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과 코트라 경기북부지원단(단장 박은희)은 경기북부 내수기업들의 신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온라인 유통망 등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도네시아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현지 시장성을 고려해 선정된 10개 사를 온라인 유통망 iSTYLE 입점 및 SNS마케팅, 현지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6개 기업이 입점해 9700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며 경기북부지역 내수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개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지난 19일 5개 의약단체장 및 유관기관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비 지원제도 확대 실행에 따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양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 정민용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단의 주요 현안과 각 기관별 협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안수민 본부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의료비로 인한 국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공적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공단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임을 언급하며, 올해 1월부터 확대·시행된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 및 중증질환자 산정특례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7월부터 부천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과 관련해선 "현재 순항 중"이라며, 의약단체장 및 유관기관이 보여준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의 을 표했다. 올해 7월부터 용인시와 안양시에서 시행될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도 많은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국민의 건강권 보호와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앞
최근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저금리 대환 대출이 가능해 진다.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주택에서 이사 가지 않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4일 우리은행부터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리는 연 1.2∼2.1%이며 2억 4000만 원(보증금의 80% 이내) 한도다. 단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용면적은 85㎡ 이하,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우리은행이 대환 대출을 취급하게 되며, 다음달부터는 국민·신한·하나은행과 농협도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대환 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한국 수출이 13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등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이달 들어서도 20일까지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3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 11.0%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차이가 없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5억 달러로 11.8% 줄었지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았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39.3%) 수출액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석유제품(-25.3%), 무선통신기기(-25.4%)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승용차(58.1%), 선박(101.9%) 등의 수출은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26.8%), 베트남(-30.5%), 일본(-18.3%) 등으로의 수출이 줄고 미국(1.4%), 유럽연합(EU·13.9%)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다. 대(對)중국 수출은 지난 1∼10일 대미 수출액을 밑돌았지만, 1∼20일 실적(63억 달러)으로는 다시 대미 수출액(59억 달러)을 앞섰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5억 900만 달러로 11.8% 줄었다. 이달 20일까지 무역수지는 41억 3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중 대중 무역적자가 19억 9600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은 21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2023년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한상욱 굿윌본부장,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물품 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연 2회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54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7만 4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전달식을 통해 기증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 가공, 포장해 소비자에게 판매됨으로써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기여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 ‘교육’과 더불어 특히 ‘장애인’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다양한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KT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협력해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 식물 제거하는 ‘한강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는 ‘지구의 생태적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직원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기업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지난 20일 열린 한강 지킴이 봉사활동에는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임직원 15명이 참석해 한강공원에 주로 서식하는 환삼덩굴과 며느리배꼽 등 환경부가 지정한 유해 식물을 집중 제거했다. 이날 KT 임직원은 서울 서초구 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를 방문해 생명 존중 관련 도서 20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봉사단’ 활동도 병행했다. KT 임직원과 참여 아동들은 생물 다양성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행동 실천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한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시작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사회·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ESG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롯데가 21일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했다. 롯데는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사내 시상을 2021년부터 롯데 어워즈로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롯데 어워즈 대상은 소주 ‘새로’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에 돌아갔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하고 제품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은 롯데마트, 롯데웰푸드, 롯데홈쇼핑,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각 팀에 주어졌다.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수상한 롯데마트 보틀벙커팀은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를 열어 와인 큐레이션 시장을 개척했다. 롯데웰푸드 뉴비즈전략팀은 제로 트렌드를 제과 제품에 적용해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확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롯데홈쇼핑 캐릭터팀은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등 미디어 커머스 컴퍼니로 역량을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케미칼 수소탱크팀은 독자기술로 수소탱크 개발에 성공해 R&D 부문에서 수상했고, 롯데물산 몰기술팀과 마케팅팀은 석촌호수 수질을 개선하며 지역 동반 상생 시너지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상생/동반성장 부문에서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제57회 납세자의 날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김수현·송지효(본명 천수연)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수현·송지효는 성실한 납세,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 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향후 두 홍보대사는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국세행정 홍보와 국민과의 소통을 이끌며,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다양한 연기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SSG랜더스vs두산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 이번 ‘스타벅스 데이’는 SSG 랜더스 선수가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가 당일 경기 관람객 중 3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닝 간에도 스타벅스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야구장에서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SSG 랜더스 홈경기로 진행하는 3연전 기간 동안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야구 관람객 2000명을 대상으로 매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활동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해 SSG랜더스 구단과 협업,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 ‘랜더스벅 ‘을 출시하며 이 밖에도 다양한 기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 이하 초록우산)에 3억 9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를 통해 주택 노후로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가정 110세대의 주거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이 2019년부터 실시 중인 행복한집프로젝트는 전통 한지벽지·장판지를 이용해 주거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협 8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하며, 주택 보수 시 전주한지 벽지 및 장판지를 사용해 전통문화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둔다.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전주한지는 습도 조절, 유해물질 저감, 항곰팡이성 및 탈취 효과가 우수한 친환경 소재로, 미관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충분한 휴식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