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청년 지원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들의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에 강 후보는 “양주시는 청년정책의 기반이 미흡하여 청년들이 정착하기가 매우 어렵다. 강력한 지원정책으로 미래를 뒷받침하겠다” 고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강 후보는 관내 청년 인구수는 행정안전부 기준 5만5천1백7십3명으로 남성인구가 29,194명, 여성인구가 25,979명으로 23%에 해당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양주시 전체인구 대비 23%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위해 인구 비례에 비해 청년정책의 기반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행정전문가인 제가 맞춤형 정책지원체계를 갖추고, 행복한 양주, 살고 싶은 양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년지원 정책으로 양주형 청년일자리 창출, 양주형 청년원가주택 공급, 민간 개발 연계를 통한 양주형 주택공급, 난임 치료비 지원기준 폐지 추진, 양주형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추진을 청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강수현 후보는 “청년이 곧 양주의 미래이다. 적극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이 양주를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외부에서도 살고 싶은 도시 양주로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주시가 백석읍 일원에 추진하는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4개 노선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백석읍 신지초등학교 앞에서 동화아파트 사거리를 잇는 연장 620m, 폭 25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4월 착공해서 2023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연장 460m), 가납리 도시계획도로(중로2-20호선, 연장 480m),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연장 270m)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경로당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20일 경로당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3차 접종자만 경로당을 이용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여운성 보산동장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2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이 중단됐는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면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회원분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과 생연2동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일반주민 및 단체 등이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참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스스로 제안·추진하고 시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지난달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시는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실현성, 예산효율성 및 주민 참여도 등을 면밀히 심사해 최종 4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팀은 문화예술분과(제일상가 아트채널 설치), 사회적경제분과(취약계층 및 주민 대상 소규모 집수리), 주거지정비분과(원도심 마을환경정비), 중앙시장 상인회(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등 4팀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원도심 내 취약계층과 주민을 위한 소규모 집수리 사업,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 개최 및 홍보물 제작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모임별로 사업비 500만원과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사업 컨설팅, 회계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오는 11월까지 각 모임별로 세부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12월에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활동 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현병호 과장은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들을 스스로 발굴해 제안하고 직접
양주시 민주당 가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순봉 후보가 생활밀착형 민원상담관이 되어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19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 후보는 “회천은 양주 인구의 절반 이상 살고 있는 주거단지로 많은 변화를 이뤘으나 아직 주민들은 각종 생활SOC를 비롯한 인프라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은현, 남면은 군사보호시설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소통과 행동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노사모 활동과 회천청년회 8대회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양주시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회천농업협동조합 이사, 회천1동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조 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철저한 시정감시를 기본으로 각종 생활인프라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기반을 굳건히 지켜 도시농업, 치유농업, 스마트팜을 활성화하며,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으로 반려인 1,500만 시대에 걸맞는 관련 시설과 복지를 확대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국민의 힘 양주시장 이흥규 예비후보는 19일 광사동 선거사무실에서 당선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기업유치를 목표로 각종 규제법을 해결하는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공약 실행 로드맵 제시에서 '경제자유무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은 일반법에 우선하기 때문에 각종 규제법을 풀지 않아도 국내외 투자 유치와 기업 설립을 빠르고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시장 당선 즉시 시청에 ‘경제자유구역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동두천시에 공동 추진을 제안할 예정으로 과거 2000년대 초 경기도가 양주와 동두천 일대를 경제자유구역과 비슷한 형태의 ‘국제자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따라서 동두천시와 협의가 잘 이루어질 경우 공동으로 2023년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시민공청회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이 순탄히 진행될 경우, 빠르면 2년 이내 지정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 이 후보는 동두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 시·군의 추가 참여를 통해
동두천시가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중이다. 현재,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주변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등이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5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2020년부터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지도 및 단속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를 병행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동두천 시민이 불법 주·정차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20여 개소에 현수막도 게첨할 계획이다. 주·정차금지 안내문에는 5대 불법 주·정차 유형과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신고 방법이 안내돼 있으며, 홍보를 통해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방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철저한 홍보와 불법 주·정차를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사전에
양주시 덕계중학교에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기억하는 4월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덕계중 추모기간 운영은 학생회 임원들이 대의원회를 통해 4월 추모 주간(4월 11일 ~ 4월 15일)을 기획해 마련되었다. 추모 주간에는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 시간에 추모 음악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추모하고, 행사로는 학생들의 추모 문구를 적은 리본을 걸고 노란 조형배를 만들어 띄우는 퍼포먼스와 추모 포토존 사진찍기를 진행했다. 또한, 교내에서 추모 노래(‘천 개의 바람이 되어’와 ‘imagine’)를 합창하며 4.16을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장소가 되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4월 한 달간 이루어지는 추모행사로는 학급별 기억의 편지 쓰기, 학급 단위의 희망 나무 제작, 희망 고래 만들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활동 결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기억의 편지쓰기에는 ‘참사가 없었다면 올해 26살이 되는 언니, 오빠들의 아픔을 기억하며 추모의 시간을 보내면서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이 슬픔 속에서 지내온 지 8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동두천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연2동, 중앙동 일원에 1억 원을 들여 안전한 마을환경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환경 조성사업은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안전거리 조성사업과 범죄예방 활동단 구성 및 활동사업 등 2가지로 나뉘어 추진된다. 올해 추진되는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원도심 내 안전취약지역에 CCTV 10개소, 고보조명 10개소, 비상벨 10개소를 지정하여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사업시작 단계부터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충분히 진행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CCTV, 안전벨 등의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강력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밤낮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생연2동,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에서는 벚꽃 맞이 야간개장을 4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을 4월 12일(화)부터 20일(수)까지 9일간 개관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특히, 자유수호 평화박물관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시민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및 실내·외 전시관을 이용할수있다. 또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실감콘텐츠 공모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박물관 실내에 새롭게 설치된 탱크 및 헬기 등의 VR체험들도 야간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 및 참전 UN 22개국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이와 관련된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 및 상영하고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넓은 야외전시장과 연중 개최하는 다양한 기획전시회, 한국전쟁 영상물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야간 개장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야간에 개장하는 박물관 내의 활짝 핀 벚꽃 구경과 전시물 등을 관람하면서 봄의 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