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기준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작고 갸름한 얼굴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은 그치질 않는다. 누구나 V라인을 만들고자 하는 요즘 시대에 주름이나 늘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술 방법들이 있다. V라인을 만들기 위해 광대뼈를 축소시켜 동안 효과를 높이는 광대축소술, 각진 얼굴 라인을 갸름하게 만드는 사각턱수술, 그리고 피부와 근육을 당겨주는 V라인 리프팅 등 다양한 편이다. 동안 얼굴, 아름다운 V라인 얼굴을 갖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높은 비용과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앞서 수술을 결심하기 쉽지 않은 것은 사실. 뼈를 깎아내는 고통과 수술 후 오랜 회복기간을 거치지 않고 V라인 얼굴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떨까. 칼을 대지 않는 비절개 시술로 녹는 실을 이용한 오메가 V리프팅이 주목 할 만 하다. 오메가 V리프팅은 식약청에서 인정한 특수바늘과 표면을 정밀하게 깎아 돌기가 있는 특수 의료용실(PDO)을 사용해 피부를 당기는 시술이다. 다양한 방향에서 피부를 당겨주기 때문에 V라인 만들기, 팔자주름개선, 이중턱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오메가 V리프팅에 사용되는 PDO 실은 6~8개월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어 없어지므로, 기존의 리프팅 시술과
생얼로 다녀도 생얼인지 모를 정도로 얼굴 톤을 밝게 해주는 신개념 CB크림이 2030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외선에 생긴 기미와 잡티로 칙칙하고 어두운 색으로 바뀐 얼굴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미백 제품은 필수. 특히 최근에는 한 듯 안 한 듯 투명한 내추럴 메이크업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됨에 따라 더욱 가볍고 자연스러운 화이트닝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동안 우리나라 뷰티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던 BB크림의 위세도 소비자들의 빠른 변화에 최근에는 점차 그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그 뒤를 이은 CC크림은 BB크림에 약간의 기능만을 더했을 뿐 뚜렷한 차별성을 갖추지 못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제대로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런 소비자의 변화하는 트렌드와 욕구에 부응해 탄생한 것이 바로 별바다피엔에스의 CB크림(www.cbcream.com)이다. CB크림은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서 마사지하듯 바르고 3분 건조 후 물로 가볍게 씻어내기만 하면 본래의 자기 피부 톤에서 가장 밝은 톤으로 바꿔주는 신개념 미백 크림이다. 화장을 할 때마다 예민한 피부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는 여성들이 CB크림을 사용하면 3분이면 백옥 피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7일까지 경기·인천지역 문화소외지역 노인·주민과 아동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시범사업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을 운영한다. 지난 18일 명륜보육원(의왕시)을 시작으로 19일 보라매 아동센터(인천시 중구 영종도), 20일 누리마루 아동복지종합센터(인천시 남구)에서 진행된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21일 신생보육원(안성시)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됐다. 이어 22일에는 파인트리홈(인천시 부평구)에서 진행되고 25일 꿈을 키우는 집(수원시), 26일 평화원(파주시), 27일 새소망의 집(부천시)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움직이는 예술정거장’은 연간 단위 지원사업 추진 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1~2월 공백기에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수혜대상의 문화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함을 목표로 하며, 문화적 기반이 취약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지역 및 시설의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노인을 수혜대상으로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미술, 음악, 연극, 영화, 국악 등 전문 사회예술강사들이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하게 된다. ‘더 먼 곳’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을 지향하
경기도박물관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사회에서 절기와 명절마다 행해졌던 세시풍속을 가족 단위로 체험하고 옛풍습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세시풍속이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같은 시기에 반복되는 ‘전승의례(傳承儀禮)’를 말하며 ‘세시의례’라고도 한다. 전승주체는 개인 혹은 가정일 수 있고 마을인 경우도 있다. 세시풍속이 누구에 의해서 전승되든, 그 형태가 어떻든 세시풍속을 행하는 궁극적 목적은 닥쳐올 액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데 있다. 경기도의 세시풍속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동일한 목적에서 이뤄져왔다.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세시풍속은 섣달 그믐에서 정월에 집중되며, 그 중에서도 특히 정월 대보름 무렵까지 집중돼 있다. 시작과 끝은 기존의 균형을 깨뜨린다는 점에서 인간에게 상당한 두려움을 준다. 따라서 세시풍속을 통해서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한편, 새로운 한해의 무사 안녕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했다. 그리고 이때는 바쁜 농사철과는 달리 시간적 여유가 있는 농한기라는 점에서도 각종 세시풍속을 행하기에 적당한 시기다. 섣달 그믐과 정월에 세시풍속이 집중된 까닭도 여기에 있
인기 버라이어티 KBS2 ‘1박2일’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전파를 탄다. 수 십 여명의 출연진과 스텝들이 수원의 명소 곳곳을 이동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1박2일’ 출연진은 지난 16일 수원화성의 대표 관광지인 장안문에서 오프닝을 열고 수원화성에 대해 개괄적인 설명을 들었다. 이어 수원화성의 백미로 손꼽히는 화홍문(북수문)을 거쳐 정조대왕시절 장용영 군사들이 훈련했던 연무대로 이동했다. 관광객들이 활체험 하는 국궁장에서 연예인들은 10발의 화살로 미션을 수행했다. 1박2일 담당 PD가 수원문화재단 국궁장 직원으로부터 국궁교육을 받고 연예인들에게 활쏘기 미션을 제시했다. 또 출연진들은 국궁장 미션 수행한 후 장바구니를 들고 수원의 전통재래시장을 찾아 먹거리를 구입하기도 했다. 1박2일의 하이라이트인 복불복 취침.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수원호스텔에서 취침 미션을 수행하며, 영하의 날씨에 취침장소를 선정했다. 이긴 팀은 수원호스텔에서, 진 팀은 수원화성행궁 광장 한복판에서 비닐하우스를 치고 취침했다. 수원화성의 대표명소를 도보로 이동하며 도심 속 자랑스런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한 1박2일 출연진들은 철통보완을 유지하며 촬영했다는 후문. 수원시와
보약이 필요한 체질은? 잔병치레 잦은 아이 원기 부족해 세균 저항력 취약 지속적인 운동, 근골격계 성장 소화기관 약한 아이 편식·폭식 잦고 가끔씩 설사 생강차 음용해 위기능 개선을 어느덧 대한민국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지나고 봄방학이 시작 됐다.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방학 동안에 우리 아이가 더 건강해져서 새 학기를 맞이하길 바란다. 그러기에 방학 동안 한의원에 자녀를 데리고 내원하는 어머니들은 상당수가 소아 보약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보약이 실제 필요한 허약 체질인 아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맞는 면역 강화 및 기력 증진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쉽게 피로하며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경우 요즘 아이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키나 몸무게 모두 평균적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피곤해하고, 복통을 자주 호소하며 감기에 쉽게 걸리는 등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외형상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근본적으로 원기가 부족한 상태로 판단되므로 적절한 처방이 필요하다. 그와 더불어 아이가 좋아할만한 운동 하나를 정해서 매
‘관절수증’이란… 골절이나 파열처럼 특별히 뼈에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겨울철 무릎이나 손목 등이 유난히 퉁퉁 붓고 쑤시는 이들이 있다. 여기에 관절을 굽힐 때 마다 통증이 심하고 정체불명의 물혹까지 생겼을 때 이를 ‘물이 찼다’고 표현하곤 한다. 누가 언제부터 쓴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기가 막히게도 이들을 검사해보면 정말로 관절에 물이 차 있다. 대체 멀쩡하던 관절에 갑자기 왜 물이 찬 것일까? 더구나 그 물의 정체 역시 궁금 하기만하다. 의학적으로 이러한 현상을 ‘관절수증(關節水症)’이라고 부른다. 원래 관절의 활막은 내부조직을 보호하고 유연성을 돕기 위해 활액을 분비시킨다. 이 때문에 평소 우리 몸의 관절에는 약 5㏄미만의 관절액이 일정하게 존재한다. 문제는 관절과 근육이 굳기 쉬운 겨울철 낙상, 무리한 운동, 외상 등의 작은 충격으로 이 활막이 손상되기 쉽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염증성 관절액이 증가하면서 부종과 둔통이 생기는 것은 물론 움직일 때마다 관절막을 팽창시켜 불편감을 초래한다. 심할 경우 세균성 관절액이 연부조직으로 스며들어 결절종(물혹)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
‘악성 흑색종<사진>’이 5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피부의 악성 흑색종(C43)’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천894명에서 2011년 2천576명으로 5년간 약 682명이 증가(36.0%)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0%로 나타났다. 또 총진료비는 2007년 56억4천만원에서 2011년 94억9천만원으로 5년간 약 38억5천만원이 증가(68.3%)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4.2%로 조사됐다. 악성 흑색종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이 약 45%~48%, 여성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약 52%~55%로 여성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악성 흑색종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은 2011년을 기준 70대이상이 31.2%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23.5%, 60대가 22.3%로 50대이상의 장·노년층에서 77.1%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비해 2011년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50대(63.3%)와 70대이상(48.1%)이였으며, 장·노년층의 증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3월 9일까지 2013년 1기 예술가꿈 수강생을 모집한다. 예술가꿈은 우수 강사진과 전문적인 교육내용으로 차별화시켜 특별한 일상을 꿈꾸는 경기도민에게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제공하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전문 예술 교육강좌다. 특히 2013년 1기에는 가족 강좌와 문화나눔 강좌를 신설해 눈길을 끈다. 가족강좌는 토요일 오전 부모와 자녀가 신나는 댄스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강좌로 스트레스는 없애고 특별한 가족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문화나눔강좌는 경기도내 저소득층, 문화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와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수강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강좌, 청소년 및 성인강좌, 실버강좌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5월 25일까지 3개월 12주 과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아트플러스 회원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65세 이상자와 세 자녀 가정 가족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접수문의는 문화나눔사업팀 예술가꿈 담당 전화(031-230-3273)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예술가꿈 프로그램은 최고의 강사진과 전문적인 교육 내용으로 차별화된 예술전문교육강좌로 예술과
어느 날,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된다. 회원제 룸살롱에서 일하던 호스티스이자 학생, 동시에 대학교수의 불륜 상대였던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그녀를 둘러싼 주변인들은 서로의 존재를 눈치 채게 된다. 여대생의 옆집에 살면서 그녀를 도청하는 경찰, 삼촌을 자임하던 잔인한 사채업자, 끝난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토킹하던 옛 애인, 아내 모르게 불륜을 저지르던 대학교수. 그들은 그녀를 알고 있다. 평소 누구보다 평범하고 점잖은 얼굴을 한 채 살아왔던 이들은 살인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던 분노를 발견하고, 죽음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기 시작한다. ‘남한테 피해 준 적 없어’, ‘돈만 벌면 돼’, ‘사랑해서 그런 거야’, ‘아내만 모르면 돼’ 이기적 욕망으로 자신을 가리고 서로를 응징하려 드는 네 남자는 이제 악질적으로 자신의 본색을 드러낸다. 살인을 매개로 벌어지는 다섯 캐릭터의 날 선 충돌이 흥미로운 영화 ‘분노의 윤리학’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충돌, 물고 물리는 구성과 편집을 통해 각 캐릭터의 관점에서 사건을 다시 조망하게 만드는 작품. 이는 한국 영화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스타일로 캐릭터의 개성과 이야기의 참신함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나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