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 준 가람건설주식회사 대표 이천시에는 매달 매출의 일부를 경기도 내 위기가정을 위해 후원하는 ‘가람건설주식회사’가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김시준(53)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그는 “가장 처음 봉사활동을 갔던 장호원에 위치한 ‘작은 평화의집’이 기억에 남는다”며 “관리되지 않아 악취가 풍기는 연못을 청소하는 것이 주어졌었다. 발을 디뎌 들어가기 조차 싫었던 그 곳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난 후의 성취감은 말할 수 없었다”며 첫 봉사활동을 회상했다. 이후 지난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복구 활동을 포함해 지난 13여 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 2011년부터는 후원을 통해서도 지역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봉사와 후원을 통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김 대표는 “봉사활동은 조그만 시간만 투자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어디에서든지 기회가 닿을 수 있다”며 “봉사활동이 어렵다면 후원을 통해서도 우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22일 공단 경인본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사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의 실현을 위한 ‘3대 비급여 항목인 선택진료 폐지’와 ‘치매 국가책임제 관련 장기요양서비스지원 강화’, ‘2018년도 건강검진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올해 최저인금 인상에 따라 소상공인과 영세기업에 한시적으로 일부 근로자 인건비를 제공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정착을 위해 언론과의 협력방안을 토의했다. 박국상 본부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집중 추진되는 정책과 함께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장기요양보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AK플라자 수원점은 개점 15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원더풀 AK타운(Wonderful AK Town)’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100% 당첨 경품 이벤트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도 진행한다. 먼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00% 당첨 카드센싱 이벤트’를 통해 매일 1천5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AK멤버스를 소지한 고객이면 누구나 5층 이벤트 홀 앞에서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모할 수 있고 LG트롬 스타일러(1명), LG건조기(1명), 다이슨 무선청소기(1명), LG퓨리케어(3명), 노보텔 숙박권, 에이지 투웨니스 팩트, 테르메덴 이용권 등을 매일 선착순 1천50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한다. 또 3월1일부터 4일까지 5층 이벤트 홀 앞에서 개점 15주년을 맞아 스톱워치로 15초를 정확히 맞춘 고객에게 AK플라자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15초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집에는 슈퍼맨이 산다’ 이벤트를 열고 수상자 3팀에게 AK플라자 상품권(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0만원)도 증정한다. 메일(akswindow@naver.com)로 아빠를 소개하는 동영상, 글, 사진 등을 보
2018 인도 공조전 참가 삼성전자는 오는 24일(현지시간)까지 인도 벵갈루루(Bengaluru) 에서 열리는 인도 공조전(ACREX India 2018)에 참가해 ‘무풍에어컨’ 등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인도 공조전은 전 세계 30개국 600여개의 주요 공조 업체가 참가하는 서남아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로 방문하는 거래선 규모가 5만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무풍 냉방’ 기술을 전기 사용량이 많은 상업용까지 확대한 ‘무풍 1Way·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와 ‘시스템에어컨 360’ 등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올 상반기 인도 시장에 출시할 ‘무풍 4way 카세트’는 기존 제품 대비 블레이드 크기와 스윙 각도를 확대해 바람을 더 멀리 보낼 수 있어 넓은 공간도 빠르게 냉방해 준다. 한 사람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 방향과 운전 모드를 변경하는 인(人)감지 센서(MDS; Motion Detect Sensor)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킨다. 또 삼성전자는 냉방 전용 ‘DVM S 30HP(마력)’ 모델을 포함한 대용량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30HP DVM 시리즈’도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단일 실외기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지역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경기지역 금융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금융안정 이슈 및 전망,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황과 자동차산업 전망 등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의 이민규 안정분석팀장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대내외 충격흡수 능력이 제고되면서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이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그간 저금리 상황에서 축적된 금융불균형이 최근의 시장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로 인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기업분석팀장은 “최근 자동차산업의 빠른 혁신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높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세계 주요 기업들의 혁신속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수소연료 자동차, 자율자동차 등 하드 및 소프트웨어의 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카쉐어링의 확대 등 공유경제 시대의 도래에도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수원웨딩연합회는 오는 3월 10일~11일 주말 이틀동안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수원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웨딩연합회는 제 1대 명품결혼박람회 창시자이자 올해 26년째 예비부부들의 결혼준비를 돕고있다. 가장 오래된 컨설팅인 만큼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공유 받을 수 있다. 이제 막 날짜를 잡고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정보가 필요한 예비부부라면 박람회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결혼 시작에서부터 끝나는 마무리 까지 전문 플래너의 케어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반이 튼튼한 제휴업체들을 제휴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성을 100% 보장하고 있다. 행사가 개최되는 노보텔앰배서더는 2018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알뜰한 가격에 호텔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밖의 수원웨딩홀은 전문 플래너와 함께 장단점, 잔여타임, 사용료, 부대비용, 식대 할인을 받으며 실시간 상담 가능하다. 뉴샘플을 새롭게 출시한 전문 스튜디오들의 앨범 뿐만 아니라 ‘라벨르엘린’ 드레스샵의 S/S 신상 최대 전시회도 구경해볼 수 있다. 또한 인기 신혼여행지들의 다양한 패키지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들을 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공유받을 수 있다. 또 가전제품 임직원 할인가 적용
23일 열리는 삼성전자 이사회에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부회장의 참석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 혹은 수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진 선임, 이사 보수한도 조정, 주식 액면분할 등을 논의한 뒤 다음달 23일 정기 주총 소집을 위한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사회 참석 대상은 권오현 회장, 윤부근·신종균 부회장 등 현직 대표이사 3명과 이재용 부회장 등 사내 등기임원 4명 외에 사외이사 5명(이인호·김한중·송광수·이병기·박재완)이다.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새로 임명된 3명의 대표이사(김기남·김현석·고동진 사장)를 등기 이사로 교체하는 한편 일부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교체도 논의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말 최고재무책임자(CFO)직에서 물러난 이상훈 사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사내 이사가 1명 추가된다.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 복귀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최근 검찰 수사 등의 분위기 등을 감안해 불참할 가능성에 좀더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지난 2016년 10월 등기이사로
아내와 다툰 뒤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렸던 3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15층짜리 아파트 9층 베란다에 A(39)씨가 매달려 있다는 A씨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앞서 거실에서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다툰 A씨는 아내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9층 베란다에서 6층까지 난간을 붙잡고 차례로 내려가다가 경찰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아내에게 겁을 주려다가 위기에 빠졌던 것”이라며 “A씨를 처벌한다고 해도 실익이 없어 훈방조치 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1월 계약종료되자 자치관리 전환 업체 “위임장 위조”… 관리 계속 입주자대표 “관리소 불법 점거” 청소·경비업무 17명 억울함 호소 “애꿎은 우리만 임금도 못받아” 수원시 내 한 오피스텔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 등 근로자 십수 명이 입주자대표와 위탁관리업체 간 갈등으로 하루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21일 A오피스텔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수원 권선동에 위치한 A오피스텔은 총 497세대 규모로, B위탁관리업체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위탁관리 부문과 용역업무 등을 맡아 왔다. 이에 따라 해당 오피스텔에는 B위탁관리업체가 고용한 청소노동자와 경비노동자 등 모두 17명이 근무 중이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선출된 해당 오피스텔 입주자대표 C씨가 B위탁관리업체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자치 관리로 전환 의사를 밝히면서 이들 노동자들 또한 해고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B위탁관리업체는 입주자대표 C씨가 소유주나 임차인의 위임장을 위조하는 등 불법으로 관리권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이날 현재까지도 건물 종합 관리를 맡고 있다. 이처럼 관리인 간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애꿎은 노동자들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임금 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오전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 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관내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기도 새마을금고 사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8년 경기도 새마을금고 사업 활성화 및 목표 조기달성 추진의지를 담았다. 올 1월 기준 경기지역본부는 전국 총자산 151조 중 32조를 육성, 13개 지역본부 중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거래 회원도 전국 1천927만명 중 352만명을 확보. 관내 금고의 평균 운영자산이 2천869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자산인 1천152억 원에 비해 두 배이상 높은 수치다. 이날 장경준 본부장직무대행은 “서민금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관내 112개 새마을금고와 더불어 경기지역본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고, 경기도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장(이계문)은 “2018년에도 어려운 금융환경이 예상되지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