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도시공원 내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CCTV가 설치되지 않은 개나리어린이공원 등 18곳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시공원 방범CCTV 설치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3천400만원 중 국비 2억1천700만원, 시비 2억1천700만원을 확보해 지난달 말에 설치를 시작, 오는 7월 완료할 예정이다. 방범CCTV는 방범이 취약한 도시공원 안의 사각지대를 촬영하며 통합관제센터에 연계돼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도시공원 내 각종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방범CCTV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지원받아 공원 35곳에 방범CCTV를 설치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주관의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가 지난달 28~30일 충남 보령 정심원 및 광명시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열렸다. 이번 쌀나누기 행사는 장애인, 새터민, 불우청소년, 홀몸노인 등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돼, 쌀을 구입해 나눔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매출증대효과도 고려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약 300여명의 지체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충남 보령 정심원에게 쌀 20kg, 100포대를 전달했으며, 광명시 한국지역복지봉사회를 통해 쌀 20kg, 100포대를 장애우, 새터민, 한부모가정에게 전달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따뜻해지는 날씨에도 홀로 외로움과 소외감에 마음이 추운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작은 나눔의 손길에 우리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인춘 의원이 최근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 부임 후 처음으로 관내 52사단 사령부를 방문했다. 국회 국방위원인 손 의원은 이날 이승도(소장) 사단장을 비롯한 부대 주요 참모들과의 환담에서 “52사단은 지역구에 있는 유일한 사단급 부대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52사단 장병들의 모습을 보게 되니 매우 마음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부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기 바란다”면서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단장은 “부대 지휘관을 떠나 광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원님의 방문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행할 부대개편 시에도 지역발전과 연계해 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손 의원은 병영생활관과 독신자 숙소를 둘러보고 “앞으로 장병 복지문제를 개선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경찰서는 30일 광명 문화원 대강당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치안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치안정책을 모토’로 서로 다른 개성과 특성을 가진 개체를 조화롭게 융합,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 시장을 비롯한 단체장들과 협력단체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머니폴리스 회장은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치안활동 정책에 반영해주는 설명회에 참석하게돼 영광이며 협력단체원으로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섭 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단체장 및 협력단체와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긍정적인 융햡전략(Collaboration)을 추진하고 맞춤형 공감치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상공인 및 양기대 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김완기 교육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및 기업사랑의 날 선포 6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적인 기업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에 대해 광명상공회의소의 ‘제9회 상공대상’을 진행, ㈜광명관광 대표이사 김웅회씨, 기술대상에 삼화크리스탈 대표 송관용씨, 근로대상은 우창소방건설㈜ 이사 김휘열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밖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감사패, 광명시최고경영자상,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수여식도 이뤄졌다. 백남춘 회장은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위해 오랜 숙원인 보금자리내 최첨단 물류유통단지, 산업단지 유치, 광명역세권에 상공회의소 회관 부지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우리 상공인들의 활약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밑거름이 됨을 잊지 말고 열심히 사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양기대 시장은 “상공인들의 염원인 보금자리내 산업단지 조성과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rd
최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건전화 평가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경륜경정사업본부가 광명스피돔과 미사리 경정장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자전거 힐링 프로젝트’의 올해 첫 사업으로 광명경찰서와 함께 ‘스피돔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공감 프로젝트 협약을 맺는다고 27일 밝혔다. 4대 사회악 중의 하나인 학교폭력을 자전거를 배우고 타는 과정을 통해 예방하고 줄여나가겠다는 것이 이 캠페인의 취지다. 자전거를 타면서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의 재활을 돕는 ‘자전거 힐링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조울증환자와 지적장애인 800명에게 자전거 치유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서로부터 학교폭력 관련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오는 여름방학에 인천 신도에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2박3일간 자전거 라이딩과 등산 등 각종 스포츠 활동과 문화체험행사 등 심신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또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명경찰서가 최근 성폭력 수배 사실이 있는 학생수송버스 기사를 검거, 학생들을 안전한 현장학습으로 인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학생안전을 위해 수학여행·현장학습 등 학생 수송차량의 대형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출발 전 음주감지와 운전면허 상태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경찰의 숨은 노고에 따른 것이다. 광명서 이요신 경사와 최효철 순경 등은 관내초등학교 현장학습 학생수송용 버스기사들의 음주여부 및 면허상태와 신분 확인 중 면허증 제시를 꺼리며 출발을 서두르는 기사 박모(44)씨를 침착하게 설득해 적극적으로 면허증 제시받아 조회한 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수배사실이 확인돼 현장에서 즉각 검거했다. 광명서 관계자는 “4대 사회악 방지를 위한 학교안전 확보와 현장학습 등 학생 수송버스에 대한 사고방지를 위해 음주측정·면허상태 확인 등 불안감을 증식시킬 수 있는 위해요인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그동안 무등록 시장이었던 광명새마을시장이 지난 20일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각종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26일 밝혔다. 새마을시장은 1986년 광명시 광명동에 형성된 곳으로 1만2천405㎡에 모두 198개 점포가 있으며 이 일대가 광명 제20C구역과 광명 제9R구역 등 정비구역(뉴타운)이어서 그동안 전통시장 등록이 제한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광명 제20C구역 6천937㎡가 뉴타운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전통시장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제20C구역 점포 125곳이 전통시장으로 등록됐으며, 새마을시장상인회도 전통시장 상인회로 인정받았다. 광명새마을시장은 앞으로 전통시장으로서 정부와 시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상업기반시설과 경영 현대화사업, 영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 설치와 개량 등 시장 활성화사업과 상거래 질서 유지, 고객 불만 처리업무 등 시장을 관리 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손인춘(광명을 당협위원장)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농업·농촌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4-H청년농업인 육성기금 조성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성수 명예교수의 사회로 단국대 허승욱 교수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요소인 청년농업인 육성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종선 박사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최영창 교수, 충남4-H연합회 이성희 부회장, 농촌진흥청 이명숙 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손 의원은 “청년농업인의 조직적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영농 후계인력의 저변확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농촌의 지속성장을 보장하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법적·제도적 지원소요들을 도출하여 입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