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이 지난 1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3일 광명전통시장을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신청, 이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시비 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을 광명전통시장에 지원해 도심 속 문화접목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오는 2015년까지 총 20억원을 투입, 그동안 시가 진행해 온 시설 현대화 사업과는 별도로 문화와 관광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입히는 사업을 추진한다. 광명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 사업으로 고객쉼터에 문화공간을 운영예정과 상인동아리의 공연을 위한 간이무대를 마련하고 아이들과 고객을 위한 놀이방과 카페테리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상품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양심계량기 설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전통시장 구현,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금요달빛장터’, 시장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문화사랑단 등을 운영해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면서 시민이 즐겁게 찾아오는 곳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광명시 철산3동은 지난 9일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각종 전염병 및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자율방역단을 구성, 발대식을 가졌다. 철산3동에 따르면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말까지 매주 2회이상 왕재산부근 및 안양천변, 자연부락 주택 등 방역이 필요한 취약지역을 집중 방역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철산3동은 이들 방역단에 대해 방역기 및 약품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현장 훈련을 실시해 내실있는 자율방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축이 오래된 아파트 지하 및 경로당도 희망할 경우 소독을 실시하고 저소득가정이나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민원이 요청되면 가정을 방문해 방역을 실시,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백규 동장은 “마을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으로 방역단에 지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지역방역 활동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이 투명하고 공정한 경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13일 스피돔 연수원에서 경륜 고객 10여명이 참가하는 ‘1일 명예심판’ 행사를 갖는다. ‘1일 명예심판’에 참가한 고객들은 경륜 심판의 주요 업무 등을 소개받은 후 실제 심판 판정 과정을 참관하고 광명스피돔 시설을 견학하게 되며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명예심판 위촉장도 받는다. 경륜 심판 관계자는 “1일 명예심판 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륜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광명중앙교회가 9일 광명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광명중앙교회(감리교회)는 광명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8년째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3천5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중앙교회는 27여년을 지속적으로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학생 및 탈북·다문화 가정에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네팔 해외 봉사·기부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위해 희망장학생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고 밝혔다.
오는 11월 열리는 ‘2013 한·일 경륜 대항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 선수 선발전이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3차에 걸쳐 한·일 경륜 대항전을 위한 한국 대표선수 선발전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선발전은 오는 12~14일 제1차를 시작으로 내달 9일~11일 2차에 이어 오는 9일 최종 선발전으로 치뤄진다. 선발방법은 각 회차별 1일차 특선 4경주에서 1·2위를 차지한 8명의 선수들이 3일차에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연 누가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16명에 선발될 것인지 광명스피돔은 이번 주부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식이 최근 광명시 철산3동 광명성애병원 옆 센터 사무실에서 양기대 시장, 이종서 관동대 총장, 김석호 광명성애의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관동대 의대 의학 시뮬레이션 센터 개소는 지난 3월 광명시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광명시·관동대학교·광명성애병원 간 상호교류 및 협력 협약에 의해 이뤄졌다. 의학 시뮬레이션 센터는 ‘학생교육 시설 제공’과 관련, 광명시 철산별관 노둣돌(구 광명소방서)에 시가 장소를 제공해 총 233.2㎡ 규모에 시험실 6실, Skill Lab 1실, 강의실 1실로 조성됐다. 이는 의과대학 학생들이 본격적인 임상실습에 앞서 환자진료에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임상술 실기 교육, 표준화환자를 이용한 진료교육 및 가상 시나리오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교육 등 임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첨단 시설이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관동대학교·광명성애병원 협약에 따라 관동대 의대의 교수의료진이 광명성애병원에서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해 시민에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광명시가 일자리 창출과 공약 이행 부문에서 뛰어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시는 지난 3~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열린 ‘2013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공약 분야 최우수상,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 등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일자리 분야 ‘청년잡스타트’, ‘5060베이비부머’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운영에 기여한 과정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공약이행 분야에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사업 추진 과정을 발표했다.
생활스포츠로서 자전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경륜 경주가 열리는 광명스피돔 경륜장에서 자전거를 타보는 이색 체험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7일 경륜경주가 끝나는 오후 8시30부터 10시까지 일반인 100명을 대상으로 스피돔 인필드를 개방하는 경륜체험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의 열기는 참가자 모집 5일 만에 후끈 달아올라 지난달 21일부터 경륜경정 페이스북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은 지 5일 만에 목표치인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로 변신, 경륜선수들처럼 벨로드롬에서 나란히 라이딩하는 그룹별 훈련은 물론 즉석에서 참가자들 간 대결을 펼치는 경륜 경주도 마련된다. 자신의 자전거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개인기록측정 시간도 마련되며 참가자들은 이날 인필드 체험에 앞서 스피돔 투어 및 경륜베팅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경륜선수 15명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벨로드롬에서의 올바른 라이딩 체험을 돕는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스피돔 라이딩 체험행사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광명경찰서는 광명의 숨은 영웅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년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해 온 윤경희 할머니의 교통안전 지킴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지난 1일 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서장, 자원봉사센터 소장, 녹색어머니회, 윤경희 할머니 가족 및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경희 할머니의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 동영상 시청과 10주년 감사장 및 교통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윤 할머니는 지난 2003년부터 몸져 누운 한 달을 제외하고는 광성초등학교 앞에서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45분까지 교통신호봉과 호루라기로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1일부터 광명전통시장 내 위치한 배송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무료배송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정용연 시의회의장, 시장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운영주체인 마을기업 ‘광명전통시장 배송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무료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시장의 물품을 구입하면 해당 점포가 배송센터를 통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무료배송은 광명시내 및 개봉, 구로, 금천, 부천, 시흥, 안양지역 등 광명전통시장을 중심으로 10km이내까지 가능하다. 또한 상점의 물품을 전화로 주문하면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배송센터에서 집까지 무료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갖는 공간적 제한으로 시민들 쇼핑 편의 면에서 주변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뒤지는 등 한계가 노출됐는데 이번 무료배송서비스를 통해 주차난 해소 및 고비용의 배송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전통시장 배송센터(☎02-2689-7666, sijang.gm.or.kr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