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청소년육성재단은 21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주관단체 공모사업’에 주관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프로그램 공모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받은 후, 서류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6개 기관 내 24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KO-IN(Korea-Indonesia)YOUTH TOGETHER!!’라는 주제로 인도네시아 반둥시 현지에 청소년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지속가능한(sustainable) 지역사회 재건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된 활동은 현지 주민 및 청소년 대상 재활용 캠페인 및 고아원 시설 보수, 한국어교육·한국문화봉사 활동 등이며,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 현지문화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현지 주민의 인식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경기도가 무료 주례 서비스 ‘웨딩도우미’ 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도는 시군과 함께 지방행정동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웨딩도우미’를 추천 받아 지역별 인력풀 구성을 완료하고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웨딩도우미’는 전직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무료 주례서비스 인력으로 재직 시 도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경기도민 중 본인 및 가족의 혼사에 주례가 필요한 가정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은 우선 지원한다. 희망자는 거주지 도, 시,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시·군 자지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무료 주례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해 ‘웨딩도우미’를 대상으로 전문 주례교육 기관을 통해 주례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안락한 가정과 평안한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횔동에 들어간 국제 孝문화본부 경기도 본부의 정인석(사진) 본부장. 정 본부장은 “국제조직인 GPFF(Global Peace Festival Foundation)는 현재까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캐냐, 몽골 등 지구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커다란 실적을 인정받았다”면서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데 정신문화가 커다란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빈곤과 질병, 재난과 분쟁의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러한 부조화를 없애고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생각의 변화는 소통의 변화를, 소통의 변화는 행동의 변화를, 행동의 변화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정 본부장은 “모든 인류가 함께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글로벌 리더들이 늘어날 때 인류의 진정한 평화가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Global Peace Festival’은 ‘인류는 한가족’이라는 비전을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리며 “지구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19일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송광용)는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한 공교육 현장의 창의성 계발 교육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교사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과 국내 미술문화의 상징인 국립현대미술관이 협력해 공교육과 미술관의 유기적 연계를 시도했다. 또 양 기관의 협력은 학생들의 지도를 전담하는 교사의 감성 계발과 학생을 위한 미술교과 지도에 있어서의 상호보완을 통해 교육활동의 전문화를 추구한다. 더불어 서울교대가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사업들과 미술관의 활동들을 접목시킬 수 있는 전방위적 협력 방안이 모색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교육과정 개정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 등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증폭되는 시점에서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교육기회 평등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는 공교육 현장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이 보다 전문적?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연합 수원지부(이하 수원민예총)는 23일 장안공원에서 ‘2011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원민예총이 주최하고 풍물굿위원회 풍물굿패 삶터(대표 이성호)가 주관, 수원시와 경기문화재단의 후원한다. 현대 도시 문명 속에서 사라져가는 풍물의 신명을 되살려 내어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풍물을 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옛 마을굿의 전통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로서 현재에도 계속 살아있고 변화해나가는 풍물굿을 전승, 보급,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를 맞고 있다.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은 규모와 내용면에서 발전해 현재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민예총의 풍물굿패 삶터를 포함,수원 지역의 및 경기 인근 지역의 10여 개 풍물단체, 100여 명의 풍물인이 참가하는 풍물패들의 잔치, 지역의 풍물 축제다. 수원은 전통문화의 도시이며 예로부터 재인청의 전통이 남아있고 수많은 지역 풍물패들이 있어 기남 지역의 전통 풍물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이지만, 지금까지 여러 풍물패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는 경연대회를 제외하면 많지 않은 실정이다. 풍물대동놀이 한마당은 수원 및 인근 지역에서 풍물을 배우고
<br>유산소운동 고집 말고 스트레칭·근력운동 병행해야 ● 과한 운동 슬개골 연골연화증 유발 30세 주부 홍모씨는 성공적인 다이어트 사례자이다. 78kg에 육박하던 몸무게를 40kg대 까지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무리한 근력 운동이나 조깅은 부담이 돼 피하고 비교적 안전한 등산과 걷기를 하루에 4~5시간씩 하면서 감량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무릎안쪽이 시큰거려 병원을 찾은 홍씨는 그만 슬개골 연골 연화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말았다. ▲요즘 누가 원푸드 다이어트 하니? 하면서도 운동손상은 예측 못해. 다이어트도 똑똑해졌다. 다이어트 정보가 많이 알려지면서 무작정 굶기 원푸드 다이어트 등 식이만을 통제해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는 사람은 줄어 들었다. 대신 과 운동, 운동중독으로 과도할 정도의 시간을 운동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운동량이 늘면 좋은 걸까?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김경훈 원장은 “운동은 근육과 뼈 조직에 스트레스를 주고 그것이 회복되면서 점차 강력해지는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 없이 장기간 과한 운동을 반복하는 것은 무릎 관절에 좋지 않다.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도전에 나선 수원 삼성블루윙즈가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H조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은 1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H조 4차전 J리그 강호 가시마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가시마와 나란히 1승3무로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일본 동북부 대지진의 여파로 가시마 홈구장이 아닌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절전 방침에 따라 종전 오후 8시에서 2시로 앞당겨 진행됐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원정 경기를 감안한 듯 오범석과 황재원, 우승재, 양상민, 박희주 등 5명의 수비수를 투입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치며 역습에 치중했고, 가시마 역시 수비쪽에 비중을 두고 탐색전을 펼쳤다. 탐색전을 펼치던 수원은 전반 20분과 26분 각각 다시로와 노자와 다쿠야에게 연속으로 슛을 허용했지만 단단한 수비벽으로 막아냈다. 이후 수원은 전반 29분 주장 최성국이 부상으로 박종진과 교체돼 전술 운영에 차질을 빚어져 가시마에게 끌려가는 경기를 펼치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에 밀리던 수원은 후반 3분 가시마 엔
성남문화재단은 19일 배우 박준규, 송용태 등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주역배우 4인방이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우승, 상금 3천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퀴즈쇼 사총사’에는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주인공 김범구 역을 맡은 송용태와 지우석, 김범구의 아들 태식역의 박준규, 태식의 아내 윤정숙 역의 강지원이 한 팀으로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 등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주·조연 배우들은 이번 공연 삽입곡인 ‘님과 함께’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으며, 뛰어난 퀴즈 실력 이외에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최종 라운드까지 4명의 배우가 힘을 합쳐 마지막 고비를 넘기며, 지난 1월 탤런트 여운계의 딸 차가현씨 팀에 이어 ‘퀴즈쇼 사총사’ 방송 이래 두번째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배우들은 이날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 좋은 운이 악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흥행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원했다.
■ 제인 에어 / 20일 개봉 ‘제인 에어’는 19세기 보수적인 귀족사회에서 고난과 역경 속에 성장한 가난한 고아소녀 ‘제인 에어’가 손필드 저택의 가정교사로 들어가 대저택의 주인인 ‘로체스터’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샬롯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는 1847년 출간된 이래 165년간 전 세계의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세기의 명작이다. 여인의 길을 걷지 않고 스스로 일과 사랑을 성취하며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는 당당한 캐릭터로 특히 여성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선망의 대상이 돼 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통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던 ‘미아 와시코우스카’가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은 순수한 열정가 ‘제인 에어’역에, 그녀가 사랑하는 매혹적인 저택의 주인 ‘로체스터’역에 영화 300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마이클 패스벤더’가 캐스팅되어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 20여 차례 영상으로 만들어졌을 정도로 전 세계 명 감독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갖춘 ‘제인 에어’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데뷔작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선댄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봄 페스티벌 ‘백화만발’을 6월 12일까지 개최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과 함께 ‘봄꽃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응모작 중 우수작을 선정해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동안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야외조각공원에 이벤트부스를 마련하고 종이와 색연필을 제공한다. 주변 봄꽃과 미술관 2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김종학’전 작품 속 꽃을 그려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미술관 아트샵 상품 이미지 활용과 어린이미술관 전시 구성 등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한편 미술관 유료회원에 가입하면 국립현대미술관(과천)과 덕수궁미술관의 전시 무료관람과 전시연계 프로그램, 회원 초청 행사 등 8가지 문화혜택과 인근 레스토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