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1. 성남시에 사는 임대소득자 A씨는 부동산 과표 50억원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였지만 지난 2012년 3월부터 무려 44개월 동안 2천55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했다. 건보공단은 체납보험료 징수를 위해 17차례의 유선 및 방문 납부독려를 실시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했고, 결국 보유부동산 중 1건을 압류하자 올해 2월 A씨는 체납보험료를 전액 납부했다. 사례2. 용인시에 거주하는 B씨는 연간 이자소득 1억5천만원, 부동산 과표 55억원을 보유한 고액 재산가로 지난 2014년 11월부터 14개월 동안 2천415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체납했지만 건보공단에서 예금채권 압류를 진행하자 지난 2월 체납보험료를 전액 완납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월부터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고액재산·고액소득자 등 2만4천세대, 540억원에 대해 체납보험료 특별징수에 들어가 이달 28일 현재 142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1천만원이 넘는 고액·장기체납자 외에도 빈번한 해외출입국자, 고급 자동차 소유자, 금융소득자 등 특별징수 대상기준을 12개 유형으로 확정, 앞으로 부동산, 자동차, 채권 등에 대한 강제징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보유재산 압류와 함께 자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식재료 보관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ㆍ쇼핑ㆍ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패밀리 허브’를 소개했다. IoT 기능을 냉장고에 본격적으로 적용한 삼성 ‘패밀리 허브’는 냉장실 도어에 탑재한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내장된 마이크ㆍ스피커를 통해 냉장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다양한 기능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셰프컬렉션’의 라인업으로 정온냉장과 정온냉동 기능을 갖춰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특히 ‘푸드알리미’, ‘푸드레시피’, ‘쇼핑리스트’, ‘온라인 쇼핑’, ‘위해식품알리미’ 등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도와주는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l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말 완료 예정인 이번 안전점검은 집단에너지시설 2개소(DS파워㈜, 대재에너지)와 다중이용시설 3개소(고려대 안산병원, 아주대병원, 대진대학교)에 대해 실시됐다. 그 결과 이상 징후가 있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즉각적인 보수·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선직 본부장은 “집단에너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은 일반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안전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보수·보강 및 지도·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저해요소를 사전에 발견 및 제거해 재난·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스마트뱅킹 고객 1천만명 달성 기념, ‘스마트뱅킹 천만 고객과의 어울림!’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뱅킹 천만 고객과의 어울림!’이벤트는 농·축협의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조회·이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품가입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최신형 스마트폰을, 이체거래 고객 중 100명에게 휴대용 충전기, 신규 가입(로그인) 고객 중 885명에게는 모바일쿠폰 등 총 1천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허식 대표이사는 “앞서가는 핀테크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하기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NH스마트뱅킹 앱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상훈기자 lsh@
수원시는 올해 1월부터 판매 중인 수원FC 연간회원권이 석달여만인 지난 29일 기준으로 9천500매가 판매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수원시민과 지역단체, 기업 등이 연간회원권 구매에 적극 동참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각 구청과 산하기관을 비롯해 농협수원유통센터, 전통시장 상인회 등에서 연간회원권 구매에 힘을 보탠 결과다. 특히 수원FC가 챌린지 무대에서 보여준 ‘막공’의 축구스타일과 클래식무대에서 무패행진을 이어오며 축구팬들에게 보여준 기대이상의 경기력, ‘깃발전쟁’으로 불리는 새로운 더비의 탄생,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승부욕 등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재까지도 각계각층의 구매문의와 함께 선수단과 구단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계속되고 있는만큼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수원FC의 연간회원권은 구단 사무국과 홈경기시 경기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염태영 수원FC 구단주는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신 시민여러분, 유관기관, 기업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FC가 멋진 경기와 지역밀착형 팬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원FC의 3라
수원시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강릉시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30개 지방자치단체 실무 부서장과 담담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틀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의회는 29일 ‘강릉시와 강원도 마을만들기 정책과 사례’ 발표 및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주요 안건을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30일에는 강릉시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지역인 초당동 ‘강문진또배기 솟대거리 만들기’, 송정동 ‘딴봉마을’, 교1동 ‘쓰레기 문제 대처 사례’, 중앙동 ‘작은 정원’을 탐방했다. 김병익 시 마을만들기추진단장은 “협의회 창립 이후 지방행정의 실무책임자들이 처음 모인 자리로 우리나라 마을만들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rdquo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2년을 맞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만든 계기교육 자료 사용에 대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며 교육부와 다른 입장을 보였다. 조대현 도교육청 대변인은 29일 “교육청 실시지침에 따라 계기교육 자료는 학년협의회, 교과협의회 등을 거쳐 학교에서 자율적인 협의를 거쳐 사용하게 돼 있다”며 “교육부가 인 24일 ‘교육용 부적합 자료 활용 금지 및 계기교육 지도 철저 안내’ 공문을 시·도교육청에 보낸 것은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지시”라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최근 특정 단체에서 발간한 계기교육용 수업자료 ‘기억과 진실을 향한 416교과서’ 검토결과, 가치판단이 미성숙한 학생들에게 부정적 국가관 조장, 사실 왜곡, 비교육적 표현 등 교육자료로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416교과서’를 활용한 교육활동 금지를 안내하고 이를 활용한 계기교육을 할 경우 엄정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지침이나 통제는 구시대적 모습”이라며 “계기교육에 대한 판단은 학교 구성원들이 정해진 절차 따라 선택하고 판단할 문제이지 일부 내용을 문제 삼아 하라거나 하지 말라는 것은 부적절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9일 본부 4층 회의실에서 김신철 본부장과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활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부패 및 청렴 경영 확립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청렴실천 활동 강화 ▲사회공헌 활동 등 이웃사랑·지역사랑 바르게살기운동 실천 ▲소속직원 및 회원 등에 대한 노후준비 강의를 통한 복지증진 등 반부패·청렴 활동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김신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투명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민연금공단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반부패 청렴 사례를 공유하여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최근 ‘해외의사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된 나누리수원병원은 지난 24일 인도 의사 크리슈나 차이타니아(Krishna Chaitanya)와 바룬 바하르가바(Varun Bhragava)를 대상으로 척추내시경 수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광주 해피뷰병원 신경외과 조원진 원장과 삼례 고려병원 신경외과 이준형 원장이 함께 참석, 나누리수원병원 최소침습 척추치료센터 김현성 부원장이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척추수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현성 부원장은 “최소침습 척추수술, 그중에서도 척추내시경수술은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술들을 세계인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8일 한전 해외수탁교육인 ‘Distrbution Engineering Course’에 입소해 배전분야 시설 운영 및 신기술 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 태국 수도권 전력청(MEA) 소속 관리자 및 엔지니어 25명을 초청, ‘에너지 신기술 현장체험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한전의 대표적인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설비견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본부 사옥 내 SG-S(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경기배전센터와 서안성변전소 내 주파수조정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를 비롯, 각 설비 구성요소와 동작 시현 및 운영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전 경기본부는 경기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신기술의 해외마케팅 tool로서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KEPCO 브랜드를 활용 관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해외동반수출 및 정부기금 활용 수출화 사업 발굴을 위해 KOTRA 무역관 협업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