관람객과 함께 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부천시 박물관(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도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고민중이라면 4색 테마가 있는 부천시 박물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자. <편집자 주> ▲ 부천교육박물관 6일과 13일, 20일,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시간에 걸쳐 ‘필통&부채만들기’ 체험교실이 진행된다. 필통과 부채틀에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한지를 붙이고 모양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 31일까지 ‘2011 추억의 시험지 풀어보기’와 ‘상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6일과 7일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엄마랑 만드는 창의력 쑥쑥! 만화동화책’ 만화교실을 연다. 이번 만화교실은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대화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만화책을 만들어 보는 만화창의체험교실이다. 수업은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엄마와 어린이가 2인 1조가 돼 ‘엄마 나는 이럴 때 스트레스가 쌓여요’라는 주제로 만화책을 만들어 본다. 수업진행은 그동안 예림당의 ‘소녀들의 반란’과 같은 교양만화를 비롯해 수많은 학습만화들을 제작해온 이시현 작가가 진행하며, 신청은 5일까지 선착순 20팀이 신청가능하고 참가비는 3만 5천원이다. 더불어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만화미니병풍에 담아 보는 ‘우리는 만화가족이다’수업은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수업은 제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인 18일에 진행되며 어린이 학습만화 및 어린이 만화를 오랫동안 그려온 임덕영, 김병수 작가가 맡아 유쾌하게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참가비는 3만원이다. 2010년 여름과 겨울방학 수업을 통해 이미 학습과 재미 둘 다 검증된 ‘마술GO, 과학고GO’는 그간에 연
관절질환은 나이가 들면 생기는 병으로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관리에 따라 관절 컨디션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관절을 움직일 때, 관절 압박이 심한 동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관절에 쥐약, 뒤틀리는 힘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무릎 관절염은 무릎관절 내부에 뼈끝부분을 싸고 있는 말랑 말랑 한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와 뼈끼리 맞부딪혀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관절 사이에 연골의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사진)은 “무릎 연골은 과중한 무게 부하가 걸리거나, 운동축을 벗어난 동작을 취할 때 손상되는데 손상된 연골은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연골 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한껏 무릎을 구부리는 힘이나 무릎 관절이 바깥이나 안쪽으로 비틀리는 힘은 무릎의 연골을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힘으로 꼽힌다. 중년 여성들이 잘 취하는 쪼그리고 앉는 자세는 체중의 8배의 힘이 무릎 관절에 가해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스포츠를 즐기다가 무릎 관절염이 생기는 경우도 많은데, 스키나 축구를 하면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동작을 취하면 관성 때문에 무릎 관
‘홍이장군 2011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3일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KBL이 주최하고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개 구단이 운영하는 40개 유소년 클럽팀이 출전해 1~4학년 저학년부와 5,6학년 고학년부로 나눠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광역자치단체가 설립한 비 영리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고 이후 설립된 타 지역 문화재단 설립의 근간이 돼 왔으며 올해로 14주년을 맞았다. 특히 재단 창립 11주년이던 2008년에는 경기도립 박물관·미술관을 성공적으로 통합·운영, 보다 많은 도민들이 문화예술의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게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세계적인 백남준아트센터를 비롯해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실학박물관, 경기창작센터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시설을 성공적으로 개관해 ‘연중무휴 무료개방’과 ‘야간연장 운영’을 원칙으로 명실상부한 경기도 문화예술의 중추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전체 관람객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밤이 늦도록 불꺼지지 않은 도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취임해 문화란 삶을 살아가는 생각과 방식이라는 생각으로 재단의 역사를 쓰고 있는 권영빈 대표이사를 만나 경기문화재단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다음은 권영빈 대표와의 일문 일답. - 올해로 경기문화재단은 창립 14주년을 맞았다. 그간 재단의 발자취와 역할, 향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3일까지 청소년수련활동 ‘수원천을 사랑하는 작은 움직임 1step’에 참가할 중학생(1~3학년)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원천을 사랑하는 작은 움직임 1step’은 청소년기에 사회참여의 기회로 지역사회 안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지구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하천 살리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8월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환경교육, 수원지역 하천오염실태 조사, 수원천COD 측정, 수원천 환경정화 활동, EM활동 교육 및 EM 흙공 만들기 및 EM흙공 투하 등의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더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수련활동인증서와 자원봉사확인서가 발급된다. 접수방법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www.sycc.or.kr) 게시판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hjh1227@nate.com)로 접수하거나 방문, 전화(031-218-0403)와 팩스(031-218-0419)로 접수가 가능
대한스쿼시연맹은 4일부터 6일까지 제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스쿼시연맹과 고양시가 주최, 연맹 경기위원회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고양체육관 내 스쿼시 경기장에서 개인전, 단식과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실시된다. 대회는 역대 최고의 경기장(국제규격 5코트, 500석 관람석)과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프레대회 성격의 대회로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대회의 대진표 및 경기시간은 대한스쿼시연맹 홈페이지(www.koreasquash.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소녀 검객’ 최도연(15세·수원중)이 제51회 전국 단별검도선수권대회 여자초단부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도연은 지난달 3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초단부 결승전에서 백가영(초당대)에게 0-1로 져 2위에 올랐다.
경기문화재단 임직원 32명은 지난달 29일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 역동 주택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재단 직원들은 침수피해를 입은 장애인보호시설과 반지하 빌라 등을 방문해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옮기고 집안에 고인 물을 퍼내는 등 피해복구 일손을 거들었다. 피해 시설과 가옥은 이번 폭우로 빗물이 어른 가슴높이까지 차올라 거의 모든 기구와 살림살이가 물에 젖어 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허윤형 재단 총무팀 팀장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엄두를 못 낼 만큼 피해상황이 심각했다”고 말했다. 또 “미흡하더라도 2·3차 재단 자원봉사팀을 꾸려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광주시와 협조해 침수피해 지역을 파악하고 재단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대민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3세대문화사랑회 거리갤러리와 사랑나눔갤러리는 2일부터 31일까지 ‘기쁨의 그날 8.15-무궁화와 태극기’ 전과 ‘여름이야기’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광복 66주년을 맞아 무궁화와 태극기 등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상징물과 무더위를 피하는 나만의 피서법, 가족과 함께 보내는 여름휴가 등 여름이야기가 가득 담긴 건강미술요법 결과물 50여 점으로 구성된다. 그림 속에는 기와 집 대문에 대한민국 국기 태극기가 날리며 그 옆으로 세상 속에서 제일 예쁜 꽃,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만개돼 있는 풍경, 어린시절 놀이 동무들과 개울가로 나가 물속을 헤치며 고기를 잡으며 풍류와 친구들과 정을 나누는 모습 등을 선보인다. 또 참외, 수박이 풍성하게 열린 밭 사이 원두막에서 가족들과 함께 별이 쏟아질 것 같은 밤하늘 밑에서 담소를 나누며 어른들이 잘라주는 과일을 맛있게 먹는 어린아이들의 모습 등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어르신들이 간직하고 있는 어린시절의 여름이야기가 가득 도화지 속에 펼쳐져 있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국권을 되찾아 우리나라의 빛을 되찾은 기쁨의 그날인 8.15를 생각하며 담은 어르신들의 조국애와 어르신들의 어린시절 모습을 통해 사라져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