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여성건강센터가 최신 시설을 갖춘 넓은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의왕시는 지난 11일 의왕시보건소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건강센터 개소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날 개소된 여성건강센터는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여성 시민들의 건강프로그램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건소내에 사무실을 이전하고 새롭게 확장 마련됐다. 특히 의왕시 여성건강교실은 지난 2010년 7월 운영되어 최근에는 연간 8천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할 정도로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의왕시 보건소의 대표적인 건강프로그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넓고 쾌적한 공간 속에 최신 시설을 갖춘 여성건강센터가 새롭게 개소함에 따라 향후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어르신과 시민들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최형두(53) 전 국회대변인이 10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의왕·과천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출신의 최형두 전대변인은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13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형두 전 비서관은 “대통령의 참모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했는지 지금도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청와대에서의 국정경험과 역대 청와대 수석, 비서관, 정부 부처 장·차관들과의 굳건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서울보다 나은 의왕·과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사회학과, 하버드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최 전 비서관은 문화일보에서 워싱턴 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민주화 이후 최장수 재임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역임했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이후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발탁되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6월부터는 국회 대변인으로 활동해 왔다. /의왕·과천=이상범·김진수기자 lsb@
의왕시 주상복합단지 서해그랑블 내 상가 ‘더 스타스퀘어’ 최근 분양이 100% 완료된 의왕시 주상복합단지 서해그랑블 내 상가 ‘더 스타스퀘어’가 안양권 최고의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인 의왕 서해그랑블은 총 4개동 42층, 536가구로 이뤄진 대규모 단지로, 추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지하 5층부터 지상 42층 4개 동으로 총 536가구로 분양이 완료된 서해그랑블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향후 1만2천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더 스타스퀘어 상가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설계를 채택해 대로를 향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된 점이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더 스타스퀘어(의왕시 오전동 324-4번지) 상가 지하 1~2층에는 의왕시 최초로 대형 할인마트인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 구축이 예상된다. 면적이 4만여㎡로 수원 광교 이마트 1만5천800㎡, 산본 이마트 1만1천200㎡인 것과 비교해 3~4배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3~5층은 이마트 주차장으로 사용되며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상가 1층은 생활
“회원들의 애향심을 결속, 의왕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향우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4일 의왕시 충청향우회장에 취임한 신임 허명오(67·사진) 회장은 “느슨해 진 조직을 활성화하고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 충청인들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애향단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형님, 아우, 언니, 동생으로 동질감을 갖고 웃음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앞으로 의왕시와 충청향우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정직한 자세로 회원들을 예우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충북 괴산 출신으로 의왕시 충청향우회 창설맴버이기도 한 허 회장은 화훼산업발전 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과 4-H발전 유공자로 경기도 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와 동두천시가 경기도내 ‘2015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의왕시는 7일 올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표지판 정비, 여름철 수해복구,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등 도로유지보수 전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도로정비에 총 61억원의 예산을 투입, 도로 포장과 시설물 유지관리, 포트홀 정비, 산마루측구 및 배수로 정비, 맨홀단차 보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포트홀 증가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갈수록 늘고 있어 사전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도로순찰 및 상시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민원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는 상시 점검을 통한 도로시설물 파손 부위 정비, 도로변 제초, 도로 불법점용 단속, 도로재포장 공사 등 효과적인 업무 수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
올 한해동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15 의왕시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4일 의왕시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폭넓은 활동을 다짐했다. 오카리나 연주와 방송재즈댄스 공연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 및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표창, 초대가수 공연 및 행운권 추점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한껏 높였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옥순(소비자교육중앙회 의왕시지회)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김금자(사랑나눔봉사단)씨와 박세옥(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씨가 경기도지사상을 받았으며, 단체로는 ‘삼영운수 여심회’와 ‘에스원큰나눔봉사단’, ‘의왕시민경찰’, ‘참사랑봉사회’가 각각 의왕시장상을 받았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 최동현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빛을 밝히는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어 따뜻하고
오늘부터 내년 본예산 심의 “재원 효율적 배분에 중점 둘 것” “합리적·투명 예산심사에 최선” 의왕시의회가 지난 2일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4일부터 17일까지 2016년도 본예산 심의 일정에 들어간다. 내년도 의왕시 살림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길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에게 2016년도 예산심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정 위원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 우리시의 한해 살림살이를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의왕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올바르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먼저 2016년 예산 규모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계층과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무조건적인 삭감보다는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사업인지,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인지를 심사의 최우선에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집행부는 요구한 예산안에 대하여 정확한 사업계획을 숙지해 진정 시민을 위
의왕시와 의왕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가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유통산업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은 유통산업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넘어 소비자인 국민을 포함하는 상생·협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해 당사자간 갈등해소, 기업 경쟁력 강화, 소비자 후생증진 및 국가경제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나 개인을 발굴해 평가,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계원예술대학교 및 부곡전통시장 산학협력사업 MOU 체결, 시장내 간판정비, 전통시장 홍보조형물 설치 등 전통시장 내 환경개선, 의왕시-롯데마트-전통시장간 상생협약 체결, 전통시장 발전기금 연간 4천만원 지원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의왕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는 관내 계원예술대학교와 간판정비에 따른 간판디자인 협력사업, 롯데마트와 전통시장간 상생협약 체결, 상인대학 운영 등 관내 대학교의 디자인 지원 및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등에서 높은
임명진 군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27일 의왕도시공사 회의실에서 ‘교통사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관련 공공시설물 공유등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 교통사업 관련 사업장의 시스템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및 버스공영차고지의 운영체계 전반에 걸친 시스템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만족 친절경영, 공공시설 안전경영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포시와의 교통사업 업무 공유를 통해 고객들에게 질적으로 한층 향상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의왕=장순철·이상범기자 lsb@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근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비례)이 최근 경기도로부터 의왕시에 1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공사에 들어간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사업비 예산 지원을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상돈, 윤재우 위원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스포츠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설득끝에 경기도로부터 10억원의 교부금을 지원키로 약속을 받아냈다. 박근철 의원은 “재정여건이 열악한 의왕시는 주요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 등의 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현안사업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의왕시 부곡스포츠센터는 수영장을 갖춘 종합스포츠센터로 부곡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은 물론,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