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의왕시는 지난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30개 시·군·구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6기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의왕시가 최고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공약이행정보(2015년 12월 말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평가한 것으로, 의왕시의 전체 공약대비 공약이행률은 7월 현재 50.9%, 목표대비 달성도는 90.9%였다. 특히 의왕시는 공약내용을 변경할 경우에도 주민들에게 직접 승인을 받고 있는 등 민주적인 절차를 가장 잘 이행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시민과 약속했던 53개의 공약사업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와 수원여자대학교가 체육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엄태식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은 지난 12일 의왕도시공사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체육지도자 인재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도시공사와 수원여자대학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체육지도자를 육성·발굴해 체육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의왕도시공사는 전문 체육지도자를 양성해 급증하는 체육지도자 수요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중장기 방안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꾸준히 인근 대학들과 인재교류 관련 업무협약을 추진,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철도특구의 핵심사업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이 30일 오전 10시 부곡체육공원 운동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노석순 의왕장안PFV 사장 등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곡지역에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도시를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의왕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년 7월 민선5기 김성제 시장 취임 이후 약 6년간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착공식에 이르게 됐다.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10월 공동주택 분양을 거쳐 2018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 26만9천234㎡(약 8만평) 부지에 60㎡규모 이하 530세대, 60㎡~85㎡규모 1천157세대 등 모두 1천766세대(단독 79호, 공동주택 1천687호)가 들어설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8년 이후에는 인접 삼동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과
이필운 안양시장 지역 발전 신성장동력 창출 노력 명품시정으로 ‘행정대상’ 수상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의왕백운밸리 개발 본궤도 올려 창조도시 발판 마련 ‘CEO대상’ 이필운 안양시장과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29일 한국프레스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행정대상과 CEO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 제8대 안양시장으로 취임해 2년 동안 다양한 시책추진을 통해 안양시를 명품시정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그는 열린시장실을 비롯해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심토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는가 하면, 미래발전을 도모할 신 성장동력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시장은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공무원들과 시정에 성원을 보낸 60만 안양시민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영광이 있는 것”이라며 “더욱 분발해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훈 사장은 2014년 8월 취임 이후 경영
의왕경찰서는 아파트 관리비를 개인 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횡령)로 모 아파트 전 입주자회의 대표 A(54)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무등록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주민에게 아파트 공사 일감을 몰아준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로 해당 아파트 전 관리소장 B(60)씨 등 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의왕시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로 있던 2011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자신의 체크카드로 백화점 상품권을 산 뒤 13차례에 걸쳐 그 금액만큼의 관리비를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받아 모두 2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들인 상품권을 개인적인 용도로 쓰거나 입주자회의 회식비, 수고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 관리소장 B씨 등은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아파트 시설 보수 공사 입찰 과정에서 무등록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입주자회의 전 동대표 C(62)씨에게 입찰 정보를 누설해 4천만원 상당의 공사 계약을 낙찰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 등이 C씨에게 입찰 정보를 알려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 의왕시장 도시개발 성공적으로 추진 ‘창조경영 부문’ 대상 수상 안병용 의정부시장 4대시정방침 도시가치 높여 ‘미래경영 부문’ 대상 영예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성제 의왕시장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각각 미래경영 부문과 창조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인 대한민국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영으로 고객과 국민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 및 자치단체를 선정해 변화와 혁신의 경영문화와 고객가치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2010년 7월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돼 ‘미래경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도록 함으로써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의왕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사례가 동상을 차지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왕시의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103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21건 가운데서 창의성, 난이도, 효용도, 파급성등 이 높은 점수를 받아 동상을 차지했다. 의왕시가 자체 개발 도입한 이 서비스는 의왕시민들이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한꺼번에 분실하더라도 주민센터와 면허시험장을 다 찾아가지 않고 주민센터에서 손쉽게 두 서류를 재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의왕시는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원인이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때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서를 동시에 접수한 뒤 이를 팩스나 등기로 면허시험장에 보내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컸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발급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시민중심 행복 의왕’이라는 우리 시의 비전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제7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기길운 의원(내손1·2동, 청계동), 부의장에 전영남 의원(내손1·2동, 청계동)이 각각 선출됐다. 27일 제23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기길운 의원은 2차 투표에 과반수인 4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으며 전영남 의원은 1차 투표에서만 과반수를 득표에 부의장에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 기길운 의장 당선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오늘 이 기쁨과 책임감을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하며 늘 의원님들과 상의하고 고민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영남 부의장 당선인은 “앞으로 모든 현안문제에 대해 동료의원 여러분과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고 이를 의회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소방서는 지난 24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계요병원에서 ‘2016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와 유관기관의 공조체제를 견고히 하고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13개 긴급구조 및 지원기관, 인원 420여명이 참여했다. 계요병원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시작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에 이어 상황판단 회의 및 유관기관 연락관 회의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왁벽히 보완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지난 2년동안 의왕시의회 의장으로 소임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늘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6월30일자로 제7대 의왕시의회 전반기가 마감됨에 따라 지난 2년간 의왕시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으로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온 전경숙(사진) 의장이 그동안의 의장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전 의장은 “2년간 무엇보다도 의원들간 상호 존중하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려 노력했다”면서 “한쪽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의왕시민의 입장이라는 큰 틀에서 생각하고 상대당의 의견도 존중하는 자세로 의장직을 수행한 것이 지난 2년간 의원간에 큰 마찰이 없는 요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의원들의 열의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는 시민사회의 높은 욕구를 모두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도 남는다고 털어놨다.전 의장은 “아직 마무리 되진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대두된 법무타운 조성과 관련해 지역주민간의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대립,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업의 진행과정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시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