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5월을 맞아 자체 브랜드(PB) 페트 커피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RTD 커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24가 최근 3년간 페트 커피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30% 이상 꾸준히 증가했고,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5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PB 상품인 ‘아임e 쓴/단커피’는 가성비와 가용비를 콘셉트로 한 500ml 대용량 커피 음료로 2019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 누적 1000만 병 판매를 돌파하며 고객 호응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이마트24는 기존의 ‘쓴커피’, ‘단커피’에 이어 이달 17일부터 ‘짠커피’, ‘향커피’까지 선보이며 자체 브랜드 페트 커피 라인업을 확대한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임e 짠커피 500ml’는 진한 캐러멜 라떼에 소금이 가미돼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끝맛이 짭조름한 매력적인 단짠 조합이다. 이유진 이마트24 데일리팀 선임MD는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의 만족감과 가맹점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양식품이 멕시칸 풍미를 담은 불닭브랜드 신제품 2종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과 ‘불닭치폴레마요’를 출시했다. ‘할라피뇨치즈불닭볶음면’은 할라피뇨와 치즈를 활용해 멕시칸 스타일의 매운맛을 완성했다. 불닭의 매운맛에 할라피뇨의 알싸한 매콤함과 훈연향을 가미하고, 별첨 치즈분말스프로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튀긴 고추 후레이크를 듬뿍 넣어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맵기는 BFL(Buldak Fire Level) 5단계로, 핵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 ‘불닭치폴레마요’는 할라피뇨를 훈연건조해 만든 ‘치폴레’를 불닭마요에 접목한 소스 제품이다. 할라피뇨 원료와 스모크향으로 치폴레의 맛을 구현하고 토마토 페이스트로 새콤한 맛을 더했으며, 오레가노와 바질잎 등을 추가해 이국적인 풍미를 강조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풍 제품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의 특색있는 맛을 접목한 불닭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 9층 대회의실에서 신보 투자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기술특례 상장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거래소와 한국평가데이터 실무진이 직접 상장 과정 전반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1부에서는 ‘코스닥, 코넥스 상장제도’ 및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법 소개’를 통해 상장 관련 실무정보가 제공되고, 2부에서는 사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거래소 직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상장설명회에 참여할 기업은 포스터 참여링크 접속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현종 bhc그룹 회장의 정보통신망침해·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형사소송 2심 2차 공판이 오늘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박 회장은 2015년 7월 3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사무실에서 당시 BBQ 재무팀 소속 직원 2명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BBQ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를 받고 있다. BBQ는 2016년 8월 박 회장과 bhc 임직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침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동부지검은 bhc 본사와 박 회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지만 무단 접속 행위자를 특정할 수 없다며 2017년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BBQ가 행위자 특정을 위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지속, 박 회장이 BBQ 핵심 자료들을 개인 이메일로 전송한 사실과 bhc 매각 관련 주요 자료들이 ICC(국제상업회의소) 중재재판에서 사용하기 위해 해킹 행위가 있던 시점에 집중적으로 열람했거나 다운로드 된 사실이 드러나 박 회장의 접속 행위가 두 차례 입증됐다. 1심은 박 회장의 정보통신망 침해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국민이 공감하는 적법・공정한 세무조사'를 위해 납세자 부담은 낮추고 적법절차·적법과세 수준은 더 높이도록 국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세무조사 전반을 혁신했다. ▲납세자 부담 완화 ▲적법절차 ▲적법과세 3가지 가치에 따른 6가지 세무조사 혁신방안이다. 국세청의 세무조사 혁신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민의 눈높이에서 납세자가 느끼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통지 기간 확대 ▲현장조사 기간 축소 ▲자료제출 요구 합리화를 추진한다. 또 적법절차의 핵심은 청문과 고지로, 납세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세무조사 내용을 적시에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조사관리자 청문과 ▲조사결과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적법과세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집단지성을 활용하는 ▲과세 전 적법성 검토회의를 신설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전 과정에 적법절차와 적법과세 원칙을 준수해 납세자의 권리를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무조사를 일선 현장에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3국 릴레이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의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미·중·일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해 6월 7일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내 하이메이커스페이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은 중진공 해외거점(GBC)에서 운영 중인 자문단으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 및 마케팅, 법률·노무, 회계 등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마케팅 전문가·변호사·회계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관내 기업들의 진출 선호도가 높은 미국(뉴욕)·일본(도쿄)·중국(선전(심천))에 소재한 해외거점들과 순차적으로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다양한 국가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였으며 ▲현지 전문가의 동향정보 제공 ▲초기 해외 진출을 위한 화상컨설팅 ▲기업별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24일까지 30개 사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희망 거점은 선택이 가능하며, 복수 선택 또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기동
LH 과천의왕사업본부(본부장 오수호)는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 상업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 주상복합용지는 면적 1만 6455㎡(약 5000평), 건폐율 60%, 용적률 270%이하에 공급예정가격은 약 601억 원, 일반상업용지는 면적 1만 8013㎡(약 5400평), 건폐율 70%, 용적률 400%이하에 공급예정가격은 약 787억 원이다. 두 필지 모두 오피스텔 건설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업용지의 경우 인접한 지하철4호선 대야미역과 공공보행통로로 연결돼 지구 내 유동인구가 집적되는 역세권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필지들의 공급방식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주상복합용지는 주택건설사업자, 상업시설용지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고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오는 31일, 계약체결은 내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급은 1년 6개월 거치 4년 무이자 할부로 진행돼 매수인은 계약금 납부 후 18개월 뒤 첫 중도금을 납부하게 되므로 고금리 시대 금융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납부조건은 일시불 납부 대비 12.4%의
지난해 11월 헤어케어 가전 브랜드 '다이슨'이 할인 판매한 제품에서 작동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재고 처리 기획전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다이슨은 "이상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다이슨은 11번가와 함께 자사 제품을 기존 79만 9000원에서 40만 원에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전을 개최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 사용 2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부터 작동 오류 등 하자가 발생했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다이슨은 제품을 교체해 줬지만, 이 역시도 하자가 빈번하게 발생해 사용이 불가한 수준이었다. 이런 제품 하자에 일부 소비자들은 환불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연락이 두절되는 등 후속 조치가 미흡해지자 소비자들은 불량 재고 처리인 소위 '땡처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다이슨 측은 "제품에는 이상이 없다"고 답변했다. 다이슨은 "11번가 판매 상품은 모두 새 제품"이라며 "정상 판매 제품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쿠팡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를 론칭한다. 로켓펫닥터는 ‘펫팸족(펫+패밀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반려동물 건강 상태에 적절한 사료와 리포트를 수의사가 직접 답변해주는 서비스로, 고객의 구매 경험을 혁신하고 안전한 반려양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대한 수의학·영양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은 쿠팡 앱 로켓펫닥터 테마관을 직접 선택하거나 쿠팡 검색창에 ‘사료’를 검색하면 뜨는 로켓펫닥터 배너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의사는 고객이 작성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리포트를 작성한다. 리포트에는 반려동물의 현재 건강 점수부터 일상생활 팁은 물론 고객이 입력한 반려동물의 증상과 진료 내역을 기반으로 건강 관리 가이드가 포함된다. 로켓펫닥터는 수의사 답변에서 사료 구매까지 한 번에 연결돼 고객의 쇼핑 편의를 더했다. 사료의 칼로리, 알러지 유발성분, 첨가물 등의 유무와 주요 성분 등 영양정보와 올바른 사료 급여 방식도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펫닥터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더욱 독창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
GS리테일은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함께 17일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이 만든 레시피로 캔 하이볼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을 출시한다. 이번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은 업스테이지의 챗GPT(chat GPT) 기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AskUp’과 대화해 만들었다.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은 챗봇 AskUp이 추천해준 레시피, 네이밍, 캔 디자인 등을 바탕으로 제조됐고, 이 외 알코올 도수, 당도, 가격, 출시 시기 및 판매처 등도 AskUp과의 대화가 반영됐다. GS리테일과 부루구루는 아숙업 레몬스파클 하이볼이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인 만큼 술과 같은 소비재 시장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혁신적 제품으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구종 GS리테일 음용기획팀 차장은 “이번 출시는 시장의 흐름을 가장 빠르게 읽는 업계 선두주자인 GS리테일의 새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