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경기창작센터(안산)에서 경기도청소년기자단 ‘틴볼’의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기자단 ‘틴볼’의 단원중 새내기인 11기 청소년기자들에게 기본적인 활동에 대한 설명과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청소년 기자들은 기사작성법 및 활동과정에 대한 교육과 함께 현직기자와의 만남, 현장 취재 실습 등 알찬 프로그램을 체험, 꿈을 향해 한발짝 다가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조별로 인근을 돌아다니며 실제 취재와 기사작성 실습을 해봄으로써 청소년기자단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과정을 거쳤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인수 지도자는 “아이들이 워크숍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잘 따라줘서 놀랄 정도였다”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발대식을 갖은 만큼 청소년기자단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소년기자단 ‘틴볼’이 작성한 기사는 매달 웹진형태로 발행되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 통해 구독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20일 대공연장에서 인천 정명 600년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인천 정명 600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하늘과 땅과 바다가 만나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의 화려한 비상을 알리고 인천 정명 600년의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인천은 ‘인천 정명(定名) 6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자 인천 개항으로부터 1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미추홀로 시작한 인천은 우리나라 근대화의 시발지로 역사적으로 크고 작은 굴곡을 겪으며 성장했다. 현재 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의 개항으로 ‘제2의 개항’을 맞았으며,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2014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인천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 ‘인천 정명 600년 기념 음악회’는 이러한 인천의 역사적 흔적과 감동의 순간이 인천 시민 600명의 목소리로 재탄생한다. 600년을 기념하는 600인 합창으로 숫자의 상징성 구현하는 것. 1부에서는 7개의 구립합창단이 ‘아리랑 모음곡’, ‘귀천’, ‘님이 오시는지’ 등 아름다운 합창곡으로 분위기를 높히고, 2부에서는 윤학원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인천시립합창단, 7개 구립합창단, 8개동 시민합창단
요즘 자녀와 눈높이를 맞추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친구 같은 아빠들이 늘고 있다. 엄마 없이 아빠와 자녀, 단 둘만의 여행을 보여주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에 적극 나서는 아빠가 대세를 이룬다. 봄볕이 제법 따스해지는 4월,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아빠와 아이가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아빠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에게는 어린이용 도서를 선물하는 이벤트까지 마련돼 공연도 보고 도서도 받는 ‘일석이조’ 혜택으로 아빠와 아이의 발길을 재촉하는 아주 특별한 무대를 소개한다. 고양문화재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펼쳐질 영유아 관객을 위한 공연, 베이비씨어터 ‘달’이 그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우리 아이 생애 첫 연극’이라는 소개글이 말해주듯 10개월~30개월 연령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지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특별히 창작된 새로운 형식의 연극이다. 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온 극단 사다리의 15년 노하우와 영국의 베이비드라마 전문가가 만나 2012년 한·
부천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13년도 예술인 취업지원교육사업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 프로젝트’가 경기·인천지역 사업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지역 3개 재단(부천문화재단·안양문화예술재단·수원문화재단)이 경기컨소시엄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대상 지역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전역이다. ‘예술로 배우고 예술로 일하기 프로젝트’는 예술인의 창작 능력과 직업능력 강화를 위한 예술인 취업지원교육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경인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후 프로그램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참여 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예술인에게는 교육훈련 참여수당(월 20만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부천문화재단에서는 총 9개 프로그램 중 청년예술인 대상으로 매체·장르융합형 기획자와 앱·웹 기획자 양성과정과 중견예술인 대상의 카메라워크 트레이닝 과정 등 총 3개의 과정이 진행된다. 상반기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술인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그러운 푸르름이 산과 들에 제법 색깔을 내뿜고 있다. 그러나 이 푸른 봄이 모두에게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노약자와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이들은 환절기 공기에 노출되어 곤혹을 치르고, 또한 봄철에 강해지는 자외선과 꽃가루, 황사 등의 영향을 받아 피부에는 각종 트러블과 여러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그리고 봄에는 일교차가 심해 신체 리듬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이 역시도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4월의 싱그러움과 함께 건강한 몸 관리를 위해 간단하게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얼굴 혈색으로 보는 셀프진단에 대해 본래 안색은 우리의 몸 속 오장육부의 기능이나 질병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1. 노란 혈색 위장이 약한 체질로, 소화에 관여하는 담즙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피부로 넘쳐나 노란색을 띠게 된다. 노란 혈색에는 위를 보호하는 음식(양배추, 대추, 아욱, 꿀, 사과, 감자)을 섭취해주고 약재로는 창출, 백출, 승마, 사인, 곽향, 후박 등이 도움된다. 평소 규칙적이고 일정한 양의 식사를 하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도록 하자. 또한 적당한 운동으로 비위의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2. 까만 혈색 폐
캠퍼스에 봄이 찾아오니 대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서 술자리를 갖고 또 미팅과 소개팅이 꽃을 피우는 계절이 찾아왔다.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잦은 음주 후에 현명하게 피부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음주로 인해 한 번 악화된 피부는 개선되기까지 오래 걸리며 또 트러블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음주 후 피부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천연화장품 이즈스킨(ISSKIN) 관계자는 “음주 후 우리 몸은 다량의 수분을 빼앗기고 피지가 과다 분비 되기 때문에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것”이라고 원인을 지적했다. 특히 과음은 피지 분비량을 늘리고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만들어 피부의 스트레스를 촉진하는 부신 피질 호르몬이 과다 분비된다. 이러한 부신 피질 호르몬은 여드름이나 뾰루지 들의 피부트러블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음주 후 피부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술자리에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술 마신 날 밤에 반드시 클렌징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모공이 확장돼 모공 내 세균이 늘어나게 되어 있다. 때문에 음주 후 클렌징
Tip! 양배추 헤어팩 만들기 1.양배추와 약간의 물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준다 2.이렇게 만들어진 양배추 즙을 그릇에 담는다 3.양배추 즙에 계란·맥반석 가루·녹말 가루와 섞어 걸쭉하게 만든다 4.모발 물기를 제거고 만들어진 양배추 헤어팩을 바른다 5.20분 방치 후 미지근한 물로 팩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 준다 간편한 홈케어로 탈모 예방하세요 봄과 함께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가 찾아온다. 올해는 황사가 예년보다 자주 발생할 뿐만 아니라 입자가 훨씬 작아 황사로 인한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두피의 경우 황사로 인해 트러블이 일어나도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아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고 탈모도 예방하는 홈케어 비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외출 후에는 두피 전용 토너로 두피를 깨끗하게! 두피의 모공 속까지 침투된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낭을 막아 탈모가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쉽다. 특히 황사에 포함된 수은, 납 등의 중금속은 모낭세포를 파괴할 수 있어 외출 후에는 두피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집에 돌아오면 먼저 빗으로 오염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종영됐다. 드라마는 끝이 났지만, 드라마 주인공들의 스타일은 봄까지 계속되고 있다. 송혜교의 시스루뱅 헤어와 배종옥의 A라인 보브단발, 조인성의 리젠트 투블럭컷이 바로 그것이다. 우선 송혜교의 시스루 뱅 앞머리는 긴머리든 단발머리든 어느 기장에도 잘 어울리며, 긴 얼굴뿐만 아니라 둥근 얼굴형에도 잘 어울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하기가 쉬우며 묶은 머리에도 잘 어울려 많은 여성들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배종옥의 A라인 보브단발은 도시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로, 사각형 얼굴, 광대가 돌출된 얼굴, 둥근 얼굴 등 다양한 얼굴형 커버에도 효과가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인성의 투블럭 리젠트컷은 사이드라인과 뒷라인은 짧게 자르고 탑부분과 앞머리에 포인트를 주되 기본에 충실한 샤프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로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토탈 메이크업 살롱 해어화 by 채청수의 채청수 원장은 “송혜교 스타일은 많은 여성들이 하고 있기 때문에 길이나 웨이브, 또는 의상으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는것이 중요하다”면서 &ldq
2013년 S/S 시즌 패션 트렌드 중 가장 핫한 것은 바로 ‘데님 패션’이다. 최근 성인에 이어 유아동복에서도 데님 아이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빈티지한 데님재킷부터 데님에 데님을 매치하는 일명 청청패션까지 올 봄 유아동복에서도 데님 바람이 불고 있다. 데님은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따뜻해진 날씨로 활동이 많아 지는 이때에 더욱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다. 아놀드파마 주니어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데님제품은 워싱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어떤 분위기에도 무난한 코디가 가능하다. 특히 남자 아이의 경우 스포티한 멋을 한껏 살린 야구점퍼에 데님팬츠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 활동성을 강조한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또 여자 아이의 경우, 저지 소재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이너로 받쳐 입고 데님 자켓을 포인트로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캐주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아놀드파마 주니어 전략마케팅팀 관계자는 “데님은 워싱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면서 “아놀드파마 주니어의 활동적이면서 세련된 봄나들이 데님룩으로 엄마와 아빠 아이가 함께 상큼한 데님 스타일을 뽐내보자”라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 제3전시실에서 15일까지 작가 김석영의 개인전 ‘곡신(谷神) - 삶의 노래’ 전을 연다. 작가 김석영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회화의 경계’,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곡신의 빛’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경납도립미술관과 쾰른아트페어, 마이애미아트페어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 및 아트페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곡신(谷神)’은 ‘골짜기의 텅 비어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헤아릴 수 없이 깊고 미묘한 도(道)를 상징한다. 작가는 주로 말이나 꽃을 통해 이 곡신의 이미지를 형상화 해 자연과 대지가 가진 무한한 에너지가 말의 역동성 혹은 꽃의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최근 보기 힘든 강한 어법과 거칠고 직설적인 묘사를 통해 개인의 아픔과 모순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고통의 외침이 삶의 찬가로 변하는 그 지점이 바로 ‘곡신’이며, 여기에서 다시 삶에 대한 열정적인 희망의 에너지가 표출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