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이 다음달 11일까지 ‘경기도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 분야는 ▲교육 ▲기술 ▲문화·예술 ▲보건·의료 ▲홍보·디자인 등이며 이외에도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대상은 전국 대학생 동아리(5~10명)와 휴학생을 포함한 개인이며 15~25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봉사단은 오는 12월16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내년 한해 학습 지도, 요리 강좌, 병원동행 서비스, 도배, 청소, 이·미용 서비스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봉사시간 인증서와 소정의 활동비, 수료증 등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겐 해외 봉사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이슬하기자 rachel@
연천에 평화누리길 테마카페가 조성되고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 씨의 미술작품도 전시된다. 평화누리길 11코스인 미산면 우정리 임진물새롬센터 1층에 조성되는 테마카페는 72㎡ 규모로 판매시설과 주민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곳에는 연천 명예 군민이자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 씨의 미술작품 5점이 전시되며 이미지를 활용한 조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 차와 음료는 물론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도 판대된다. 조재현 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평화누리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각종 걷기행사 등에 참여하며 평화누리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3월 조재현 씨에 명예 군민 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연천군은 오는 21일 ‘농·특산물 큰 장터’행사가 열리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 방문자센터에서 조재현 씨, 카페 운영주체인 우정리 마을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화누리길 활성화와 주민 소득을 위해 테마카페를 조성하게 됐다”며 “테마카페 조성으로 평화누리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경기 최북단
연천에 평화누리길 테마카페가 조성되고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 씨의 미술작품도 전시된다. 평화누리길 11코스인 미산면 우정리 임진물새롬센터 1층에 조성되는 테마카페는 72㎡ 규모로 판매시설과 주민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곳에는 연천 명예 군민이자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 씨의 미술작품 5점이 전시되며 이미지를 활용한 조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 차와 음료는 물론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도 판대된다. 조재현 씨는 지난해 3월 경기도 평화누리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각종 걷기행사 등에 참여하며 평화누리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 3월 조재현 씨에 명예 군민 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연천군은 오는 21일 ‘농·특산물 큰 장터’행사가 열리는 전곡리 구석기 유적 방문자센터에서 조재현 씨, 카페 운영주체인 우정리 마을간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평화누리길 활성화와 주민 소득을 위해 테마카페를 조성하게 됐다”며 “테마카페 조성으로 평화누리길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인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경기 최북단
평택BIX(포승지구)에 6차산업 중심의 한·중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중국 산둥성(山東省) 허즈시((河澤市)에서 ㈜현대Farm&Tech 무역유통, 산둥방방망 농업복무유한공사, 허즈운딩 전자상무유한공사 등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중 기업의 합작투자(330억원)로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에 전자상거래 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규모 3만3천㎡(1만평)에 ▲농가공품 물류, 유통시설, 6차산업 제품 한중 전시관 등의 ‘국제무역 유통센터’ ▲농산물 가공, 재배 기술 등을 위한 ‘R&D 연구단지’ ▲6차산업 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 가공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ICT기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구축돼 한중간 물류와 유통, B2B, B2C, O2O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전망이다./이슬하기자 rachel@
경기도가 1년 이상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상습체납자 1만2천665명의 명단을 17일 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체납액은 개인 2천566억원, 법인 652억원 등 총 3천218억원이다. 체납액은 지난해 1천451억원보다 1천767억원이, 체납자는 지난해 1천591명보다 7배 이상 늘었다. 도는 올해부터 공개 대상자의 지방세 체납액이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 명단공개 대상자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학교법인 명지학원(고양)으로 취득세 등 25억원을, 개인은 오현식(시흥) 씨로 지방소득세 13억원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한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은 과거 공개자 포함, 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슬하기자 rachel@
‘대권 잠룡’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사교육 전면 폐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도 이전과 모병제 도입, 핵무장 준비론 등에 이은 남 지사의 4번째 정책 어젠다다. 남경필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교육 폐지, 국민의 힘으로 가능합니다’란 제하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먼저 사교육을 “가정과 나라경제를 피폐하게 하는 주범”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한 해 사교육비 규모가 18조원에 이른다. 국세청 자료에 잡히지 않는 지하 사교육비 규모는 20조~30조원이 넘는다는 분석도 있다”며 “사교육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교육이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극도로 제약하고, 국가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기회비용의 손실을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신분상승의 사다리가 돼야 할 교육이 사교육으로 인해 신분세습의 도구로 전락했고, 국민으로부터 희망마저 빼앗아가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아닌 서로 질시하며 공부하는 기계로 만들고 있다는 게 남 지사의 설명이다. 남 지사는 “그동안 추진한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교육 근절 노력은 한계가 있다”며 “사교육을 금지해야만 공교육이 살 수 있다”고 역설했다. 사교육 폐지는 경제 활성화와도 연결, “각 가정에서 월 25
12코스(통일이음길)<끝>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를 겪으면서도 광복을 염원하며 한민족으로서 버텨왔다. 그러나 지난 1945년 광복과 함께 한반도는 미국과 구소련에 의해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나눠 점령됐다. 모스크바 3국(미국·영국·구소련) 외상회의에서 한반도에 대한 신탁 통치 실시가 결정되며 신탁 통치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우리 민족 내부에 분열과 대립이 발생했다. 한반도의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미국과 구소련이 2차례에 미·소 공동위원회를 개최했으나 회담이 결렬됐고 한국의 독립 문제는 국제 연합 총회에 상정됐다. 구소련과 북한은 38도선 이북 지역에 유엔 한국 임시 위원단이 들어오는 것을 거부해 지난 1948년 선거를 통해 남한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 이후 북한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광복 이후인 1950년 6월 25일, 우리에겐 6.25전쟁으로 익숙한 그 날 북한의 침략으로 전쟁이 시작됐고 남북은 상처를 입은채 분단을 지속하고 있다. 그렇게 현재까지도 우리 민족은 남북 분단의 비극적 현실 속에 놓여있다. 평화누리길의 마지막 코스인 12코스 통일이음길은 전쟁의 잔상이 가장 많은
경기도가 철도파업 장기화에 이은 화물연대 총 파업 돌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또 시·군과 연계, 비상시 투입 가능한 유상운송 화물차량을 확보중이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과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진행 중인 화물연대 노조 파업을 ‘경계’ 단계로 보고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비상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파업 주시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총 4단계로 나뉜다. 도는 파업이 ‘심각’ 단계로 넘어설 경우 도와 시·군 등 유관기관이 확보한 유상운송 화물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대기중인 유상운송 화물차량은 도내 시·군 8대, 국방부 40대, 국토부 12대 등 총 60대다. 차량을 도로에 방치하는 사태에 대비, 열쇠기술자 5명도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도는 화물연대 파업에 앞서 지난 6일 1차 비상대책회의를 연데 이어 이날 2차 회의를 개최,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10일부터 소형 화물차의 규제 완화 등에 반대하며 전면 파업에 돌입, 현재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의왕ICD 물동량은 정상적으로 가동 중으로 아직 특별한 동향은 없다.
새누리당 이우현(용인갑) 의원이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도 연정(연합정치)을 비롯해 모병제, 수도권 규제 완화 등 최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대권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는 가장 큰 도시로 전국에서 영·호남, 충천, 강원, 제주 등 각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는 곳”이라면서 “전 국민이 모이는 경기도에서 연정을 실현해 많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본다”라며 경기도 연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또 “남 지사가 모병제를 통한 안보 문제를 거론했는데 어느 (대선) 후보보다 안보에 관심을 갖고 나선 것에 대해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며 “국가안보가 첫째고 강한 부대가 필요한데 경기도에 해병대 사령부가 있고 이천으로 공수특전단도 이전해왔으니 부대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뒷받침을 해달라”라고 요구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와 관련해선 남 지사가 적극적으로 수도권 완화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면서 공기업도, 공무원도 다 내려갔다”라면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대신 정부는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임기제 고용 보완’ 설문조사후 ‘같은 부서 일반직이 능력 평가’ 업무 전문성 외 ‘별도평가’ 검토 “지금도 인격모독 몸서리 치는데 개인친분 따른 평가돼 눈치보기” 도내 임기제 직원들 한탄·분노 경기도가 도내 임기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평판조회’ 제도 추진을 검토,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평판조회’가 정규직 공무원이 같은 부서 비정규직의 근무 지속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갈등 유발은 물론, 비정규직 공무원의 불안감만을 증폭하는 역효과도 우려된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일 도내 일반직 및 임기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기제 공무원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도내 임기제 공무원은 일반임기제, 시간선택제임기제, 한시임기제 등 총 280여명이다. 인식도 조사 설문에는 A4용지 4~5장 분량으로 임기제 공무원의 필요성, 전문성 여부, 연봉의 합당성, 채용절차 투명성 등 약 20개 문항이 채워졌다. 도는 해당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임기제 공무원의 계약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